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gate] 씨게이트 바라쿠다 2TB 7200RPM 64M ST2000DM001, 대용량 3.5 HDD 추천 [구매후기/리뷰스펙]
안녕하세요. 제이캐슬 입니다.
앞서 소개한 CPU,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에 이은
HDD 리뷰가 되겠습니다.
요즘 빠른 부팅과 빠른 처리 속도로 SSD를 선호하는 추세이지만,
가격대비 너무 적은 용량에 나는 아직도 HDD를 선호하고 있다.
더불어 내가 사랑하는 영화들과 야동 모음집을 (응?)
이어 나가려면 대용량 HDD는 선택이 아닌 필수.
그동안 웨스턴 디저털 WD 제품을 써왔는데,
2번정도 뻑이 나버리니까 마음이 바뀌어서
사람들에게 평이 좋은
Segate ST2000DM001 2TB 7200RPM
구매를 하였다.
많은 이들이 HDD 하드 드라이브는 메인보드에 그냥
꼽으면 다 된다고 생각하지만, 구형 메인보드일 수록
HDD를 구매하기 이전에 자신의 메인보드가
한 SATA 소켓당 몇까지 용량을 인식하는지, 꼭
제조사에 문의를 해보고 구매를 하기 바란다.
씨게이트 바라쿠다를 구입하려고 하면 상품 추가옵션에
항상 단골로 붙어있는 2플래터와 3플래터.
플래터가 적을 수록 가격이 좀 더 비싼데, 플래터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가자.
구매에 앞서 하드 플래터란?
하드 디스크 플래터(Hard disk platter)는 하드 디스크에서
데이터가 저장되는 원판(圓板: 원형 금속판)을 말한다.
플래터의 장당 용량은 기록 밀도가 높아질수록 커질 뿐만 아니라,
같은 용량의 데이터를 입출력 하더라도 헤드가 적게 움직이므로
하드 디스크의 입출력 속도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플래터의 회전 속도는 하드 디스크의 반응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대용량의 하드 디스크의 경우 여러 장의 플래터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너무 많은 장수의 플래터를 장착하면 발열,
소음, 전력소모, 오작동 등의 문제가 발생하므로 여러장의 플래터를 사용해
고용량을 만드는 방법도 한계가 있다.
시게이트 ST2000DM001 2TB 플래터 구별, 구분방법
내가 구매한 것은 2플래터로 구성된 하드인데,
위에 나와있는 설명처럼 플래터의 수가 많을 수록
입출력 속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결론은 플래터가 적을 수록 좋다는 의미
하드를 구매할 때 항상 궁금한 왜 칼로 찢겨져 있을까?
HDD의 겉 비닐은 왜 칼빵이?
하드 디스크를 구매하면 업체에서는 대량으로 주문을
해서 박스로 받기 때문에 이 처럼 비닐로 낱개 포장이
되어 있는데, 꼭 저렇게 기분 나쁘게 칼빵이 나있다.
왜 칼빵이 되어있느냐며 판매처에 문의전화가 온다고도 하는데,
이유는 바로 저 판매처의 보증 스티커를 붙이기 위함이다.
정식으로 유통하는 회사의 스티커가 없을 경우
차후 문제가 생기면 보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출고 전에 판매 유통사에서는 이렇게 출고 일자를 기록하여
칼빵을 낸 뒤에 보증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이라고 한다.
뒷면은 칼빵 안내요~
씨게이트의 로고와 함께 제품에 대한 시리얼과
보증 스티커 그리고 2TB를 의미하는 2000GB가 새겨져 있다.
구매한지 1년이 넘었는데 이제서야 리뷰하는 나란 남자.
아직도 다나와에서는 상위랭크에 될 정도로 잘 팔리고 있는 모델이다.
문제의 플래터 진위여부.
나는 깊게 패였기 때문에 시리얼을 볼 것도 없이
2플래터 인 것을 확인.
3.5 인치 HDD는 대부분 7200 RPM을 채용하고 있다.
RPM 회전수가 높을 수록 데이터 처리가 빠르다고
생각하면 된다.
반면에 노트북은 5400RPM을 많이 채택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소음과 RPM이 높을 수록 열이 높아지기 때문에
쿨링의 최적화를 위해서. 간혹 7200RPM을 채택하는
노트북도 있긴 하다.
SATA와 전원 케이블만으로 연결되는 ST2000DM001
시게이트 ST2000DM001 2TB 볼륨 만들기
HDD 디스크를 사면, 연결을 한다고 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볼륨 할당을 해주어서 사용가능한 상태로 만들어줘야 한다.
윈도우8 기준으로 내 컴퓨터-관리 클릭
그럼 위 사진 처럼 내가 현재 갖고 있는 디스크 들의 목록이
쭉 나타나는데,
아래 쪽에 보면 디스크 알 수 없음 이라고 표시된 곳을 보도록 하자.
그곳을 눌러 보면 디스크 초기화 메뉴가 뜨는데,
MBR 레코드에 놓고 확인.
GPT 방식은 이전 버전의 윈도우의 경우
파티션을 인식하지 못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다운그레이드로 윈도우7을 설치하게 되면 인식하지
못한다는 의미겠지?
우 클릭 - 새 단순 볼륨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 시작
마법사가 끝나면 파티션을 지정할 수 있다.
나는 통짜로 영상만 집어넣는 디스크로 관리할 것이기 때문에
맥시멈으로 놓고 다음을 누르게 되었다.
드라이브 문자는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할당 가능.
원하지 않는 문자로 할당 했어도 언제나 디스크 관리에서
다른 것을 바꾸면 원하는 것으로 할당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음 편안히 하도록 하자.
볼륨을 다 할당했다면 이제 포맷을 하기.
짜잔~!! 포맷을 완료 했더니 사용하지 못했던 녀석이
새 볼륨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디스크 위에 F2 키보드를 눌러 이름 바꾸기로
자신이 알기 쉽게 변경하여 사용하면 되겠다.
시게이트 바라쿠다 ST2000DM001 2TB SPEC
시게이트 바라쿠다 ST2000DM001 2TB 구매정보
요즘 4TB까지 나온 상태여서 가격은 내가 구매할 때보다
아주~ 많이~~ 내려 갔지만, 여전히 2TB HDD 시장에서는
다나와에서 베스트를 달리고 있는 시게이트 바라쿠다.
SSD가 대세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퇴근하고 집에와서
컴퓨터 켜놓고 짐 정리하다보면
부팅 시간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윈도우8은 윈도우7과 XP에 비해서 가볍다.)
휴대성과 편리성을 강조한 노트북이 아닌이상
아직까지 데스크탑에서는 HDD가 최고인 것 같다.
다만 SSD건 USB건 HDD건 주기적인 백업은 필수.
영화를 좋아하고, 국적별 야동 수집을 사랑하고, (응?)
추억이 담겨있는 사진들을 많이 저장하고 싶은 분이라면
2년 워런티를 보증하고 있는 시게이트 HDD 추천합니다.
하드가 꾸진 것은 오래될 수록 소음도 심해지는데,
아직까지는 단 한번도 그런 현상을 겪지 않은 모델.
이상으로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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