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axy S21] 아이폰12와 고민 끝에 다시 삼성으로 갤럭시 S21 퍼플 팬텀 바이올렛 구매후기,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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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IT | Elec Item

[Galaxy S21] 아이폰12와 고민 끝에 다시 삼성으로 갤럭시 S21 퍼플 팬텀 바이올렛 구매후기, 언박싱

by 제이캐슬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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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S21] 아이폰12와 고민 끝에 다시 삼성으로 갤럭시 S21 퍼플 팬텀 바이올렛 구매 및 사용후기, 언박싱

 

 

거의 3년 가까이 전에 생일 선물로 받았던 갤럭시 노트9이 올해 여름 폭염 기간 동안 배터리 발열이 미친듯이 올라오다가 어느 순간 카메라 또한 먹통으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었다.

 

'카메라 앱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 기본 카메라 앱도 캔디나 기타 카메라 어플 또한 완전히 실행할 수 없는 걸 알게 되면서 프로그램 자체 문제는 아닌 듯 싶고 하드웨어 적인 문제인 걸 알아채고 삼성디지털프라자에 A/S를 요청했었다.

 

기사님 왈,

'카메라 모듈이 망가졌습니다. 보증 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부품비와 교체 수리비 포함해서 10만원선 블라블라'

 

오마이갓~~ ㅠㅠ

 

요즘 핸드폰, 스마트폰 쓰는 사람들 모두가 공감하겠지만 전화기 자체가 이제는 일상에 왠만한 것을 PC 대신 할 수 있는 만큼 예전처럼 단순 통화 기기가 아니기에 카메라 또한 업무건 취미 생활이건 사람들과 지인들과 소통을 위한 SNS 목적이건 정말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되어버렸는데, 카메라가 고장나서 교체해야한다니.... 이제 중고로 아주 멀쩡하게 노트9을 팔아도 20초반 밖에 안될텐데.. (구매당시 노트9이 나온지 얼마안됐을 때 자급제로 100만원대에 구입했다.)

 

알리 익스프레스 같은 곳에서 카메라 모듈만 구매 후 사설업체나 유튜브 보고 자가 수리를 해볼까도 했지만 왠지 돈만 날리고 돈 좀 더 모으면 중고폰을 살 수 있을텐데 하면서 그냥 핸드폰을 새로 하기로 마음 먹었다. 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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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노트9에 불만족 스러운 점이 없었기에 노트 21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이나 노트 21이 아니라면 아이폰 13과

갤럭시 S22가 나오는걸 지켜본 뒤에 갈아타려고 폰 바꿀 비용 안쓰고 킵 해두고 관망하려고 했었다.

 

카메라를 쓰지 못하는데다가 배터리가 미친 듯한 발열과 함께 충전을 해도 얼마 사용하지 못하는 시간을 지켜보자니

확실히 중고폰 사서 또 어설프게 문제 생길바에 워런티 있는 새폰을 앞당겨 구매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굳혀졌다.

 

S21을 구매했을 당시 글을 쓰고 있는 요즘의 핫한 플립3가 나오지도 출시 소식도 없었을 때라 아마 플립3가 내가 새폰을 구매하려고 할 때쯤 나왔다면 플립3를 구매했을 것 같다라는 생각 또한 든다. 플립3가 백만원 초반대에 자급대가 나왔기 때문에 S21 가격과 크나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

 

여튼 구매하려고 했던 당시 고려했던 사항

- 100만원 초반대까지만 그 이상은 사치 어차피 핸드폰도 소모품인데 쓰다가 고장나거나 2년정도 지나면

  또 새 핸드폰 사고 싶은 마음이 들거라 150, 200 이상은 사치라고 생각된다.

- 통신사 끼고 필수 5G 요금제 매달 10만 얼마치 쓰고 몇달 쓰고 폰 원금 갚아봐야 그 돈이 그 돈이고 얽매이고 신경 쓰   이게 하는게 짜증나기 때문에 이번에도 공기계 자급제

- 디자인 괜찮으면 좋겠고, 들었을 때 그립갑과 딱 이놈이다 느낌이 오는 녀석

- 사용 편의성과 연계성

 

이런 연유로 어쩌다 보니 다시 갤럭시S21으로 삼성에 안착하게 되었다.

