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뮤지컬추천] 대학로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가든시어터 위치 [관람후기/리뷰]
안녕하세요. 제이캐슬 입니다.
여느때처럼 일상 생활 중에 반가운 문자가
도착을 했어요.
▼ 리스킨에서 주최한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드립니다.
초대한다는 내용
▲ 리스킨 이벤트 내용
리스킨에 인연이 된건 미스트를 구입하면서
맺게 되었는데,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어요~! 야호
뮤지컬이라곤 영화 레미제라블 말고는 단한번도
본적이 없는 저는 대전에서 대학로를 가야하는
불편함도 있지만, 과연 재미있을까?
갈 만한 값어치가 있긴 할까?
한번도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작은연극은 몇번 본적있지만.)
솔직히 반신반의로 가게 되었어요.
▶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줄거리
주인공 진성은 매일 소심하고, 자신도 없는 사람.
회사에서 일을 할때에도,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도 말한마디도
붙일 수 없는 용기 없는 사람으로 나옵니다.
이런 그에게 일본만화 '오~ 나의 여신님' 베르단디 처럼
우연찮게 진희라는 요정이 찾아오며 핸드폰을 주게 되는데
자신이 원하는 삶의 모습을 20자 내외로 입력하고 통화 버튼을
누르면 그 삶을 살아 볼수 있는 기회를 7번 갖게 됩니다.
7번을 겪게 되며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게 되며
결국은 자신의 마음먹기에 다르구나~
하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너무
기분좋은 스토리 였답니다.
글쓴이. 제이캐슬
▼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관람후기
혜화역 2번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턴 한뒤 뒤로 쭉 올라가다보면
이매진 샵을 꺽어 바로 민들레영토가 나오는데
민들레 영토를 따라 들어가다 보면
▲ 화살표처럼 가든시어터가 보이네요.
대학로 자체도 처음 가보는 곳이었지만
그다지 찾기에는 무리가 없었답니다.
▲ 가든 시어터의 입구에요.
▲ 4층 관람극장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왔답니다.
말로만 듣던 소극장. 대박 좁아요.
진짜 어떻게 이런데서 공연을 하고 하지?
이랬었는데. 다보고다니 오히려
이게 장점이었던것 같아요. ^^
▲ 공연 시작전에 조명테스트 할때 살짝 찍어봤답니다.
맨 앞에서 2번째 라인에 앉았는데 너무 잘보였어요.
의자에 앉으면 무릎이 앞 의자에 닿아서 좌석이
완전 불편한것 빼곤 좋았답니다.
▶ 공연을 시작전에 남자 출연자 분께서
관객들에게 호응유도를 위해
관객과 간단한 게임도 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 더욱더 출연 배우들과 같이 숨을 같이하며
재미있게 본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사진촬영은 금물이지만~ 굳이 찍게된다면
자신을 찍어달라며 그리고 이왕이면
SNS로 퍼트려 달라며 ㅋㅋ
재미있었어요.
▲ 핸드폰으로 인생이 바뀌는 에피소드 중 욘사마처럼 변하는 씬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 진희 출연배우로 열연하신 분께서
지금부터는 사진촬영을 해도 된다며 관객을
유도했어요. ㅎㅎ
씬 자체가
유명인사가 된 진사마에게
사진촬영을 하는 씬이었거든요.
저도 그래서 갖고있던 SONY NEX-5R을
똬악 꺼냈답니다.
▲ 춤추며 노래하시는 모습들
▲ 사랑을 이루어드립니다.의 출연배우들이 주기별로
바뀌는 것 같더라구요. 지금 멜론으로 노래도 발표되었다길래 듣고있는데
이분들 목소리가 전 더 와닿았었는지 너무 인상깊었어요.
▲ 장미 역을 하신 박아현씨 맞나? ㅡ.ㅡ
얼굴도 너무 작고 허리도 33 이라 해도 믿을만큼
몸매도 좋고 예뻐서 자꾸 눈이 가더라구요.
모든 배우분들이 코는 기본적으로 한것 같은
뛰어난 미모들을 갖고있어서 놀랬지만
정말 예쁘더군요. ^^
연기도 노래도 정말 잘했어요.
▼ 추가 아현님께
늦은 시간에 트윗받음 ㅋㅋ
싸인 못받아온게 아쉽구려..
피곤하실텐데 감사합니다.
그래도 트윗받아서 폭풍 감동 ^^
아현님 팬될게요~! ㅋㅋ
▲ 마지막 커튼콜을 하고 난뒤 관람해주셔서, 호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기를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카페에 남겨주시면 소정의 정성스런 댓글을 달아드리겠다라는
말씀 ㅋㅋ. 대학로에 연극배우나 뮤지컬 배우분들
배고픈 직업이긴 하죠. ㅜㅜ
끝나고 배우들과 촬영하고 가실분들은 남아 계셔도 된다했는데.
저녁 예약한 곳과 차시간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와야했어요.
다음에는 꼭 싸인과 사진촬영을 하고 와야겠네요.
▶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총평
정말 단순히 애기들 학예회 수준이겠거니 뽑힌거니까 함 가보자 했던것이었는데
배우 한분 한분이 내앞에서 나만을 위한 연기를 하듯 땀을 흘려가며
숨소리가 나게 노래하는 표정들을 바라보며, 소극장 연극과 뮤지컬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왔답니다.
특히나 7가지의 꿈을 각각 바뀌는 씬에서 모든 조명이 다 꺼진상태에서
재빠르게 옷도 갈아입고 소품도 약속했던 장소에
감쪽같이 가져다 놓고 하는것을 보며
처음 보는 저에게는 마술같았어요. ㅎㅎ
정장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옷들이었는데
어찌저리 재빠르게 할 수 있던지. 너무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재미있는 스토리와 무엇이든 나자신이 하기 나름이다.
용기를 내자. 라는 교훈도 주는 해피한 공연~
짱이었어요 ^^ 음악은 상쾌한 밝은 분위기의 멜로디에
락을 가미하여 신나고 좋았구요~
아쉬웠던건 가든시어터의 시설~
음향장비가 노후 된건지 라이브를 하는 도중에 지지직 거리고
그래서 몰입도가 살짝 살짝 떨어졌어요.
대전에는 소극장이 활성화 되있지를 않아서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너무나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대학로에 가서
연극이나 뮤지컬 보러 가야겠어요.
그리고 이런기회를 주신 리스킨 관계자분들
감사했습니다.
▲ 선물로 주신 리스킨 솔루션 썬크림
리스킨 공식가격 58,000원 ㄷㄷ
대학로에 달달하고 유쾌하고
감동적인 뮤지컬을 찾으신다면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추천해드릴게요 ^^
이상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