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리처] 살아오면서 봤던 영화 중 돈이 아까웠던 worst 영화 [관람후기/평점/리뷰]
[잭리처] 봤던 영화 중 돈이 아까웠던 worst 영화 [관람후기/평점/리뷰]
안녕하세요. 제이캐슬입니다.
잭리처를 저번주에 봤는데 이제야 리뷰를 쓰네요.
뭐라고 써야할지 참.. 제가 영화를 초 집중해서
보는 편이라 옆에 있는 사람하고 얘기도 안하는 편인데
완전 자다시피 했어요.
영화 잭리처는 원래 리차일드 작가의 잭리처
총 17편의 시리즈 중
9번째 원샷의 에피소드 이야기라고 하네요.
원작을 인용해서 영화를 만든 것은 좋은데
이왕 잭리처의 시리즈를 만들거면
1편부터 하지 왜 9편부터 만든건지 모르겠어요
이야기가 그러니까 산으로 간다고 해야하나
단순 스토리만 놓고본다면, 자신을 오해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배후를 잭리처 자신이 파헤쳐서
해결한다라는 쉬운 얘기인데
저게 저장면에서는 필요한가?
그리고 뭐 악당들이 저렇게 덤앤더머 스럽지?
잭리처는 완전 초무적이네
여튼 다보고 나서 아~ 돈아까워 외쳤던 영화인데
일단 포스팅 해볼게요
1. 출연진들
일단 주인공 톰크루즈만 나온다라는 자체로 이건 봐야해~를
말해주는 출연진들 입니다.
그간 제이캐슬은 탑건,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마이너리티 리포트
,바닐라스카이, 라스트 사무라이, 우주전쟁, 작전명 발키리,
나잇앤데이, 락오브에이지 등등
제가 톰 크루즈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왠만한
그의 출연작들을 다 본 편인데요. 물론 그간 다 본영화는
다 만족스러워서..ㅠㅠ..
배우는 작품의 선택 능력도 꽤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톰 크루즈는 그게 가능한 배우라고 생각했거든요.
이번 작품도 당연히 의심의 여지 없이 보게되었습니다.
그러나 개망.. 예매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네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브라이언 싱어와 함께
작전명 발키리의 각본으로 유명했었죠.
살짝 망하긴 했지만, 조니뎁과 안젤리나 졸리와의
캐스팅으로 유명했던 투어리스트까지..
제가 원작을 안봐서 잭 리처가 얼마나 원작에
충실했는지 모르겠는데, 미션임파서블5를
연출 각본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ㄷㄷ
2. 잭 리처 시놉시스
제대로 된 이름도, 사는 곳도 밝혀지지 않은
잭리처라는 인물이 한 사건에 연루가 되면서 부터
스스로 배후가 누가 있는지, 홀로 사투하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내용은 정말 좋은데
액션영화에 가장 중요한게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긴장감인데 긴장감이 없어 긴장감이..뻔한 이야기인데
지루하게 길게 늘린 느낌..
팥 빠진 팥빙수의 느낌이었습니다.
3. 잭 리처 스틸컷
이중에 나쁜시키 있돠~.
영화 잭리처만 봤을 땐 쟤가 딱봐도
뒤통수 칠 것 같네 하는 뻔한 스토리가
예상됩니다.
제 기준엔 그저 그랬는데 10점 만점
준 사람들의 내용들을 보면..
쩌는 액션과 긴장감 늦출 수 없는
스토리라고 하는데,
이게 과연 너도 보고 돈아까워해라
심보인지, 아니면 정말 재미있어서 인지,
그저 톰크루즈가 나오니까 10점을
준건지 의문이 드는 평점들이네요.
이분 꽤 글래머러스에 제가 좋아하는
키와 몸매를 소유하고 있어서, 유심히 봤는데
알고보니 샘워싱턴의 주연작 타이탄의분노에서
공주로 나오던 분이더군요.
이 분이라도 보는 눈요기가 없었다면,
아마 중간에 나왔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보던 극장에선
맨 뒷자리에 앉아서 봤는데 5명정도
나가서 안들어오더군요 ㅋㅋ
50대가 넘었는데도 역시나 탄탄한 기본기와
이번 잭리처를 위해 쿵후와 무술연습을 더더욱 매진했다는
톰 형~ 맨손으로 적들을 제압하는 장면은 호쾌하긴합니다.
미션임파서블2에서 오토바이 추격신과,
악당 보스와의 맨주먹 격투씬은 정말 멋졌었죠.
자신을 이용해 사건을 연루시키는 것을 눈치채고,
홀로 단서들을 이용해 추적을 시작하게 됩니다.
난 아직도 이 할아버지가 왜 궂이 잭리처를 도와주겠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감. 영화내에서는 잭리처가 사격을 잘해서
감동을 먹고 함께하게 되는데,
글쎄 아무리 영화라지만 무언가 껴맞춘 느낌.
20대와 맞짱을 까도 이기는 50대~
이미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에서 그의
액션은 정평이 나있긴 했죠.
잭 리처에게는 그저 한 주먹입니다.
명사수 스나이퍼 잭 나가요~
영화 잭 리처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같이
파헤치던 여검사가 인질로 붙잡혀서
구하게 되요. 그것도 원샷으로~
그래서 원작 이름이 원샷인가봐.
도대체 이 할부지는 왜 나온거지?
부하에게 손가락을 씹어먹으라고 할정도로
패기가 쩔었는데, 마지막에 군소리 한번
못하고 찍~ 죽는다. 왕 허무함
4. 잭 리처 영상
- 공식 예고편
5. 잭 리처 리뷰를 마치며..
요즘 원작 기반으로 한 영화가 무지 많이 나오는데
잭리처는 원작 17편 중 9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1편부터 봤다면, 잭리처가 왜 잭리처가 되어야만
했는지, 무언가 동기부여가 되는게 있었다면,
영화자체로만 본다면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글쎼요?
제 마음을 표현한 댓글이어서 네이버 영화에서
퍼왔습니다. 1점은 솔직히 배우들과 연출진들의
노력때문에 심했고, 덧글 내용은 공감이 되네요.
10점 주는 사람들은 잭리처 원작을 다 읽은
다독자 이거나, 너도 한번 엿먹어봐라 이거나,
아니면 그저 팬의 입장에서 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6. 영화 잭 리처 원작
<원샷>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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