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캐슬 입니다.
한동안 온라인 게임을 하지 않다가 요즘 푹 빠지려고 하는 마성의 게임이 있다.
(참고로 나는 정확히 3일전에 PS4를 구입했으나 검은사막만 하고있다..)
이름하여 블랙 데저트 검은사막
게임의 첫 시작부터 마치 콘솔게임을 즐기는 듯한 느낌에 오픈월드로 방대한 맵으로 유저들을 당혹시키게 하는
이 게임의 매력과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들을 한번 적어보고자 한다.
전투영상이나 공략 등은 검은사막 인벤에만 들어가봐도 수두룩 하기 때문에 일기 형식으로 느낌만 나열해본다.
- 불가능이 없을 것 같은 캐릭터 외형은 성형외과 수준
검은사막의 매력은 접속 후 처음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때 부터 진가를 발휘한다.
캐릭터 외형 만들기의 정점은 개인적으로 블레이드앤소울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검은사막은 그것을 뛰어넘는다.
검은사막 인벤 같은 곳을 보면 수 많은 성형의? 들이 다양한 모습의 캐릭터와 연예인 및 영화배우 들을 만들어 두었다.
- 게임인지 현실인지 헷갈리는 그래픽
▲ 검은사막에서 UI없애고 스크린샷을 찍는 방법은 '컨트롤 + U & PrintScreen 키' 이다.
스크린샷 저장위치는 C 드라이브 기본 드라이브로 설치했을 경우
내문서-Documents\Black Desert\ScreenShot에 저장되어 있다.
일반적인 mmorpg의 세계관이 판타지 풍에 만화나 상상속에서나 튀어나올 법한 배경들이 다분한데,
리얼리티 우리의 일상 그대로를 재현했다고 생각한다.
그냥 자연 그대로의 모습들과 현실성에 가까운 캐릭터의 외형때문에
(이렇게 예쁜 사람은 흔하지는 않지만 실제 사람 느낌 나는 캐릭터)
간혹 돌아다니다 보면 마치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검은사막에 쓰인 엔진은 펄어비스 팀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엔진이라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릴온라인-R2-C9 그리고 검은사막까지 자체 개발엔진인 겜브리오로 튜닝한 오션엔진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그래픽 퀄리티의 리얼리티로 보면 마영전이나 블레이드앤소울을 꼽는 편인데, 검은사막 또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검은사막의 개발기간은 4~5년이며 총 제작비는 200억원 가량 투입이 되었다고 한다.
- 사실감 넘치는 전투
검은사막은 지금껏 인기가 많았던 온라인 게임과는 사뭇 다른 전투를 보인다.
마영전이나 블소, 테라에서 적용된 프리타겟팅 방식에 몬스터헌터를 많이 따라간다고 해야하나?
스킬의 화려함 보다는 리얼리티에 많이 치중을 한 모습이며, 타격감에 많이 무게를 실은 느낌이다.
그냥 타겟잡고 1,2,3,4 누르는 게임이 아닌 컨을 요구하는 게임이랄까?
- 레벨업에 목숨 거는 게임이 아닌 게임
검은 사막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위에 말한 것처럼 그냥 현실이라고 하고 싶다.
검은 사막에는 낚시, 채집, 생산활동, 무역, 사냥 등 기본적인 레벨업 개념의 시스템에 생활 자체를 집어 넣은 게임이다.
주거환경까지 있다보니 아키에이지와 많이 비교가 되는데, 아키에이지 오픈 때부터의 유저로서의 느낌은 검은사막이 몰입도가 더 좋다는 점이었다.
낚시 하나만 해도 레벨업이 되며, 채집이나 생산활동 등 무조건 현질해서 장비만 좋음 땡인 게임이 아닌
본인이 어떤 것에 주안점을 두고 성장하고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 갈 것인지에 관한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다.
- 검은사막은 무료이자 부분 유료화 게임으로 될 것.
많은 유저들이 오토들의 난입과 말도 안되는 캐쉬템으로 인해 게임 밸런스가 무너질까봐 정액제 요금을 선호하곤 한다.
하지만 검은사막 개발진은 갈수록 스마트폰이 대중화 됨에 따라 무료로 즐기되, 부분 캐쉬템이 많아지는 게임이 많다보니
시장의 흐름에 따라 무료로 오픈은 하되, 부분적으로 캐쉬템의 유로 결정을 내린 것 같다.
내가 몇일 해본 경험으로 아마도 유료 캐쉬템으로 나올만한 것들은
경매장의 수수료 면제, 인벤토리 가방 확장, 창고 확장, 마을별 이동 주문서 등 소모품과 생활에 도움될만한 것들과
가문 이름을 정하게 되면 모든 서버 통칭이 되버려서 후회하는 유저들이 있을텐데,
아마도 가문네임 변경권과, 외형 변경권 등이 나올 것 같다.
