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은행동 샐러드뷔페 및 수끼] 로운 샤브샤브 NC중앙로역점 [방문후기/느낌리뷰]
NC백화점에 로운 샤브샤브라는 곳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었다. 대전에 유명했던 샤브웰이 망할 개로나 때문에 폐점한 이후로 가끔 샤브샤브 및 뷔페를 동시에 즐길만한 곳이 어디가 있을까? 아쉬워했었는데 2022년 4월 초에 오픈했다고 한 것 같다. 비교하고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지만 자본주의 세계에서 내돈주고 대가를 받는 세계에서는 어쩔 수 없는 듯, 비슷했던 가격대의 샤브웰과 비교 체험이 될 듯 싶다. 처음 들어보는 식당 이름이라 낯설었는데, 체인이고 서울이랑 경기권에서는 나름 유명한 곳인 것 같았다. 언제나 그렇듯 사업자 및 음식점 등은 운영 사유로 변경 및 가격인상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작성당시 기준으로만 참고해라. 업체 광고가 아닌 그냥 내 일기장임 #내돈내먹
| 대전 로운 샤브샤브 NC 중앙로역점
NC백화점은 예~~전 내가 어릴 때 대전에 백화점이 유명한 곳이 딱 두군데 있었다. 대전백화점과 동양백화점 ㄷㄷ 대전이 시골이던 시절,
세이와 타임월드가 생기기도 이전인 시절이었는데 동양백화점 그 건물 자체 그대로가 현재 NC백화점 아울렛이라고 보면된다.
그만큼 자주 드나들었던 곳인데, 매일 에스컬레이터만 타다가 엘레베이터는 처음 타봤네 그려. (워낙 작은 백화점이라 엘레베이터를 생각하지 못하고 살았었네 ㅋㅋ)
엘레베이터를 타고 8층에 도착하면 바로 로운 샤브샤브가 전층을 자리잡고 있는 것이 보인다. 네이버 블로그가 한참 핫하고 방문자수가 2천까지 찍을 때는 광고나 와서 먹고가라는 협찬도 많이 들어왔었는데, #내돈내먹 임. 남들이 가장 많이 점심을 먹는 12~1시를 지나서 갔더니
아주 한산하고 조용하게 식사를 하고 올 수 있었다.
갤럭시탭S8과 VLLO 앱으로 그날의 느낌을 영상으로 편집해보았다.
| 로운 샤브샤브 NC중앙로역점 위치 및 가격
대전 중구 중앙로 141 8층 1중앙로역 6번 출구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20:30 라스트오더
평일점심(성인) 15,900원
평일저녁,주말,공휴일(성인) 19,900원
- 샤브샤브&샐러드바+소고기100g
전화번호는 네이버에 쳐봤더니 보안번호 0507로 나오네
혹시나 검색해서 온 분들은 알아서들 찾으시길 바뀔 수도 있으니.
* 모든 메뉴 동일하며 고기 무제한 추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당연히 고기를 무제한하려면 업장입장에서는 니가 안먹는지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두당 계산해야하고, 선불 계산임
우리는 이미 아점을 늦게 먹은 상태에서 가서, 고기가 아니어도 기타 다른 것들이 있을거라 그냥 런치 가격만 지불하고 입장하게 되었다. 홀서빙 겸 매니저 역할 하시는 남자/여자 직원분이 2분 계셨는데,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밝게 웃으시며 상냥하셔서 나중에 나올 때 감사하다고 했었다.
매장 분위기가 생긴지 얼마안된 것도 있고, 직원분들이 수시로 왔다갔다하면서 청소해서 그런지 굉장히 깔끔해서 좋았고, 키친과 바 분위기 또한 좋았다. 다만 아쉬웠던 건 먹는 테이블과 바의 동선이 굉장히 길고, 동선을 좀 더 좁혀놨다면 먹는 것 가지수 또한 샤브웰 못지않게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비슷한 가격대였던 대전의 유명했던 샤브웰을 자꾸 비교할 수 밖에 없었네 그려.. (비교하는거 좋아하진 않지만, 사라져서 아쉬운 샤브웰) 예전 샤브웰탄방점은 야채들도 신선하게 물을 뿌려주는 시스템도 있었고, 냉장 보관인 것도 있었는데 로운 샤브샤브는 채소들이 좀 드라이했다. 내가 갔던 날만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일단 조명들 LED가 센 느낌도 있어서 그런 것도 있을테고 회전률 문제일 수도 샤브샤브와 수끼는 진한 육수에 싱싱한 채소가 살짝 사각사각 야들야들한 느낌이 생명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점이 아쉬웠다.