 

- 아이폰 12를 고심하다 선택하지 않은 결정적 이유들

 

사골을 우려먹는 디자인이지만 그래도 아이폰 만의 매끄럽고 예쁜 디자인에 만듬새가 좋다보니 구매 후보에 올랐었다. 일단 다나와에서 최저가 대충 검색 후 가격을 염두해두고 무작정 처음 애플스토어부터 가서 실기를 만져봤었다. 아이폰 12 미니와 아이폰 12를 만져보고 상담 직원분과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여러가지가 발목을 잡았다.

 

아이폰은 역시 모델 별 용량 장사 - 용량에 따른 가격 편차가 생각보다 컸고, (핸드폰을 이 가격에 점점 업그레이드 할거면 나중에 '맥북에어나 하나 사지뭐' 라는 타협점이 생김) 가끔 가방하나 없이 핸드폰만 뒷주머니에 꼴랑 들고 삼성 페이를 애용하던 나로서는 애플 페이는 우리나라에서 아직 지원이 되지 않는 점, 많이 좋아지긴 했다고 하지만 그 특유의 M자 탈모 액정, 예전에는 애플 로고가 예쁘다 생각했는데 태국에서 지낼 때 애플 로고만 일부러 부심 부리는 애들을 많이 봐와서 그런지 약간 허세 초딩틱한 느낌이 사실 반감됐었다. 애플로고가 핸드폰에는 비율적으로 조금 작아졌으면 하는 바램. 음악을 주로 국내에 서비스 되지 않는 외국 음악을 친구들에게도 받고 CD를 직접 사기도 하면서 리핑해서 핸드폰에 넣고 듣는 입장에서 그냥 드래그 드롭으로 손쉽게 끝나는 안드로이드에 비해 불편, 이건 언젠가 아이폰으로 다시 오면 그러려니 쓰겠지만.. 보안 지문인식이 없음 !! (요즘같은 개로나 시대에 얼굴인식만으론 불편하긴하지.. 위에 당연했던 것들의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지문인식만 됐다면 아이폰으로 샀을 것 같긴하다 이게 제일 컸다. 어릴 땐 핸드폰 그냥 비밀번호 없이 썼지만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핸드폰에 수많은 사생활 자료들이 있으니 중요한데 보안은 필수로 자리매김 된 듯) 그리고 생각지 않은 애플 프리미엄 악세사리 프라이스들을 보자니 핸드폰에 아직 큰 돈 들이고 싶다라는 생각이 없었던 지라 아이폰 13이나 14가 나올 쯤 다시 생각해봐야 겠다 하고 애플 스토어에서 나오게 됐다.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서 당시에 버즈 프로를 인질로 ? 삼성카드 6개월로 할 시에 캐시백과 더불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있어서 S21을 질러버렸다. 상담사 분께서 고맙게도 케이스들과 케이블도 무료로 제공해주셨다.

 

 

모든 사진은 일부러 뽀얀 느낌을 촬영하고 싶어서 렌즈베이비 벨벳 수동렌즈로 촬영하였다.

 

SONY a7R3 + LENSBABY Velvet 56 f/1.6

 

디지털프라자에서 실제로 만져본 것은 퍼플, 블랙, 화이트, 핑크였는데 핑크 컬러도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남자이다보니

실제 느낌에서는 다 이쁘긴 했지만 굳이 따져보자면 퍼플, 핑크, 블랙, 화이트 순의 느낌으로 좋았던 것 같다.

 

소니 엑스페리아 Z2, 갤럭시 노트9, S21까지 어쩌다보니 보라색 러버가 되었군.

 

S21은 후면부 렌즈와 본체의 일체감 떨어지는 디자인이 정말 예쁜 것 같다.