또한 현재 1렙이나 만렙 50렙의 경우 캐릭터 방어구를 무엇을 입어도 외형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데,
아마도 던전앤파이터 처럼 검은사막도 아바타 개념의
외형 코스튬이 발매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 현재 게임내 인벤토리 가방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각 마을에 있는 NPC와의 퀘스트와 이야기 교류를 통해
하나씩 하다보면 가방을 확장시켜주는 보상이 뜨니까 꼭 다음 마을을 가기 이전에 퀘스트란 퀘스트는 다 하는 것이 좋다.
공헌도와 기운을 올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공헌도와 기운이 레벨 수치보다 중요하다.
* 공헌도 - 퀘를 하다보면 검은사막 세계에 도움을 주게 되어 공을 내린 수치,
이는 NPC나 주거환경, 거점연결, 일꾼고용 등 일상 퀘스트 속에 쓰이는 화폐와도 같다.
* 기운 - 채팅, 채집 등에서 쓰이는 일종의 기력, 피로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검은사막은 공헌도와 기운 때문에 타 게임처럼 닥사로 레벨업만 하면 100% 후회할 시스템이다.
공헌도와 기운은 계정내 모든 캐릭이 공유되기 때문에 퀘스트 위주로 움직이도록 하자)
인게임에서 H를 눌러보면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있으니 꼭 확인하도록 하자.
마을마다 꼭 모든 NPC와 주민에게 이야기를 하도록 하자.
(M을 눌러보면 말을 걸지 않은 엔피씨는 ? 물음표로 나오기 때문에 그것들 위주로 찾아다니면 됨)
갈수록 게임시장의 판도가 빠르게 바뀌는 만큼 많은 유저들이 일단 즐기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무료이자 부분 유료화 나는 찬성한다.
- 검은사막은 앞으로 오토가 없을 것이다.
검은사막에는 현재 1:1 교환 거래가 불가능하다. 너도 나도 서로 힘들게 시작하고,
자신이 하는 만큼에 따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해놓았다.
대표적으로 기운과 공헌도라는 수치로 인해 월드채팅의 제한점이나, 공헌도에 따른 퀘스트 진행 등
유저가 노력하는 것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게 된다.
아키에이지가 초반에 망했던 점은 짱개 오토들의 대거 유입이었는데, 검은사막은 아마 지금처럼 1:1 거래가
없는 한 아이템베이나 매니아 처럼 골드를 사고 팔 수 있는게 불가능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클린 게임이자 장수게임이 될 가능성이 크다.
▲ 게임 굉장히 사실적이다. 마영전 처럼~
파티형 임프대장을 솔로로 열심히 싸우고 났더니 피범벅이 된 모습이다.
- 몇일간 느낀 검은사막에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들
▲ 암 걸리는 이동, 자동이동이 있어서 편하긴 하다만 똥싸고 와도 아직 뛰고 있을걸?
- 마을 별 이동 루트의 개선점이 나왔으면 한다.
게임을 하다보니 너무 리얼리티에 치중해서 짜증나는 것들이 한두개가 아니다.
대표적으로 검은사막은 텔레포트/이동관리사/이동주문서/귀환 등의 개념이 없어서 무조건 튼튼한 발로 뛰어다녀야 한다.
아니면 말을 타거나 당나귀를 타거나 등등.
그냥 뛰면 되지? 하며 빨아댈 검빠 사람들도 있겠으나 대부분 성인들은 직장인이자 알바를 하며 개인적인 일들이 많다.
이말은 즉슨, 검은사막은 시간이 남아도는 백수와 백조가 아닌이상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게임을 스트레스를 받으며 할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거다.
퇴근하고 내일 출근하려면 게임을 할 시간이 만약 2~3시간만 주어졌다 치자.
검은사막은 마을별로 이동하는데도 정말~무자게 오래걸린다.
이동만 하는데도 이렇게 시간이 오래걸리는데 낚시만 주구장창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이동주문서가 텔레포트 개념의 거점이동이 생겼으면 좋겠다.
리얼리티를 추구한다면 빠른 탈것이 따로 나오던지.
- 창고/마구간 공유가 쉬웠으면 좋겠다.
창고를 예를 들어보도록 한다.
검은사막의 창고는 마을별 퀘스트 및 주거지 창고 매입으로 늘릴 수 있다.
이런 시스템은 재미요소가 있으니 둘째로 논한다 쳐도, 만약 부캐릭에게 장비를 하나 주기 위해서
올비아 창고에 넣어주길 원한다면 거점 연결이 되어있지 않은 한 본캐릭이 올비아 창고까지
뛰어서 맡겨야만 부캐릭이 찾을 수 있다.
창고가 마을별로 맡길 수 있다는 점은 리얼리티가 있어서 좋긴 하나 검은사막이
대륙이 어마무시하게 큰데..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게 공유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 NPC의 리얼리티를 감소 시켜줘라
검은사막은 참 신기한 게임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물건을 사러갈 때 처음 들르게 된 곳은
종업원을 모르지 않는가?
