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a7MK2, a7II, 올림푸스 5축 손떨방 기술을 탑재한 a7 후속 풀프레임 미러리스 [가격정보/스펙/발매일]

 

 

 

 

[SONY] a7II, 올림푸스 5축 손떨방 기술을 탑재한 a7 후속 풀프레임 미러리스 [가격정보/스펙/발매일] 

 

 

 

 

안녕하세요. 제이캐슬 입니다.

 

2013년 11월 전세계 최초 풀프레임 미러리스 a7이 발매되었었다.

 

 

 

https://j-castle.tistory.com/462

[SONY] 2013.11.12 소니 코엑스점에서의 a7/a7R 현장판매 참여 및 노숙후기

▲ 2013년 a7 현장판매 참여후기 보러가기 클릭

 

 

가슴뛰는 그 때의 순간을 함께 하고 싶어서, 현장판매 당시에 추위에 부들 부들 떨며 구매를 했었는데,

벌써 1년이 지났다니 아직도 생생한데.. 시간 참 빠르다. (나는 현판 91호 구매자 쿨럭)

 

요 근래, a7으로만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이 되서, 삼성에서

크롭군 미러리스 에서는 거의 종결자 스펙으로 나온 NX1을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바로 오늘!!

 

 

 

 

 

 

 

▲ SONY a7 MKII 홍보 소개영상

 

소니가 a9 발매에 앞서 a7 후속작 마크2를 선보였다.

 

 

 

- a7 II에는 5충 손떨방을 지원한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바디 손떨방을 지원을 한다는 것인데, 올림푸스의 전매 특허라고도 할 수 있는

5축 손떨방을 넣었다는 것이다.

 

올림푸스의 손떨방을 가져온것인 줄 알았는데, 소니 자체적인 기술 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는 것은 사실..

 

5축 손떨방에서 오는 이점은 아무래도 핸드헬드에서 좀 더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인데, 재미있는 것은

접점이 바디와 호환되지 않는 수동렌즈에도 떨방 기능이 작동되도록 배려했다는 점이다.

 

 

 

 

풀프레임 미러리스에 손떨방에 올드렌즈 들의 변태 결합이 가능한 이종교배!!

 

. .

이종교배 시에도 초점거리만 바디에서 설정만 해주면, 자체적으로 떨방 기능이 된다라는 것!!

 

실로 놀라운 기술이다.

 

 

 

- a7 디자인을 계승한 패밀리 룩에 개선된 부분들

 

 

 

 

 

 

 

 

 

 

 

 

 

 

 

a7의 마운트 링 안쪽 부분이 플라스틱 이어서 유격이 생기기도 하고,

헐렁한 느낌에 불안한 느낌이 있었는데, a7s와 마찬가지로 메탈 재질로 바뀌었다.

 

 

 

 

크기는 좀 더 a7II가 커졌지만, 그립부분을 얇고 길게 빼니 전체적으로 크게 와닿지는 않다.

 

게다가 a7의 기존 재질은 스크래치에 민감한 맨들 맨들 재질이었는데,

a7II는 전체적으로 엠보싱 처리가 된 오돌돌 거친느낌으로 변모해서, 확실히 만듬새는 완벽해보인다.

 

 

 

 

 

 

a7을 처음 사용했을 때, 가장 적응되지 않던 것이 셔터버튼의 위치였다.

 

조금 더 앞으로 빼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a7II는 기존 고객들의 아쉬움에 응답이라도 한듯

보기 좋게 제자리를 찾아간 느낌이며, 셔터 버튼이 앞 쪽으로 빠지니, 커스텀 버튼을 하나 더 늘려주어서

하이 아마추어 유저들 모두에게 좀 더 다양한 조작성을 부여를 했따.

 

 

 

 

 

방진방적 부분도 더욱 더 보강한 느낌이며, 마그네슘 부분을 더욱 더 늘려서

이제야 완벽해졌구나 라는 느낌이 들게 바뀐 모습.

 

그리고 다이얼과 메뉴들의 표시들이 대체적으로 많이 바뀐 모습이다.

