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도 맛집] 어쭈구리 대박났네!!, 스끼다시가 많이 나오는 맛있는 회집추천 [메뉴/위치]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9월의 중순이다.
찬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 오니
여름에 비해 식욕이 좋아지고 있는데,
특히 가을에는 회!!
우리 가족들은 회를 매우 좋아해서
가을 바람이 불어오면 서로
“회 한 접시 먹으러 갈 때가 됐다” 라고
말을 하고 나들이를 떠나게 된다. ^^
이번에는 연휴가 길었던 덕분에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월미도로 나들이를 갔었다.
인천 월미도 맛집/회집 어쭈구리 대박났네 외관 및 위치 전화번호 |
폭풍 검색으로 월미도 맛집을 검색하자
어쭈구리라는 횟집이 많이 보이더라.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유명
어쭈구리로 갔다오게 되었다. ^^
어쭈구리는 마이랜드 바로 옆에 있는 회 센터에 있는데,
처음 갔지만 정말 기대 이상!!
회도 싱싱하고 입에 착착 감기게 맛있었지만,
이렇게 스끼다시가 대박으로
잘 나오는 집은 처음이었다. ㅎㅎㅎ
어쭈구리 대박났네
☎ 032) 764 - 5179
전화번호는 업체가 문닫거나 변경되면 바뀔 수 있음.
인천 월미도 맛집/회집 어쭈구리 대박났네 스끼다시 및 메뉴 |
보통 스끼다시가 잘 나오는 집들은 튀김이나 전이
많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물회가 나오는 집도 봤는데, 횟집에 스끼다시가 잘 나온다고 해도 가짓수는 많지만 막상 젓가락질 할 음식은
그다지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월미도맛집 어쭈구리처럼 푸짐한 해산물이
눈이 휘둥그레 질 정도로 나온 곳은 처음봤다. ㅎㅎㅎ
레알 소리를 지르며 셔터를 마구 마구 눌러대었다.
ㅎㅎㅎ
월미도 맛집 어쭈구리의 기본 상차림.
한 번에 다 찍지 못할 정도로 푸짐했다.
기본 찬 중에 락교와 생강 초절임,
마늘과 매운 고추, 고추 짱아찌가 나왔는데,
락교와 생강 초절임이 나와서 좀 놀랬다.
왜냐하면 장어 먹을 때나 초밥 먹을 때 말고는
잘 접하지 않는 음식이라서 ^^ ㅎㅎ
해산물도 그렇고 회도 그렇고 생강절임과
락교와 함께 먹으니 맛있더라!
나는 평소에 초밥 먹을 때도
락교는 잘 안 먹는 편이었는데
락교가 회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특이하게 물만두도 나왔다.
내 동생과 나는 만두킬러라서 와구와구 집어 먹었다. ^^
만두가 촉촉하고 피가 얇은데다가
만두 크기가 크지 않아서 딱 맛있게 먹었다.
짜잔~!
대게 등 딱지에
치즈 그라탕과 꽃게!!!
이것도 스끼다시!!
믿어집니까? 진짜 완전 맛있었다.
부모님이 특히 게를 좋아하시는데
너무 맛있게 드셔서 뿌듯 ^^
꽃게도 살이 꽉 차서 맛있었는데,
얼마 전에 마트에서 산 활 꽃게 보다
월미도맛집 어쭈구리에서 먹은 꽃게가
살이 더 꽉 찼다며 부모님의 칭찬일색 ㅎㅎ
큼직한 조개도 듬뿍~!!
살이 꽉 찬 데다가 해감을 제대로 했는지
모래가 씹히거나 비린 맛이 전혀 없었다. ^^
이렇게 조개 구이집처럼 구워서 나온 것도 있었는데,
조개 육수가 굳굳~!!
소주가 술술 넘어가는 맛이었다.
간만에 보는 소라와 가리비.
어릴 땐 자주 먹었는데 최근 몇 년 동안
구경도 못한 귀한 음식이라고 알랑가 몰라..
스끼다시로 나오는 바람에 맛있게 먹었다.
소라 특유의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긔~
가리비는 관자가 살이 통통하게
올라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ㅎㅎ
평소에 내가 빕스에 가는 이유는 바로 새우~!
