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CGV 4DX, 내가 좋아하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인물간의 갈등 표현과 보따리상의 시대상을 잘 표현한 작품 [후기리뷰, 인상깊었던 점과 아쉬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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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CGV 4DX, 내가 좋아하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인물간의 갈등 표현과 보따리상의 시대상을 잘 표현한 작품 [후기리뷰, 인상깊었던 점과 아쉬운점]

by 제이캐슬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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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CGV 4DX, 내가 좋아하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인물간의 갈등 표현과 보따리상의 시대상을 잘 표현한 작품 [후기리뷰, 인상깊었던 점과 아쉬운점]

 

 

  국내에 내가 좋아하는 감독님 중 한 명인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밀수리뷰 를 보고 왔다. 부모님이 배우 류승범을 좋아하시는데, 류승완 감독 또한 영화 베를린과 베테랑을 통해서 그렇게 부모님 또한 알게 됐었다. 지난 주 금요일에 가족끼리 저녁 외식을 하다가 엄마에게 4D관을 경험시켜준 적이 없어서 류승완 감독 신작이 나왔다고 이야기를 꺼내봤더니 좋다고 해서, 그렇게 엄마와 함께 오랜만에 CGV를 함께 가게 되었다. #영화밀수쿠키영상 밀수의 쿠키영상은 영화가 끝나고 바로 나오는데, 스포를 하자면 죽은 걸로 묘사되는 것처럼 나오던 조인성이 살아 있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 공식 배포된 광고 자료를 제외한 작성된 글 내용이 도용 되었을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글쓴이 : J-Castle. (jcastle_blog@naver.com)

 

 

 

| 밀수 뜻? Smugglers

밀수는 말그대로 몰래 밀반입 들여오는 것에 대한 것을 말하고, 영화 밀수의 영문 개봉명은 Smugglers로서, 스머글러즈는 밀수업자 혹은 밀수입/밀수출자를 뜻한다. #밀수영어로 #밀수뜻의미

 


| 밀수 배우 및 제작진

* 사진 및 자료 출처 : 네이버 영화 및 구글

 

 

영화 밀수는 류승완 감독이 모가디슈 이후 메가폰을 작품이다. 나는 보통 영화를 볼 때, 어릴 때는 주연 배우 하나만 보고 선택했었는데, 영화에 대한 지식이나 스펙트럼이 넓어지면서, 연출가와 각본가 그리고 제작진이 누구인지 유심히 보는 편이다. 류승완 감독이 제작이나 감독으로서 했던 대표작을 꼽아보자면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다찌마와리>, <아라한 장풍 대작전>, <주먹이 운다>, <짝패>, <부당거래>, <베를린>, <군함도>, <베테랑>, <모가디슈>가 있겠다. 대부분 아내인 강혜정님과 함께 제작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밀수가 기대됐던 또 다른 이유는 역시 탄탄한 배우진들, 조연 및 주연까지 모두 우리나라 영화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라 기대감을 높일 수가 있었다.

 

 

| 영화 밀수 공식 예고편

https://youtu.be/EaA25d3QL3k

 

 

* 자료용으로 넣은 모든 영상은 유튜브 작성자가 수정 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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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23.07.26 / 등급 : 15세 관람가 / 장르 : 범죄 / 러닝타임 : 129분 / 배급 : (주)NEW / 제작비 : 175억원

 


 

|  밀수 줄거리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 먹고 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승부사 '춘자'(김혜수)는 바다 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되고 해녀들의 리더 '진숙'(염정아)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다. 위험한 일임을 알면서도 생계를 위해 과감히 결단을 내린 해녀 '진숙'은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를 만나게 되면서 확 커진 밀수판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사람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거대한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물길을 아는 자가 돈길의 주인이 된다!

#영화밀수줄거리 #영화밀수시놉시스

 

 

 

 

| 밀수 - 좋았던 점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밀수

 

 

류승완 감독이 이 영화를 제작하기 위한 모티브를 삼은게 1970년대 실제 남해안쪽에서 밀수가 성행했던 사건을 모티브로 따왔다고 한다. 우리가 종종 이야기 하는 #보따리상 이 단어가 바로 해외 물건들을 캐리어 같은 곳에 몰래 숨겨 다니며 집을 돌면서 화장품이나 의류 등을 팔았던 것에서 유래되기도 했다.

