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니즈조디악] 중국판 어설픈 미션임파서블+인디아나존스 [관람후기/평점/리뷰]
안녕하세요 제이캐슬 입니다.
기대했던 차이니즈 조디악을 봤는데요.
음 일단 제 기준에 결론을 내리자면 그동안 성룡의 영화와는
전혀다른 12세관람가를 향한 전세계 아이들도 무리없게
보게 하기위한 약간은 수준떨어진 스토리의 연계성을 보여줍니다.
일단 포스팅 시작할게요. ^^
1. 차이니즈 조디악 시놉시스, 줄거리
▲ 영화의 내용은 유치원생도 알 수 있을 듯 초 심플 합니다.
12간지의 모양을 한 12개 청동상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해서
툼레이더의 라라크로프트 같은 보물사냥꾼 재키찬과 권상우가 고용되어
모험을 하고 그 모험속에서 적도 만나며 헤쳐나간다는 내용.
2. 차이니즈 조디악 출연진
▲ 메인 출연진들 입니다.
권상우가 주연이라고 되있길래 솔직히
기대했는데 영화상에서는 그냥 성룡의 보조로 밖엔
지나지 않아요. 중국어 대사도 동시녹음이 아닌
차후에 녹음했는지 오히려 중국스러워서 이상하구요.
권상우의 액션신은 아주 조금 나옵니다. ㅡㅡ
▲ 어릴때부터 쭉~ 성룡 팬이어서
용형호제, 폴리스 스토리, 취권 등
안본 영화가 없을 정도로 팬인데요.
이번 영화의 각본과 제작 모두
성룡님이 진두지휘 하셨는데
솔직히 각본은 다른사람에게
맡겼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3. 차이니즈 조디악 스틸컷
▲ 영화의 스토리는 그냥 흘러가는대로 뒀다면 좋았을텐데
중간중간 별로 웃기지도 않는 (해적들 유승준 나오는씬이 대표적)
유승준이 나온것은 방가운 일입니다만,
진짜 웃기지도 않는 어설픈 초딩영화같은 퀄리티에
조금 반감이 간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첫 장면부터 성룡의 와이어와 대역없는
스피드한 액션은 정말 입이 딱 벌어져요.
▲ 출연진들 사이에 간간히 나오는 권상우
혀짧은 대사때문에 그동안 별로였는데
저 사이에있으니 진짜 미남이긴 하더군요.
▲ 같이 모험을 하게되는 팀원들인데 오히려 영화의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중 하나였음
하는게 다 성룡혼자 뿐이어서~
▲ 성룡영화에 빠지지 않는 기구와 도구, 잡히는 모든것들로
구연해내는 성룡만의 재미있고 센스있는 깨알 액션들은
아직 성룡은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스토리가 어찌 흘러가던 마지막 청룡상을
뿌시겠다고 협박을 하는것을
성룡이 나홀로 고공낙하하는
악의 무리들 사이로 낙하를 감행하는데요.
▲ 드래곤볼 사이어인 빙의
사실 이장면은 그래픽이 아닌 실제 촬영이라고 하네요.
영화 크레딧이 올라갈때 고공낙하를 위한
연습하는 모습도 나와요.
▲ 차이니즈 조디악 페이스북 홍보팀에서
제시한 사진과 글귀
실제로 수천피트 상공에서 하강을 하면서
고난이도 격투액션을 선보이다가
낙하산에 의지하여 뒹구는 모습을 보여주시는데
헐 진짜 죽으면 어쩌나 할정도로 영상은 진짜 멋집니다.
▲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의 마지막 엔딩씬에서
고공낙하 액션을 선보였던
바누아투 야수르 활화산.
영화에서 진짜 멋있게 담아냈습니다.
4. 차이니즈 조디악 영상
엄청나게 재미있지도 재미없지도 않은 그냥
딱 12세용 온가족이 간단히 보기 좋은 영화.
제작비가 천억이나 넘게 썼는데, 게다가 성룡 자신이
7년여간을 기획한 작품이라는데 그의 노력은 정말
값지고, 감사하나 아쉬운 영화였다.
성룡의 나이를 감안하면 정말 멋진 액션이었지만
무언가 스토리는 어드벤처라 하기엔 흥분감이 없고,
스릴러라 하기엔 너무 아이들 눈높이 같은
그냥 보기 무난한 영화였다.
폴리스 스토리 신작이나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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