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SEL70200G/FE렌즈, 소니 a7/a7MKII/a7r/a7s망원렌즈 추천 [구매후기/개봉스펙/샘플사진]
안녕하세요. 제이캐슬 입니다.
여름에 유럽여행 떠나기 전 구매했던 SEL70200G를 무려 4개월만에 개봉샷을 남기는 나란 남자.
너무 게으르다. 반성 좀 OTL.
소니는 이제 DSLR과 DSLT 사업 보다는 캐논이나 니콘보다 앞선 미러리스 사업에 주력을 하고 있다.
세계최초 풀프레임 미러리스 a7 시리즈가 출시된지 이제 1년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풀프레임 렌즈 기본 화각군은
망원렌즈와 광각 1635까지 출시가 되면서 다 갖추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이아마추어/프로 들에게는 85mm나 135mm가 아쉽긴 하겠지만, 기본적인 화각은 모두 갖춘 셈.
소니에 프리미엄 급 라인 렌즈는 바로 두가지. 독일의 유명 렌즈 칼자이스와
소니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만드는 G렌즈가 있다.
| SONY FE70200G 정품 구매정보
캐논이나 니콘이나 소니나 모두 병행을 속여파는 곳도 있으니, 구매 전에 판매자에게 전화로
꼭 새제품인지, 정품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 소니 SEL70200G FE렌즈 개봉
SONY 렌즈의 기본 마운트 군은 a마운트와 e마운트로 나뉘어 진다.
e마운트 군은 크롭계열의 E렌즈와
풀프레임군을 뜻하는 FE렌즈 군이 포진되어 있다.
소니는 참 특이한게, 카메라 바디들은 대게 봉인 스티커/씰이 붙어있지 않은데 반해
렌즈에는 이렇게 소니로고가 들어간 흰색 스티커로 봉인처리가 되어있다.
소니 자체가 일본 브랜드라 일본것을 사도 되긴 하지만 값이 저렴한 수입 병행 제품을 구입하게 되면
향후 문제가 생겼을 시, 국내에서 A/S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국내에서 정식 발매된
소니코리아 정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혹여나 중고로 거래할 때에도 정품이 좋겠지?
FE70-200G는 전구간 조리개 F4 고정으로 필터지름은 72mm를 사용한다.
그리고 OSS 렌즈 자체 손떨림 방지를 지원해서 손떨림이 민감한 200mm 망원 구간에서도
손쉽게 촬영할 수가 있다.
나노 AR 코팅 / 원형 조리개 / 렌즈후드 포함 / 삼각대 받침 포함 / 손떨방 스테디샷 지원
FE70200G의 소니스토어 공식 판매가격은 179만원 돈 ㄷㄷ
이것을 칼로 뜯는 순간 179만원 안녕~~ OTL
개봉하자마자 소니코리아 정품 보증서가 보인다. A/S 받을 때 단 한번도 보증서를 내밀어 본 적이 없다.
소니는 기본적으로 SCS 사이트에서 시리얼 등록 및 관리가 되기 때문에 A/S 센터에서도 그것을 기준으로 한다.
고로 정품 보증서는 없어두 된다. ㄷㄷ
아래를 개봉하면 렌즈가 에어캡에 감싸져 있고, 메뉴얼들이 동봉되어 있다.
그리고 렌즈 파우치와 후드가 함께 동봉.
짜잔~~ 너무 예쁘지 않은가?
렌즈의 고급화 라인은 역시 빽통이지~
캐논에서는 아빠백통, 엄마백통 등 패밀리 백통 별명이 많은데
중고거래를 직거래 할 경우 엄마, 아빠라는 말을 쓰다 보니 주변인들이 놀라게 된다는 후문~
고정조리개가 F4인 것이 조금 아쉽지만, 휴대성을 강조한 만큼 크기는 그다지 크지가 않다.
아마 1.8이나 2.8 조리개에 OSS까지 달려나왔다면 엄청난 대포 크기로 나왔을 것이다.
FE5518Z의 딱 두배 크기라고 보면 된다.
후드는 세로로 세워놓기 좋게 + 제품 보호 겸 난반사 제거 역할 등등으로
개 밥그릇 모양인데, 나는 거추장 스러워서 단 한번도 써본 적이 없다. 그대로 다시 박스행.
179만원의 고가답게 렌즈의 고무와 플라스틱 일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은 메탈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
G 로고 주위에 세가지 버튼이 있는데 초점 고정버튼.
AF/MF 변환 버튼, 초점거리 조정 버튼, OSS On/Off, 그리고 OSS가 작동하는 모드 선택 부분.
SONY 전자제품을 쓴지도 어언 20년이 되어간다.
SONY의 카세트나 이어폰, CDP로 부터 수많은 추억들이 있다보니 SONY라는 로고 자체만으로 무언가 떨림과 기대감이 있다.
크고 아름다운 아기유령 SEL70200G
렌즈의 자태를 보라~
예전에 칼자이스 SEL55F18Z가 핸드폰 플래시에 비추었을 경우 먼지 은하수가 보여서 논란이 일은적이 있었는데,
다행히 SEL70200G는 깨끗한 모습이다.
조리개 날이 겹쳐진 모습 너무 인상적이다.
렌즈의 끝 부분에는 망원렌즈 이다 보니 삼각대를 거치할 수 있는 받침이 따로 필요한데, 고가 렌즈 답게 함께 동봉되어 있다.
탈부착은 초보도 손쉽게 가능하도록 배려를 한 모습이다.
아래는 내가 찍었던 샘플 사진 몇개만 올려보도록 하겠다.
| 소니 SEL70200G FE렌즈 샘플 사진
이 사진은 내방에서 70mm 구간은 이정도로 나온다라는 것을 촬영해본 모습.
이 사진은 200mm 풀 샷 구간의 느낌.
원형 보케로 예쁜 망울을 만들어 낸다.
오른쪽 하단에 보면 조리개를 조였을 경우 빛갈림이 예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F4지만 망원 구간 답게 아웃포커싱에는 문제가 없다.
이태리 베니스에 갔던 날 함께 동행했던 동생을 곤도라에서 SEL70200G로 담아준 모습이다.
F4가 무색하게 소프트하고 감성돋는 색감을 만들어준다.
이 사진은 스위스 니더호른에 등정하여 꽤 멀리있던 케이블카를 땡겨본 모습.
찍고보니 입구에서 티켓팅할 때 줬던 엽서 사진과 비슷하게 찍혀서 기분이 좋았던 샷이다.
역광 촬영시, 일반 겐코 필터였음에도 불구하고 렌즈 자체 스펙과 코팅이 좋다보니 플레어 억제력도 좋다.
| 소니 SEL70200G FE렌즈 SPEC
SPEC 상세페이지 출처 - 소니스토어.
| SONY FE70200G 정품 구매정보
캐논이나 니콘이나 소니나 모두 병행을 속여파는 곳도 있으니, 구매 전에 판매자에게 전화로
꼭 새제품인지, 정품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SEL70200G는 소니 미러리스에서 아쉬운 망원 구간을 손은 가볍게 퀄리티는 좋게~ 속 시원히 긁어준 렌즈라고 평하고 싶다.
전구간 F4에 OSS 지원으로 언제 어디서나 탁월한 성능을 더 배로 증가시켜주고, 플레어 억제력도 좋으며
칼자이스가 칼 같은 선예도를 자랑한다면 G렌즈는 감성열매를 머금은 렌즈라고 하고 싶다.
이상으로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직접 100% 구매하여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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