[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0221203 H조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 16강 진출 !! 하이라이트 및 기억에 남는 것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0221203 H조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 16강 진출 !! 하이라이트 및 기억에 남는 것들
기적이 일어났다. 우루과이/가나/포르투갈
전세계를 대표하는 32개 팀이 나오는 것 만큼 당연히 모든 팀이 강팀이지만 우리 조의 상대팀들은 정말 모두가 강한팀이었는데 우리가 해냈다.
덧붙여 그동안 우직하게 자신만의 철학과 빌드업 완성을 위해 팀을 하나로 만들어 준 벤투 감독님 또한 감사합니다.
신기한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독일전에서도 김영권의 첫골, 그리고 후반전 마지막 손흥민의 미친 스프린트 달리기로 골망을 흔들어 독일을 잡았었는데,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도 김영권의 첫골과 더불어 마지막 손흥민의 미친 달리기와 멋진 어시스트가 희찬이의 쐐기골을 박으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 2022년 기준 피파 랭킹
|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 하이라이트
사진 출처 : 아이뉴스 https://www.inews24.com/view/1545226
[2022 카타르] 尹, 새벽 축전 "16강 진출 국민들에 큰 감동…파이팅!"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후반전 한국 황희찬이 손흥민의 속공을 패스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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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원정 16강을 이루게 되었다. 대단하다 우리 선수들 너무 감사하고 선수들의 부상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감격스럽다.
가나전에 패하게 되면서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무조건 포르투갈을 이기고 나서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기되, 골득실이 우리보다 앞서지 않게 모든 것이 맞아 떨어지게 모든 기적의 확률이 일어나야만 하는 아주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역시나 그동안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던 희찬이가 왠지 나온다면 한 건 해줄거라 믿고 있었는데 너무나 멋있게 손흥민의 침착한 플레이와 함께 콤비 플레이를 이루며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었다. 너무나 감격해서 계속 눈물이 흘렀다.
2002년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도 포르투갈과 붙어서 이겼었는데 20년만에 포르투갈이 또 조별리그 마지막에 만나다니 정말 대단하다. 포르투갈의 몸 값만 따져봤을 때 호날두를 필두로 총액이 다합쳐서 1조가 넘을 정도로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포진된 어마 어마한 팀인데 아시아의 피지컬 약체를 딛고도 너무나 잘해주었다.
2002년도 포르투갈 전의 감동의 순간이 다시한번 이루어지다니 꿈만 같다.
덧붙여 스포츠 토토는 대체 어떻게 하는건가? 생각만 그 동안 해보고 있다가 사람들의 후기를 보고 베트맨에 들어가서 난생처음 해보았다. 염원을 담아 예상했던 대로 소액을 투자해서 적중완료까지 성공! 당연히 큰돈이면 더욱 더 배당금이 높았겠지만 그 누구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가 동시에 이길거라고 예상하기 힘들었을 듯 싶다.
*출처 : 각 방송사 유튜브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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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VS 포르투갈 : QATAR 2022 네이버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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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늦은 시간 터진 역전골에 환호
우루과이와 가나 경기도 초조한 마음으로 지켜봐
극적인 16강 진출에 ‘대한민국’ 울려 퍼진 광화문광장 - 매일경제
후반 늦은 시간 터진 역전골에 환호우루과이와 가나 경기도 초조한 마음으로 지켜봐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전이 열린 서울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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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전이 열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은 추운 날씨 속에도 응원단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긴장감이 넘치는 경기 속에 후반전 역전골이 들어가자 광화문광장부터 이순신 동상 뒤편까지 응원하는 시민들은 모두 일어나서 환호하며 소리를 질렀다. 16강 진출이 달렸던 가나 우루과이전은 추가시간이 길어 경기가 끝나지 않자 시민들은 경기를 조마조마하게 기다렸지만, 종료를 알리는 주심 휘슬이 울리자마자 환호하며 시민들은 “16강이다”라고 외치며 환호했다.
경기 시작 5시간 전부터 광화문 광장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붉은악마 머리띠와 태극기 등 응원 용품뿐만 아니라 영하의 기온에 귀마개, 목도리, 담요 등 방한용품을 챙긴 시민들이 돗자리를 깔고 앉아 대기했다. 거리 응원이 시작하자 시민들은 태극기를 흔들면서 한국의 승리를 기원했다.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는 시민들은 대한민국 구호에 맞춰 경적을 울리기도 했다. 경찰은 시민들의 안전한 응원을 위해 철제 펜스를 쳐서 통제했다. 붉은악마 응원단 자원봉사자들은 형광봉을 흔들며 인파 관리에 나서기도 했다. 대학생 황동규 씨(23)는 “오늘이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응원을 하고 싶어 인천에서 왔다”고 말했다. 부부 동반으로 참여한 김태형 씨(41)는 “방송으로 매번 거리 응원을 하는 것을 보고 한번 거리 응원하고 싶어 나오게 됐다”며 “추위를 이기기 위해 귀마개와 목도리도 했다”고 말했다.
드라마 같은 경기 속에 시민들은 초조한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봤다. 전반전 이른 시간 포르투갈의 선제골이 터지자 응원석에선 시민들이 “다시 잘할 수 있다”며 격려했다. 이후 경기 전반 김영권의 동점골이 터지자 일제히 환호하기도 했다. 후반전 늦은 시간에 황희찬 선수의 역전골이 들어가자 모두 환호하며 대한민국과 한국을 외쳤다. 한국 경기가 끝나고 시민들은 가나와 우루과이 경기를 지켜보며 가나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이제 16강 전은 다음 주 12월 6일 (화요일) 새벽 4시이며 상대는 브라질. 브라질 붙자~!!
앞선 시간 일본의 16강 전은 0시에 일본 대 크로아티아가 있다.
브라질과의 16강전은 결승전이라고 할만큼 브라질이 월드컵 우승 후보라서 당연히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조별리그 탈락보다 16강전에 역사적인 원정 2번째에 올랐다는게 너무나 의미가 깊다.
대한민국 아시아에서 어찌보면 작은 나라이고, 역사적으로도 많은 아픈 일이 있었던 우리나라인데 정말 너무나 대견하고 멋진 나라이다. 축구도 이렇게 감동있게 잘하다니..우리나라 선수들 너무 자랑스럽다.
특히 흥미니 아직 수술 이후 완벽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인데다가 마스크로 인한 시야 확보가 불편하고 덜렁덜렁 하는 와중에도 3경기 풀타임으로 팀에 기여해준 모습 너무나 감동.
추운 날씨에도 거리 응원하신 붉은 악마 및 국민 여러분들도 모두 멋집니다. 얼마전 가슴 아픈 이태원 참사가 없었고, 날씨 따뜻하고, 이른 시간에 경기를 했다면 2002년도 때처럼 많은 응원 열기가 있었을 텐데 아쉽기만하다.
모두 재미있게 응원들 하셨나요? 대한민국 화이팅~!! 잠자기 글렀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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