 

 

 

 

 

 

 

 

 

 

 

 

 

 

 

기존의 a7 세로그립은 왠지 계륵처럼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룩은 비슷하나,

전작에서 아쉽게 느껴졌던 부분들이 개선이 된 모습이다.

 

참고로 이번 a7 II의 세로그립은 따로 제작되어 나온 것이라서

기존의 a7에서 쓰던 세로그립은 호환이 되지 않을 듯 하다.

 

 

 

 

 

 

혁신의 소니, 뭘 쓰고 싶어?

 

입맛대로 골라 써 a7 라인

 

1.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저렴하게 쓰고 싶어 = a7

1 + 수전증이 심해 5축 떨방에 좀 더 강도 좋은 바디를 원해 = a7II

나는 크롭 성애자야, 무조건 화소 높은게 좋아 = a7R

나는 후라쉬 따위 무거워서 싫어, 고감도로 쓰고 싶어 = a7S

 

 

 

 

- 더 이상 소니는 렌즈가 부족하다는 말은 집어치워.

 

 

 

 

 

 

소니는 캐논이나 니콘 뉀네들에게 항상 까이는 대목이 있다.

 

"렌즈가 없어"

 

아니 렌즈는 분명 다양하게 있는데, 뉀네 들이 원하는

밝고 저렴한 렌즈가 없는 것일 뿐 + 사고는 싶은데 비싸다는 것.

 

이미 화각은 대체적으로 갖추어졌고, 또 내년에 보강될 셈이다.

 

게다가 니콘과 캐논의 카메라 산업 역사에 비해,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 산업은 몇년이 되지도 않았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은 이제 1년 갓 지난 시점인데, 솔직히 캐논, 니콘 처럼 15년 20년 가량 되었다면

저렴한 렌즈는 이미 소니에도 많았을 것이다.

 

바디는 소모품이지만, 렌즈는 잘쓰면 올드렌즈도 오래오래 쓸 수 있고, 그만큼 렌즈는 풀리기 마련이니까.

 

 

2015 SONY 소니 렌즈 로드맵 발매 스케줄

 

 

 

 

 

 

 

 

a7II 샘플샷 모음

 

 

 

 

 

 

 

 

 

출처 : http://www.sony.net/Products/di/en-us/products/v6cd/samplephotos.html?contentsTop=1

 

 

 

그래서 a7 II의 발매 가격은 얼마라고?

 

 

 

공식 발매일은 일본에서 12월 8일이며, 국내에는 아마도 12월 중순 쯤 예판을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 크롭바디 끝판왕 NX1과 풀프레임 미러리스 a7MK2 외형 비교

 

이 글을 포스팅하기 이전, 바로 어제 까지만 해도 내 마음은 NX1 기추에 많이 기울어 있었다.

(어제까지는 a7MK2 발매 소식을 알지 못했다는 이야기)

 

전세계적으로도 사람들에게 삼성이 NX1으로 어필을 했고, 국내 예판 또한 이미 끝난 상태이다.

 

NX1을 나도 유심히 봤던 사람으로서, 삼성이 1년만 빨리 발표를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왜냐하면 성능이 좋은 것은 맞지만 크롭 바디인 것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게 책정되었다는 점.

 

a7은 풀프레임인데도 불구하고, a7M2의 초기 출시가는 189,880엔

국내 엔화로 대충 잡아도 190이 되지 않는 다는 이야기이다.

 

2~3개월 가후를 생각하면 160선에서 거래가 될거라는 전망.

 

NX1이 a7MK2 보다 두가지 나은 점은 연사능력이 좋다는 것과, 4K 동영상의 강력함인데,

분명 사용자에 따른 성향이 다른 바디이긴 하나,

 

카메라에서 판형이 깡패다 라는 말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는 대목이기에,

삼성 측의 가격이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이 글은 나도 NX1을 기다렸던 유저였기 때문에 굉장히 아쉬워서 쓰는 말이다. ㅜㅜ

 

갈수록 편하고 작은 것을 찾게되는 유저들로 인해

DSLR 시장은 갈수록 작아지고 있는 상황, 요즘은 스튜디오에서도 미러리스로 찍는 곳도 있으니..

앞으로의 미러리스 시장에서 누가 우위를 점하게 될 지, 궁금하고 재미있다.

 

 

이상으로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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