 

처음 예고편을 봤을 때 해녀들이 메인 주인공인데 밀수 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어떻게 연결고리가 될 지, 어떻게 사건에 연루되게 되었을 지, 궁금했었는데, 70년대 어려웠던 시절 현실의 먹고 살아야 하는 것과 인간의 돈에 대한 이기심을 잘 풀어낸 것 같아서 전체적인 내용적으로 봤을 때 마음에 들었다.

 

 

- 세련되고 예쁜 영상미와 옛 배경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7080 느낌의 O.S.T

영화의 배경이 아무래도 어촌 마을 및 바다가 주 배경이다보니, 덥고 찌든 요즘의 여름에 청량감을 심어줄 수 있는 영상미가 좋았다. 덧붙여 영화가 시대극을 선택한 만큼 미술 연출과 더불어 들리는 것이 중요했을 텐데, 제작비가 역시 이런데서 많이 썼겠구나 싶을 정도로 다채로운 의상과 배경의 디테일들이 좋았으며, 배경으로 들려오는 음악들 또한 현재의 50~60세 부모님 세대들이 보면 더욱 좋을 듯한 느낌이 들었다. 예전에 영화 친구와 써니 봤을 때의 그런 느낌이랄까?

#밀수가오갤느낌 #밀수장점및단점

 

 

 

- 대배우들과 조연들의 조화로운 조화

 

#영화밀수배우들연기력 #영화밀수좋았던점포인트

 

영화 밀수에는 투톱 배우 염정아와 김혜수를 내세우고, 주조연급으로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그리고 요즘 떠오르는 고민시가 등장한다. 영화 출연자들의 각자의 캐릭터를 류승완 감독이 잘 캐치하고, 극이 흘러가는 느낌대로 그것을 배우들이 잘 해냈다라고 느껴져서 이 점을 칭찬해주고 싶었다.

 

1. 염정아

 

 

우리나라 미인형 배우 중에 항상 내가 생각하는 배우가 염정아인데, 그 동안의 보여졌던 예쁜 모습 보다는 해녀의 리더로서 보이쉬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다. 염정아 누나는 참고로 1991년 미스코리아 출신이시다.

 

2. 김혜수

많은 이들이 이번 밀수를 보고 김혜수 연기 정말 탁월하다, 역시 대단해 라는 말도 있고, 아쉽다는 평으로서는 과거 타짜의 '나 이대 나온 여자야' 정마담과 영화 도둑들의 '톡 튀는게 성격이 X같은가 보지' 펩시  (전지현이 왜 이름이 펩시냐고 물었을 때 나온 대사) 가 오버랩되어 보인다며, 까내리기도 하더라.

 

글쎄 사극이나, 메디컬쪽, 혹은 법조계 관련이 아닌 일상 연기를 하면 누구나 다 비슷한 모습이지 않을까? 황정민도 어느 순간 황정민 그 자체로 어느 역에나 어울리고 자연스럽게 되어 사람들이 어떤 영화를 보아도 그냥 황정민이구나 하듯이, 나는 똑같다고 본다. 그만큼 여러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이 넓어져서 맡는 배역마다 이게 이 사람이구나 라는 키포인트가 되었다고 생각되어서 같이 본 엄마 역시도 김혜수가 이번 영화에서 가장 멋졌다고 했는데, 영화를 마지막까지 보니까 나 역시도 이것을 동의하는 바이다.