검은사막도 마찬가지이다.
기타 게임들 처럼 이 NPC의 이름은 무엇이며 무슨일을 주로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고,
그냥 막바로 새로운 곳에 대해 부딪혀야 하는 게임이다. ㅋㅋ
게다가 게임내에 존재하는 날씨와 시간 변화에 따라 NPC가 잠을 자러 간다거나 사라지는 일이
빈번해서 퀘스트를 하나 힘들게 완료하러 갔더니 없어져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NPC가 출/퇴근을 하는 게임 ㅋㅋㅋ
저녁에 잠깐하는 직딩 같은 경우 이거 은근 스트레스이다.
베니토 마니토 - NPC이름 잊지 않을테다.
(이 녀석 퀘 받았던 곳에서 한참을 기다렸더니 아침이 되서야 저 멀리서 걸어왔었다.)
- 탑승물 말이나 당나귀 등을 탄 상태에서 NPC 대화 가능하게 해줘라
- 검은사막 초반 야생마 얻는 방법 포획.
출처 : 이 내용은 검은사막 인벤의 아침속에 라는 분이 팁으로 올려주신 내용이다.
벨리아 마을 근처 퀘를 하는데 야생마를 잡아 보고 싶다면.
1.벨리아 마을 마굿간 지기 한테서 로프를 산다.
2.미니맵 에서 '로반트 마리노' 검색 마우스 우클릭으로 위치 확인.
3.뛰간다..로반트 위에 있는 언덕 에서 기다린다.
4.로반트 바로 위 에서는 회색말이 나온다.
5.길가 쪽으로 이동 하면 유실수 있고 작은 바위 있는 곳 쯤에서는 빨간말이 나온다.
6.자신의 동체시력과 손을 칭찬하거나..탓하거나..
야생마 리젠은 약 20분 정도.
7. 남이 먼저 잡을때 방해 하지는 말자.
사람이 많을시 말이 나오면 원 모양으로 말을 넓게 둘러 싸서 대기 하고 먼저 온 순서대로
한번씩 도전 하는 것을 추천.
마구잡이로 내가 먼저 할겨 들이대봐야 짜증만 난다.
ps: 그냥.. 원자재 구해서 팔고.. 낚시 해서 팔고.. 무역하고
하면 말값 정도는 금방 벌린다... 미니게임에 약하다면 그냥 마시장에서 사자.
*짧은 말투는 이해해 주세요~ 짧게 설명 하느라 ㅋㅋ;
말 잡는 게 이론은 간단하지만 잡는 것과 사람들이 많아서 포획하는게 힘들다고 하던데,
그냥 돈 모아서 마구간 시장을 이용해 구매하는 것이 정신건강 상 좋다고들 한다.
현재 검은사막을 즐기면서 가장 많이 채팅창에 거론되는 것들이 캐릭터별 스킬 포인트 분배
스킬어떻게 찍어야 하나? 스킬 잘 못 찍으면? 이야기가 많은데.
아마도 검은사막 자체가 아직 스킬초기화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고 싶어서 그런 것이리라 본다.
아마 이또한 캐쉬질로 나올 듯 한데, 검은사막 인벤 직업게시판이나 스킬 게시판을 보면
많은 고렙유저들이 스킬별로 장점/단점을 언급해놨기 때문에 한번 쯤 참조해봤으면 한다.
내가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레인져 스킬에 필수적으로 찍어야 할 스킬들이 언급되고 있는 것들은
우직한 칼날바람M /약점노리기M / 회피사격M / 바람 모아쏘기 / 반달차기 (이건 아직 호불호 인듯)
자유도가 높은 게임인 만큼 정답은 없지만, 차후에 캐쉬템으로 스킬 초기화가 나올 가능성이 크고,
이것들만 해도 스킬 포인트가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잘 찍어야 할 듯 하다.
검은사막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것저것 굉장히 불편하지만 뒤를 돌아보게 하는 여유와 작은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하고
색다른 재미를 만끽하게 하는 게임" 이라고 하고 싶다.
현재 만레벨은 50인데, 단순 닥사로 인한 레벨 만렙은 이 게임 특성상 중요하지 않고, 천천히 하나씩 뭘 해나간다는 식으로
마치 콘솔 게임하듯이 천천히 즐기면서 할 것을 추천한다.
검은사막 하러 가야디~~
이상으로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 돈버는 어플 안내 ▼
'Hobby >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은사막] 펄상점 캐쉬템 업데이트~! (외형아바타/창고/외형변경/가문명/가구 등) (0) | 2014.12.24 |
---|---|
세븐나이츠 플레이어 스킬 루비 개수 / X-MAS 크리스마스 한정 코스튬 (0) | 2014.12.19 |
[디아블로3-확장팩]샷건 성전사 졸업아이템 풀셋 - 악의운명+아크칸+크림슨(재료:쌍둥이바다의정수) 드랍장소/갬블 (20) | 2014.05.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