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20140216 45회, 신병입소, 헨리 문화부적응으로 멘붕 폭소 [하이라이트/다시보기/줄거리내용]
[진짜사나이] 20140216 45회, 신병입소, 헨리 문화부적응으로 멘붕 폭소 [하이라이트/다시보기/줄거리내용]
안녕하세요. 제이캐슬 입니다.
이하 반말체.
아 이제 나는 제대한지 9년차라
진짜사나이 프로그램 보면 은근 짜고 치는 것도 있고
억지 웃음 만드는 것도 초반에 있었어서
안봤었는데 우연찮게 오늘 밥먹다가 헨리가
입소하는 것을 보고 박장대소를 하면서
그렇게 나도 모르게 진짜사나이를 끝까지
시청하고야 말았다.
헨리가 어찌보면 겉모습만 한국인이지
사실 완전하게 외국인에 가깝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예절이나 풍습 그리고
군대 문화에 대해 완벽히 몰랐을 것이다.
가장 공감갔던 것이 제스처!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소가 없고 반응이 없을 정도라고 하니
아주 공감이 간다. 지하철만 타도 느껴지니.
그렇다보니 그런 행동을 오히려 나쁘게 욕할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나는 오히려 순수해 보여서 좋았던 것 같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랄까?
PX에서 총을 사야한다라는 말은
어디에서나 통하는 듯? ㅋㅋ
대한민국 남자라면 무조건 가야하는 군대.
나 역시도 동두천 끝자락에서 근무를 해서
매년 눈과의 사투를 했고, 훈련도 자주해서
힘든 적도 많았는데..
오늘 보면서 옛 생각에 너무 잠기더라.
여자들은 남자대신 애를 낳는다고
비교하는 사람도 있지만
글쎄 남자가 사실 더 불쌍할 때도 많이 있다.
군대 제대후에도 만 40세 이전까지는
자의가 아닌 타의로 국가의 의무를 해야하니까
진짜사나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늘 잘 방송된 것 같다.
진짜사나이 45회 하이라이트 영상 보기
▲ 모바일에서 클릭 시, 유튜브로 자동재생
헨리가 앞으로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자의건 회사에서 시켰건 어쨌든
입소를 하게 되었는데,
그로인해 헨리가 상처를
받는 것 보다는 잘 적응하여
진짜사나이가 되길 바래본다. ^^
화이팅~!!
오늘 방송 했던 것 중에
내가 군생활 했던 것과 비교해서
가장 공감갔던 것
- 관등성명 대기
- 전우조 끼리 화장실/샤워
(내가 복무할 당시에는 자살의 소지나 탈영 때문)
- 관물대 각잡기
- 밥먹으러 들어 갈 때 복창하고 입장
- 소포 보낼 때
- 치워도 치워도 쌓이는 겨울 왕국
이상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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