S21플러스와의 차이점을 상담사 분께 물어봤었는데 큰 차이로는 액정의 크기 S21 (6.2인치) S21 (6.7인치)와

후면부가 특수 플라스틱 재질인지 아닌지를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

 

전시된 S21플러스도 직접 만져보며 비교해봤는데 S21의 백플레이트가 플라스틱이 정말 맞나 싶을 정도로 생각보다 견고하고 만졌을 때 느낌도 괜찮아서 가격 차이도 10얼마 이상 차이가 났으니 S21으로 해도 되겠다 싶었다.

노트9에서 S21으로 오니 펜이 없어서 아쉬울 때가 간혹 있지만 가볍고 경쾌하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갤럭시 S21의 언박싱 내용물

삼성을 좋아하지만 애플 따라서 양X치 짓한게 아쉬울 따름, 충전기 빼보림

 

잘가 내 노트 9 ㅜㅜ 많은 추억을 가져다 준 노트9 정말 불만없이 잘 썼는데 그놈의 카메라와 갑자기 배터리 큰 발열이

왠말인가~~ 이렇게 보니 노트 9도 얇고 좋은 폰이지만 거대하긴 했구나라는 것을 다시금 느낀다.

 

 

 

버즈프로 인질로 여튼 핸드폰과 두개 캐시백까지 적용해서 정말 잘 샀다라고 느낄만큼 음질도 우수하던데, 인이어 팁이 외이도염 이슈가 있었어서 이건 좀 더 지켜봐야 겠다. 아무래도 귀를 잘 안씻고 땀이 있는 습기 있는 상태에서 건조를 제대로 안하는 사람들이 걸리는 거 같기도 한데 이어폰을 20년 넘게 써오면서 그런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 쓰고 나면 팁도 귓밥과 기름 및 먼지등이 있으니 가끔씩 닦아주고 귀도 세수할 때라도 잘 닦고 건조시켜주면 그럴 일이 없을 것 같은데 이슈가 있긴 한가보다. 두달 넘게 썼지만 아직은 나는 멀쩡하다. 

 

 

 

 

삼성 폰의 초기 장점은 자체 스마트 스위치 앱을 통해서 기존의 폰에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계열 상관없이 기존의 데이터들을 옮길 수 있다는 점. 애플폰은 지원되는 앱과 아닌게 있어서 제한은 있겠지만, 같은 삼성폰의 안드로이드 계열은 기존 핸드폰 테마와 배치 배열까지 모두 싸그리 가져올 수 있어서 이 점은 정말 다시금 편한 걸 느꼈다. 

 

 

매장에서 상담사 분께서 도와주신다고 했으나 기다리는 시간이 있고, 매장에서 혼자 뭐 할 것도 없어서 그냥 결제만 하고 집에와서 내가 살포시 진행해봤다. 정말 큰 어려움 없이 핸드폰 양쪽 켠 상태에서 스마트 스위치로 기존에 있던 앱들과 연락처 홈화면 배열 및 노트9에 심어져있던 계정들까지 싸그리 가져와서 정말 편했다. 자체적으로 해야할 것들은 라인과 카카오톡 대화 백업 정도? 페이스북 메신저처럼 서버 자체 저장으로 로그인만 하면 다시 동기화되면 좋으련만~

 

| 노트 9에서 S21으로 기변하고 나서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

 

- 빠릿 빠릿하고 부드러운 화면 주사율

 S21시리즈 전 모델 화면 120hz 주사율을 지원해서 이게 정말 신기한게 S21에서 120을 놓고 쓰다가 노트9 일반적인 화면을 보면 내가 이런 폰을 썼었다고? 할 정도로 부드러움에 놀랐었다.

 

- 2세대를 건너 뛰어서 오다보니 성능 체감 확

 

그리고 노트9 이후 10, 20 두 세대가 지난 모델을 쓰게 된 것이니 성능면에서 확실히 좋아졌다라는 것을 느꼈다. S21 시리즈에 발열문제가 있던데 갤럭시 S1 시리즈부터 써왔던 나로서는 어느 정도 발열은 그러려니 해서 솔직히 이건 모르겠다. 게임을 핸드폰으로 오래하지 않아서 그런가?