 

3. 조인성

우리나라 미남 배우 중 한 명인 역시 조인성, 이번 밀수에서는 그래도 네임 밸류가 주인공 리스트 급인데 대체 언제 나오는 건지 싶었는데, 영화가 조금 루즈해질 즈음부터 사건이 시작되며 등장하는데, 이번 작품에 액션 시퀀스가 영화 레이드가 생각났을 정도로 짧지만 강렬하게 카메라 팀과 디렉팅이 잘되어 표현된 것 같아서 짧지만 정말 강렬한 역할을 보여줘서 좋았다. #밀수제작기 #밀수액션시퀀메이킹영상

 

| 영화 밀수 수중 촬영 및 액션 시퀀스 제작기 영상

https://youtu.be/1aK2Yh96UjM

 

4. 고민시

밀수에서 가장 중요한 캐릭터가 누구였냐고 말한다면 나는 고민시를 이야기하고 싶다. 해녀들과 그리고 밀수범을 잡아야 하는 해양경찰 세관원들 사이에서 밀당을 아주 기가막히게 표현했다. 고민시 이름을 들었을 때, 이름이 우리나라 이름 같지 않아서, 그냥 한글 이름인건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이러했다.

 

고민시의 호는 예담이다. 나아갈 예(詣), 평평한 땅 담(埮)으로 4년 전 스님이 지어줬다. 고민시가 높을 高, 하늘 旻, 보일 示를 한자로 써 ‘높은 곳에서 하늘을 보라’인데, 예담까지 더해져 ‘높고 평평한 곳에서 하늘을 보며 나아가라’는 의미다.

-출처 Vogue 잡지 

에서 이렇게 나왔는데, 나는 단순히 발음 자체의 한글 이름인 줄 알았는데, 한자어로 좋은 뜻을 품고 있었다. 고민시 얼굴 자체로만 봐도 가끔은 청순하면서, 백치미도 보이고, 섹시미도 보이고 팔색조란 것을 이럴 때 쓸정도로 가끔은 또 제니의 얼굴도 보이고, 정말 카메라 빨 잘 받는다는게 이런 느낌인 것처럼 관객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인상깊게 다가왔다. 반가운 것은 대전 출생이라는 점. 대단해.

 

5. 김종수

요즘 우리나라 영화 중 백발이 가장 잘 어울리며, 연기를 정말 잘하는 조연 배우를 꼽으라면 김종수를 꼽고 싶다. 염정아와 함께 아티스트컴퍼니 소속이며 연극단 출신이시며, 연기를 굉장히 무게감있고, 주변을 아우르는 느낌을 준다. 그런 느낌 때문인지, 다양한 영화에 감초 역할로 자주 나오신다. 이번 밀수에서도 어촌 내 친근한 세관원 역할을 하는 것 같지만, 본인의 이득을 챙기려는 이기심을 보여줘서 인상깊게 봤다.

 

6. 박정민

 

하나 하나 모든 배우들의 흡입력이 좋다보니 누굴 베스트 캐릭터로 꼽아야 할지 고민했으나, 혜수 누나도 좋았지만, 딱 한명 꼽으라고 한다면 박정민을 뽑고 싶다. 박정민 또한 예전부터 조연에서부터 인상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주/조연 모두 아우르는 배우가 됐다.

 

 

이번 밀수에서는 처음에는 바보 같던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는 모습과, 염정아의 뒤를 이어 리더가 되는 악질 사장의 모습에서 역시 연기 잘하는구나. 마치 1인 2역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박정민을 가장 인상깊게 봤던 작품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레이디 보이 유이 역할을 했던 것이었는데, 이번 밀수에서도 영화의 흐름과 어느 정도의 반전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캐릭터를 연기했고 잘 해냈다.

 

 

 

 

- 영화의 복선과 주인공들의 화해 및 심리전을 잘 풀어낸 작품

 

| 복선 뜻 의미?

