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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미러리스 카메라 최고급 망원 줌렌즈 백사금
조금 무겁지만 백통의 #간지와 #줌렌즈 이지만 #단렌즈 못지 않은 멋진 #해상력
구간 100부터 400단까지 쓸 수 있다는 것과 #간이접사 까지 가능한 멋진 내 최애 렌즈 #백사금 #SEL100400GM #GM렌즈
| Behind Story
평소 사진 찍을 때, ISO는 무조건 오토로 놓고 찍는데,
사진 속 친구인 윅이 내 카메라를 잠시 가져가서 이것 저것 만지는 바람에 #일몰경 임에도 불구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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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가 100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도 모르고, 신나게 찍다가 집에와서 컴퓨터로 열어보고 조금씩 블러가 있는 걸 보고 아차 싶었다.
진작에 바디 떨방도 없고 쫌 답답하던1세대 a7을 오래 써왔던 현자의 경지를 터득하지 못했다면, 숨 참기 신공과 겨드랑이 밀착 신공을 버릇 들이지 않았다면, 죄다 망한 사진이었을 것이다.
백사금의 렌즈떨방 및 고화소라 핸드블러에 취약하지만, 그래도 #바디떨방 탑재한 R3가 있었기에 건질 수도 있었겠으나 망원에서 또한 핸드블러에 취약하기에 이후로 누군가가 카메라를 만진다면 다시한번 세팅을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어찌되었건 모델들이 굳이 예쁘게 치장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예쁜 모습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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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7R3 + SEL100400GM
Photographed.J-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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