 

- 생각보다 뛰어난 음질

그리고 스피커 음질이 유튜브나 mp3 재생할 때도 오~ 정말 좋아졌네라고 느낀듯? 나머지는 뭐 기존에 쓰던 앱을 그대로 쓰던 느낌이고 다시 삼성을 안착한 것이니 불편함 없이 잘 쓰고 있다.

 

- 외관적인 마감

베젤을 느낄 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펀치홀 카메라 아이폰에서는 아직 느낄 수 없는 깔끔한 디스플레이 굿, 상단 프레임과 사이드가 자연스럽게 렌즈 뒤 부분 프레임까지 이어지는 디자인은 볼때마다 예쁜 것 같다.

 

- 온스크린 지문인식

 노트 9 때도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버튼 터치형 지문인식이라 외관적인 디자인 요소가 아쉬웠는데 화면 자체 지문인식이 되다보니 이건 정말 좋더라. 인식률이 애플 과거 버픈형 인식에 비해 조금은 떨어지는 감이 있지만 그래도 있어서 쓸 수 있는거랑 없어서 못 쓰는 거랑 차이점은 있으니 나는 만족 

 

 

 

 

- 아쉬웠던 점 / 단점은?

 

굳이 꼽자면 이 전 갤럭시 시리즈는 모두가 SD 메모리 카드가 들어가서 저장관리가 용이 했는데 자꾸 애플 못된 것만 배우는 것인지 SD카드 슬롯이 빠져서 아쉽다.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넣어야 할 것이 많고 자꾸 얇아지고 카메라 성능도 좋아져서 렌즈도 넣어야 하니 이해는 되지만서도 아쉽고 단점으로 꼽히는 건 어쩔 수 없다. 줬다가 뺏는 느낌 이제 앞으로 나올 핸드폰 모두 SD카드는 빠질 추세일 듯 싶다. 나처럼 카메라 사진까지 관리하는 유저라면 앞으로는 나스나 클라우드 서비스가 필수가 되지 않을런지?

 

 

갤럭시와 정말 오래 함께 하고 있구나. 아무래도 브랜드 인지도도 한몫하는 듯 싶다. 집에 있는 삼성 제품들 중 전자레인지 거의 23년째, 우리집 세탁기 16년째, 내가 처음 구매했던 TV겸 모니터도 12년째 제발 고장나라해도 고장나지 않는 기이한 녀석들 오히려 옛날 제품들이 더 튼튼한 느낌은 뭘까? 그 특유의 감성 때문에 잊지 않고 찾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앞으로 S21 나와 좋은 추억 만들어줘

 

* Pic & Edited By.J-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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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S21 / S21+ 스펙 및 가격 비교 및 구매정보

 

- 스펙 출처 삼성전자

 

 

 

가격비교 시트 출처 다나와

 

다나와 가격 사진은 2021.09.13 기준으로 포스팅 이후로는 당연히 변동될 수 있다. 공식적인 S21 출시가격은 999,900원 백만원에서 100원 빠진 가격이고, S21 플러스의 출시 가격은 1,199,000원 120만에서 천원 빠진 가격이다. 참고만 하시길 바라며, 나는 일단 S21 과 갤럭시 버즈프로 까지 다나와 최저가 보다 싸게 샀네? 왠지 모르겠으나 S21 시리즈가 가격이 다시 올라가는 기이한 현상 + 바이올렛 퍼플 색깔도 구하기 힘들어졌나 보다. 

 

 

쿠팡 가격 또한 공유해 본다. 위 부분들의 내가 포스팅한 내용 상관없이 아래 가격 정보 부터는 파트너스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도 있다.

 

| 쿠팡 갤럭시 S21 스마트폰 및 케이스 로켓 배송 가격 정보

 

바이올렛 보라색 색상은 전체적으로 물량이 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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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프로, SM-R190, 블랙

 

 

▲ 촬영한 렌즈 렌즈베이비 수동렌즈 링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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