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 브레이킹 던 파트2 [관람리뷰/평점/후기]
안녕하세요. 제이캐슬입니다.
오래간만에 영화 포스팅 하게 되었네요.
음.. 일단 저는 트와일라잇 책을 읽어보질 않아서
내용을 모르고 봤어요.
물론 1편부터 다 보긴했구요.
시리즈 중 이번 마지막 편이 최악이면서 돈이 아까웠던 영화 같네요.
책의 내용이 얼마나 좋고, 심오한지 모르겠으나,
1편부터 마지막 브레이킹 던까지
요약해보면
이성간의 관심,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 사랑하면서 두 남자 사이에서의 선택에 관한 갈등,
(벨라의 줏대없는 행동에 과거 여친과 연관되어서 살짝 짜증이..)
뱀파이어와 늑대인간과의 종족간의 대립, 대립이 벨라를 지키기 위한 단합,
그리고 마지막 해피엔딩 순인데
진짜 영화 딱 2편이면 요약될 내용 같아요.
단한번도 영화를 5점만점에 3점이하로 살아오면서
준적이 없는데, 그냥 그랬어요 정말로~!
물론 애독자들, 책을 먼저 읽으셨던 분들이면
영상을 잘 표현해냈다고 했을테지만,
저처럼 처음부터 영화로만 보았던 사람은
궂이 저렇게 저 분량을 저렇게나 많이 늘려서
상영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었을 정도로 오랜만에 돈이 아까웠었던것 같아요 ㅜㅜ
심지어 영화관을 정말 좋아하는 제가
졸기까지 했으니 말입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이며 주관적이니
그래도 재미있었고 좋았다고 하시는 팬이 계시다면
살며시 뒤로 가기 해주시길 바랍니다.
트와잇라잇에 대해 전혀 무지하거나
판타지를 좋아하긴 하는데 처음 보시는 분이라면
그다지 추천 드리지는 않는 영화가 될것 같네요.
마지막 정말 영화포스터에 써있는대로
영원히 기억될 화려한 피날레 = 최고의 어이없는 반전 ㅋㅋㅋ
이었습니다.
이상 브레이킹 던 = 브레이킹 돈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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