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태평동/오룡역 근처] 대패업소 태평점 대패 삼겹살 맛집, 혼술 및 볶음밥 맛있는 곳 [가격 및 좋은 점/아쉬운 점]
대패 삼겹살 양도 많지 않고, 분명 저렴한 것 같지만 일반 고기 먹는 것 양에 비해 너무 얇다보니 추가로 계속 시켜서 나혼자 기준 거의 7인분을 먹을 수 있다보니 오히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발생되는 맛있는 대패 삼겹살~!!
자주 가지는 않지만, 대패 특유의 얇고 고스름한 맛과 마지막 볶음밥의 찰떡 궁합, 그리고 간단하게 소맥 말아먹기 좋아서 종종가곤 한다.
집에서 가까운 대패업소, 지금의 사장님 이전 부터 햇수로 방문한게 거의 7년 넘게된 것 같은데 너무나 친숙하고 자주 방문하다보니 이제야 포스팅 해본다. 사진만봐도 또 먹으러 가고 싶네.
사장님도 직원 이모님들도 모두 친절하고, 편안한 분위기이다 보니 혼술로도 근처 동네분들이 많이 찾으신다.
모든 사진은 갤럭시 S22로 촬영되었으며, 4,5월 봄과 초여름에 그리고 8월에 총 3번 갔던 방문 사진들이 섞여있다.
| 대전 태평동/오룡역 근처 대패업소 태평1동점
주소 : 대전 중구 수침로 98 1층 오룡역 3번 출구에서 550m
영업시간 : 매일 오후 3시 부터 ~ 23: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 042-525-9262
* 모든 식당 및 사업자는 작성 당시 기준으로, 메뉴가격 및 전화번호 등은 이후에 바뀔 수 있다.
혹시나 검색해서 본다면 참고만 혀라~ 네이버 재검색 추천.
모두 2022년 작성 당시 가격 기준이며 당연히 이후 금액은 오를 수 있다.
| 대전 태평동/오룡역 근처 대패업소 태평1동점 들여다보기
- 메뉴 가격 및 매장 분위기
고기값이 정말 많이 올랐다. 대패업소도 처음 개업하고 한참 방문했을 당시 내 기억에 2,9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2022년 8월 기준 110그람 4,500원이다. 국내산이면 좋겠지만 고기 가격 요즘 엄청 비싼거 알겠쥐. 네덜란드산이며 누룽내가 없고 고기가 촉촉하고 꼬소한 맛도 나고 좋은 편이다.
주로 가족과 친구들끼리 많은 인원이면 세트 메뉴가 좀 더 합리적인데, 저울을 우리가 일일이 달아볼 수 없으니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접시 씩 시켜먹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매장 분위기는 크지는 않지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테이블이 양옆에 5개 정도 있고, 셀프바 뒷편으로 마루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이 날은 가족들과 오랜만에 소맥겸 저녁을 먹으러 갔던 날이라 세트메뉴 잘 안먹는 편인데, 한번 시켜보았다. 사장님이 감사한게 꼭 세트 메뉴에 포함된게 아니어도, 단골들에게는 오셨냐고 인사하시며 된장국이나 음료수 등을 서비스로 알아서 주신다. 전에 젊은 어린 사장이 할 때도 친절했었는데 현재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인상도 좋으시다.
예전 소주하면 참이슬이었는데 요즘은 역시 진로 소주가 대세지. 병도 예쁘다. 소주 업계에서 소주병 재활용으로 초록병 똑같은 크기와 디자인을 협약 맺었었던 것으로 진로 소주의 반란이 많이들 안좋았었다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떨랑가? 진로가 첫 맛은 쓰고 뒤 끝은 깔끔한 느낌인데, 맥주에 말아먹으면 신기하게 쓴 맛이 단맛이 난다.
이 날은 4월초에 갔던 날이라 벚꽃이 만개에 가까워지던 시기였다. 예쁘다. ^^
그리고 5월과 8월에 갔던 사진들, 이후로도 주기적으로 갔지만 워낙 친숙하고 자주 가는 곳이라 항상 비슷하다.
테라 맥주 처음 출시하고 마셨을 때 유럽에서 먹던 맥주 맛이 나서 신기했었는데, 진로 소주와 함께 퐁당해서 마시면 꿀맛
5월에는 대패업소 근처 푸른뫼 아파트 로드길이 장밋빛으로 물들어서 참 예쁜 시기였다. 매해 지나칠 때마다 예뻐서 사진을 담는데, 관리해주시는 분들에게 언제나 감사함을 느끼는 곳이다.
외국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면 한번씩 데려가는 대패업소, 예전엔 심청아 배고파를 더 자주 갔었는데, 집근처 심청아 배고파 주인이 불친절하고 음식의 신선도가 떨어져서 대패업소를 더 자주 방문하게 되었었다. 외국 친구들이 항상 대패 삼겹살을 보면 신기해하면서 맛도 있다고 엄지척해주는 것 보면 참 감사하기도 하다.
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나서 10첩 정도 남기고, 밥을 넣고 남은 상추와 셀프바에서 파절이 및 콩나물, 김치들과 초장으로 불을 세게해서 쉐킷 쉐킷하면 아주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된다. 여기에 참기름을 살짝 넣어서 쉐킷해주면 고기의 고소함이 참기름과 만나 더욱 향을 증진시켜 아주 맛있다. 참기름을 열에 가하면 건강에는 물론 좋지는 않지만서도 ㅎㅎ
| 대전 태평동/오룡역 근처 대패업소 태평1동점 총평
주소 : 대전 중구 수침로 98 1층 오룡역 3번 출구에서 550m
영업시간 : 매일 오후 3시 부터 ~ 23: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 042-525-9262
* 모든 식당 및 사업자는 작성 당시 기준으로, 메뉴가격 및 전화번호 등은 이후에 바뀔 수 있다.
혹시나 검색해서 본다면 참고만 혀라~ 네이버 재검색 추천.
모두 2022년 작성 당시 가격 기준이며 당연히 이후 금액은 오를 수 있다.
- 가격 : ★★★★
요즘 삼겹살 한근 사려면 가격이 정말 후덜덜하다. 별 하나 가격 뺀 이유는 요즘 프랜차이즈 고기 부페가 많아져서 대패업소 1인분 가격이
여러번 시키면 그에 이상 버금가는 가격이 나오기에 솔직히 가성비는 이제 떨어진다고 본다.
간단하게 소주 안주로 본다면 추천, 고기로만 양을 채우러 가기에는 부족
- 친절도 : ★★★★★ (사장님과 일하시는 이모님들 기억력도 좋으시고, 매번 살갑고 서비스도 잘 주시는 편)
- 맛 : ★★★★★ (맛은 인정이다. 야채 및 다른 것들도 상태가 좋으며 언제나 청결하고 깨끗)
대패업소 근처인 수침로 태평동은 삼부 아파트나 버드내 아파트 처럼 단지수가 큰, 세대수가 많이 없어서 예전에는 밤만 되면 이 쪽 거리가 어둠이 가득했던 곳인데, 대패업소와 근처 꼼장어집 등이 생기면서 거리가 많이 환해지고, 생기있게 변했다. 그만큼 중요한 태평동의 시그니쳐라고 할만큼 코로나의 장기간 어려움 기간에도 오랜 기간 잘 있는 곳인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오랜 기간 잘 있어 주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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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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