육수는 그래도 입맛대로 맛볼 수 있게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고기는 기본으로 하면 처음 100G 그람 주기 때문에 언리밋 무제한으로 하고 싶은 사람은 처음부터 계산 후 이곳에서 따로 퍼다가 먹으면 된다. 과거 샤브웰은 접시별로 냉장고에 신선하게 준비되어 있었던 점이 생각나서 아쉽.
바와 테이블 이동 구간이 굉장히 길고, 테이블이 있는 위치는 아예 모여있다. 동선이 너무 길다보니 좀 지치더라. 내가 인테리어를 했다면 바를 식당 자체 중앙에 길게 놓고, 테이블을 양 사이드로 배분했을 것 같다.
셀프 와플 기계가 있는데 이 녀석이 참 재미지다. 맛있기도 하고 ^^ 마지막 디저트는 와플과 팥빙수/아이스크림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아이스크림에 커피를 위에 얹어먹는 메뉴이름 셀프 아포가토를 제조해서 먹고나왔다. 배불렀으~~
| 대전 로운 샤브샤브 NC 중앙로역점 방문후기
영상에 내가 코멘트 한대로이며, 일단 매장 자체는 생긴지 얼마안되기도 해서 너무 깔끔하고, 직원분들 정말 부지런히 치우시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으셔서 나중에 나오면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나왔었다. 아쉬웠던건 비슷했던 가격의 대전의 나름 유명했던 샤브웰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많이 아쉬웠다. 샤브웰 탄방점은 해산물 종류도 있었고, 채소들 또한 신선하고 좋았고 초밥 종류까지 있었는데 어쩔 수 없는 내돈내고 먹는 자본주의 세계에서의 비교 미안해~ 하지만 꼭 다른 곳을 비교하지 않는다면 15,900원의 가치를 생각했을 때는 정말 가격대비 좋은 레스토랑 뷔페임인 것은 확실하다.
요즘 국밥 한 그릇도 9천원 만원 비싼 곳은 12~13까지도 하는데, 샐러드 바 뷔페의 가격이 15,900원이면 솔직히 혜자님인 건 맞다. 고기도 조금 먹을 수 있고, 샤브 샤브 안에 채소와 만두, 수제비, 햄, 오뎅 등 넣어먹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과 팥빙수, 맛있는 와플까지 먹을 수 있으니 개별 가격을 따져놓고 보면 좋은 가성비 식당인 것은 확실하다. 요즘 치킨값도 배달비까지 하면 2만원 넘으니까. 요즘 데이트 비용 따지면 둘이 밥먹고 디저트에 극장에 모텔비까지 하면 10만원 깨지는 건 일도 아닌데 (자꾸 오르는 물가 어쩔) 밥먹고 디저트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뭐 이정도면 혜자 맞지 뭐 샤브웰이 너무 좋긴했어 ㅜㅜ
가끔씩 국물이 땡기고, 좋은 사람들과 모임할 때 종종가긴 할 것 같다. 일기 끝
| 로운 샤브샤브 NC중앙로역점 위치 및 가격
대전 중구 중앙로 141 8층 1중앙로역 6번 출구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20:30 라스트오더
평일점심(성인) 15,900원
평일저녁,주말,공휴일(성인) 19,900원
- 샤브샤브&샐러드바+소고기100g
전화번호는 네이버에 쳐봤더니 보안번호 0507로 나오네
혹시나 검색해서 온 분들은 알아서들 찾으시길 바뀔 수도 있으니.
2022년 가격 기준이며, 모든 메뉴 동일하고 고기 무제한 추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당연히 고기를 무제한하려면 업장입장에서는 니가 안먹는지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두당 계산해야하고, 선불 계산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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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 & Edited By.J-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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