소설이나 희곡 따위에서,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미리 독자에게 암시하는 것.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남모르게 미리 꾸며 놓은 일. 떡밥과는 조금은 다른데, 일반적으로 떡밥은 이야기에 무언가가 숨겨져 있음을 대놓고 드러내어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수법인 반면, 복선은 처음 볼 때는 사건과의 관련성을 깨닫기 어렵지만 나중에 돌이켜볼 때 사건의 진행을 암시했던 것임을 깨달을 수 있는 장치를 뜻한다. #영화밀수떡밥복선

 

1. 영화의 복선인 닻과 닻을 이어주는 줄과 두 배우의 화해점

영화의 초반부 배와 닻을 이어주는 줄이 복선으로 작용한다. 이 줄이 영화의 초반에 끊어지게 되고, 줄에 팽팽하게 작용하던 장력으로 인해, 사고가 나게 되고, 염정아의 가족들을 잃게 되며, 이 사건을 계기로 영화의 모든 사건과 스토리가 시작되게 되며, 마지막 부분 역시 해녀들과 세관원 그리고 박정민 등 악역들과 한바탕하게 될 때 또한 닻의 줄의 끊어짐으로 인해서 갈등이 해소됨을 알 수 있다. #영화밀수복선점 #영화밀수화해점

 

 

예고편에서 이 장면이 굉장히 아름답게 다가왔는데, 서로를 의지하고 좋아했으나 가십거리인 말로 인해 서로가 멀어지게 되고, 원수처럼 됐던 염정아와 김혜수가 서로를 신뢰하는 친구로서 다시금 하나가 되는 중요한 장면으로 묘사되어 위에 언급한 닻을 이어지는 줄이 끊어는 졌지만 마침내 둘의 손 끝으로 하나가 되고 갈등이 해소된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서 정말 의미있게 다가왔었다.

 

2. 패가 없는 교묘한 인물들의 심리전

 밀수를 보면서 예전 타짜 1편의 교묘한 심리전 느낌 또한 나서 좋았다. #영화밀수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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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수 - 아쉬웠던 점

 

 

- 제작비가 많이 들긴 했지만, 역시나 아쉬운 그래픽, 그리고 4D 왜 상영한겨?

밀수 제작비는 공식적으로 175억원으로 되어 있다. 위 예고편을 보면 알겠 듯이, 바다는 나름대로 봐줄만 하지만, 누가봐도 배경이 되는 원경점은 딱봐도 스크린 합성이 티가 나는 구나 싶을 정도로 조악한 그래픽이 아쉬웠다. 제작비가 아무래도 시대를 표현하기 위한 미술 연출 쪽에 많이 쓰인 것 같았다.

 

또한 배를 타고 나가거나, 종종 액션이 나오는 것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4D를 기대했었는데, 예전에 탑건이나 한산에서 느껴졌던 묵직함과 무언갈 타는 느낌이 덜 들었으며, 그저 불어오는 바람과 종종 뿌려지는 물 때문에 아 시원하구나 요정도 느낌만 들었을 뿐, 솔직히 4D로 보기에는 티켓값이 아까웠다. 최근에 4D로 봤던 미션임파서블과 플래시는 4D 로 보길 잘했다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밀수는 꽝이었다. #밀수4DX느낌후기단점

 

-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던 수중 액션씬

 

밀수의 마지막에 수중 액션씬이 생각보다 길게 등장한다. 더불어 상어가 등장하면서 영화 죠스와, 수중 내 액션 시퀀스가 아바타 물의길에서 아이들이 인간들에게 쫓길 때의 시퀀스 또한 모티브로 삼은 듯 좋았지만, 여전히 아직은 우리나라 영화가 따라가는 수준으로 보여서 좋기도 했지만 아쉽기도 했다. 그렇다고 못봐줄 정도는 아니었고, 해녀들만의 장점인 호흡이 길다는 점 + 악당들은 일반인이지만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하여 서로의 대립을 류승완 감독식의 적절한 코믹과 잘 섞어내어서 전반적으로 좋으면서 아쉽기도 했다. #영화밀수상어죠스 #영화밀수아바타2물의길

 

 

 

- 생각보다 영화의 중반부까지 루즈한 캐릭터의 서사

 

영화 밀수를 보고, 집에와서 장르는 다르지만 어제 다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봤었다. 내가 좋아하는 정재형아와 정민 형아가 투톱으로 나왔었고, 태국 배경으로 촬영을 했었던 작품이라 당시에 굉장히 기대했던 작품이었는데, 영화 개봉 당시 내가 실제로 태국에서 생활하고 있었고, 그 당시 태국에는 오픈을 하지 않았던 지라 나중에 봤던 작품이었다.