새우는 까먹는건 참 귀찮지만
새우는 언제 먹어도 진짜 맛있기 때문에~
과자도 새우깡만? ㅎㅎ
집에서도 종종 만들어 먹는 콘치즈 옥수수.
캔 옥수수를 마요네즈와 섞거나
치즈와 함께 노릇하게 구우면
달콤짭쪼롬 해서 중독성 있다.
대나무 통밥에 들어있는 약식과 닭꼬치도 나왔는데,
여기가 회집이 맞나열?
대나무 밥은 향도 좋고
식감도 좋아서 맛있게 먹었다. ^^
닭꼬치는 회를 더 먹어야 하는 탓에 눈에 담고 있지 않다가
동생이 맛있다고 와구 와구 먹어서 진짜 맛 만 봤는데~!!
노릇하게 구워진데다가 약간 매콤한 소스 덕분에 와우~!
튀김옷 입은 꼬치가 아니라 야들야들한
식감이 살아있는 숯불 꼬치였다~!
엄마가 좋아하시는 해삼과 내가 좋아하는 산낙지^^
나는 해산물을 잘 못먹는 편이어서
불과 몇년 전 까지만 해도
바다 음식은 입에 못 댔었는데,
부모님이 유일하게 어릴 때부터
내가 먹었던 해산물이 산낙지였다고 한다.
살아서 꿈틀거리는 싱싱한 산낙지가
너무 크지도 않고 먹기 딱 좋았다.
포스팅 하는 지금도 군침이 주르륵..
또 먹고 싶어지네 오매~
고소한 꽁치 구이!!
칼집을 촘촘하게 낸대다가
바삭하게 구워서 비리지 않고 담백했다.
바삭하게 구워져서 끊임 없이 폭풍 젓가락질 ㅎㅎ
꽁치는 간장에 찍어줘야 제맛.
우리 가족 모두 말도 안돼~!를 연발했던 스끼다시 전복!!
싱싱한 활전복이 예쁘게 슬라이스 되어 나왔는데,
전복이 스끼다시라고 해서 깜작 놀랐다. ㅎㅎㅎ
전복은 언제나 진리이자 힘의 원천 응?
진짜 맛있었다. 활 전복인지 싱싱하더라. ㅎㅎㅎㅎ
월미도 맛집이 다 이렇진 않겠지? 어쭈구리는 진짜 육성으로 감탄이 나오는 맛집이었다
드디어 메인 광어!!
스끼다시가 워낙 풍부해서 ㅎㅎㅎ
회도 양이 꽤 많았는데, 헐?
월미도 맛집 어쭈구리의 회는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서 먹기 좋았다.
광어회 한접시 하시고 가실께여~
나는 불과 작년 까지는 회를 초고추장에 먹었는데,
올 해 들어서 고추냉이를 푼 간장에
회를 찍어먹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회의 맛을 알게 되었다. 캬~
월미도 맛집 어쭈구리의 회는
스끼다시도 풍부하지만 절대로 회가
사이드라는 느낌을 주지 않는 싱싱함이 있었다.
드디어 밥이다. 예~ 끝까지 흡입했던 매운탕. ^^
예전에는 매운탕에 두부가 들어간 것이 좋았는데,
요즘은 두부 없이 칼칼하게 끓인 매운탕이
더 개운하고 맛있더라.
횟집이라 매운탕에 들어있는 생선도 신선한데다가
비린맛을 잡아주는 쑥갓을 포함 매운 고추,
그리고 파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칼칼하고 개운하게 먹었다.
정말 정말 푸짐하게 잘 나오는 맛집이었다.
우리 가족들은 정말 많이 먹는 편이고,
같이 있으면 경쟁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어마어마하게 먹는데;
전부 배가 빵빵해질 정도로 맛있고
푸짐하게 먹었다. ㅎㅎ
역시 요즘에는 네이버 앱을 켜고
맛집 검색하는게 짱인듯?
날이 서늘해 지는 가을에는 회가 딱 아닐까?
월미도 맛집 어쭈구리 대박났네!
태어난 이후로 이렇게 맛있고 푸짐하게
해산물과 회를 먹은 건 처음 인 것 같다.
종류별로 다양하고 푸짐하게 해산물과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곳!!
월미도맛집 어쭈구리 대박났네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연인과 함께 어떠세요?
이상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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