 

다만악을 왜 다시 봤냐면, 를 보고 나니 다만악에서 영화의 캐릭터에 대한 쓸 데 없는 미사여구를 늘어놓지 않고, 그냥 '이 캐릭터는 이렇게 살아왔던 애고, 이런 애야' 라고 그냥 플롯을 단순하게 빠꾸없이 직진으로만 그려내어서 밀수를 보고나니 생각보다 다만악이 다시금 좋게 다가왔다. 그래서 다시 찾아보게 됐다. 이처럼 밀수는 영화의 초반부에 해녀들의 삶과 각 캐릭터들의 갈등을 너무 길게 끌고 가다보니, 굳이 넣지 않아도 관객들이 편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을 시퀀스들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영화가 생각보다 루즈한 점이 최대 단점으로 다가왔다.

 

 

| 밀수 굿즈 포스터 및 필름마크 리뷰 및 정보

#영화밀수포스터실물 #영화밀수필름마크실물리뷰

 

 

CGV 밀수 4DX A3포스터와 필름마크이다. 

 

 

영화 밀수의 기본 전단지 팜플렛 배경대로 필름마크 전면이 광택으로 인쇄되어 있고, 후면부에는 투톱 주인공인 염정아와 김혜수가 각자의 다른 결심을 보여주는 듯한 영화에서 중요했던 시퀀스 장면으로 표현되어 있다. 4DX 포스터의 느낌은 내가 원하는 이미지는 염정아와 김혜수가 함께 손을 맞잡고 끌어올려주는 장면이 인상 깊었기에 조금은 아쉬웠다.

그래도 굿즈 자체의 퀄리티는 모두 만족스럽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영화값이 올라가면서 굿즈도 어찌보면 상술이 됐는데 이런거 안주고 그냥 영화 티켓값을 내려줬으면 좋겠다. 이런 것도 물론 주는 게 영화팬으로서는 좋긴하지만, 제작비도 만만치 않을테니 말이다.

 

 

 

 

| 밀수 리뷰를 마치며

 

 

 

 

해녀 액션 마데인 코리아, 바캉스 오락영화, 지루하지만 호텔 액션과 배우들의 연기가 살렸다. 이런 것들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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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특유의 액션 시퀀스 편집 + 분명 심각한 상황인데, 재치있게 풀어나가는 코믹이 류승완 색채 그대로 이번 밀수에서도 잘 그려져서 전체적으로는 좋았다. 특히 7080 시대극이기 때문에 부모님을 모시고 본다면, 함께 소통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 싶다. 작품적으로는 캐릭터에 대한 서사가 너무 루즈하고, 더욱 긴장감있게 베를린처럼 쪼여낼 수도 있었을 텐데, 큰 반전이 없고, 드라마들을 자주 본 사람들이라면 예상이 가는 플롯과 죠스 및 아바타, 영화 레이드를 많이 금 참고해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평점을 내려야 겠다. 영화 베테랑 1편이 2015년에 나왔고, 현재 2편이 촬영은 어느정도 다 끝났고, 후반부 작업중인 것으로 아는데, 류승완 옹 다음 작품 기다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밀수는 공식적으로 2023년 7월 26일에 개봉했으며, 글을 작성하는 31일 기준으로 200만을 향해가고 있는데, 8월 달에 오펜하이머, 그리고 국내 영화들 더문, 비공식작전 등이 걸릴 예정이고, 티켓값이 많이 오른 점, 관들이 개봉작들과 나뉘게 될 거라 내 예상으론 500만은 힘들 듯 싶다.

 

 

팬심으로 평점은 ★★★★

작품 자체로서의 평점은 ★★★

 

- 류승완 감독 자체가 느껴지는 좋은 영화면서도, 루즈한 서사와 모티브라고 하기엔 많은 모방점이 아쉬웠던 영화

- 몇 가지 아쉬운 점이 분명 있지만 그래도 좋은 영화



 

이상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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