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N-21KS] 경동나비엔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했어요. [콘덴싱과 일반보일러 차이점/장착후기/장점단점]
지금 살고 있는 집이 16여년 전에 신식으로 입주한 새아파트 인데,
이제 아파트 내부도 나이를 들다보니 기존에 딸려있던 보일러가 터져서
몇번 수리하는데도 부를때마다 기본 3만원씩 나가니 안되겠다 싶어
큰 마음 먹고 보일러를 교체하기로 하였다.
보일러가 터진다는 말이 뭔말일까 싶었는데, 아주 바닥이 물난리가
날정도로 배관에서 물이 밤새 뚝뚝뚝 ㅜㅜ
베란다 청소하느라 아주 죽을뻔.
많은 분들이 린나이나 경동 나비엔을
추천을 하길래 나비엔으로 결정하였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주로 수도권 지역만 저렴하고 설치 가능하여
대전쪽 업체를 알게되어 설치를 하게 되었다.
수도권과 지방 보일러 가격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수도권의 사람들이 더 많다보니 싸다고 하더라
ㅡㅡ 뭥미?
우리집은 36평형인데 상담해보니
NCN-21KS를 추천해주어서 설치를 받았다.
일반 보일러와 콘덴싱 보일러의 차이점이 뭐야?
일단 가장 큰 차이점은 열효율과
가스비 절감차이가 있다고 한다.
일반 보일러 같은 경우는 온수를 쓸 때, 상시적으로 빠른 온수공급을 위해
수시로 보일러 내에서 가열을 한다고 한다.
반면 콘덴싱은 온수를 쓸 때
일반 보일러에 비해 30초 가량 늦게 나오는데,
적정하게 그때 그때 가열하기 때문에
연료절감 효과가 있고, 일반 보일러 쓸 때보다
느낌상 온도변화가 적은 듯 했다.
괜히 일반 보일러보다 비싼게 아니겠지?
경동 나비엔 NCN-21KS 설치과정
우리집 입주와 함께 했던 듣보잡 대우 보일러.
하지만 단한번도 온수를 쓰거나
난방을 하는 동안 불평은 없었다.
최근들어 터지는 바람에 종종 베란다가
물난리가 났던 것 빼고는...
그는 좋은 녀석이었습니다.
수명을 다한 대우 보일러는 가차없이
기사님께서 무차별 분해 후 안녕~
NCN-21KS의 박싱 상태
2013년 모델이라고 찍혀있구나.
.
NCN-21KS의 개봉모습.
설치하시기 전에 난생 처음 만난
콘덴싱 보일러를 기념촬영~
이쁘네잉~
기존 보일러를 철수하고, 새로운 보일러를 장착하고,
설명을 듣는 시간까지 대략 3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NCN-21KS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은 1등급!!
보일러가 터짐과 동시에 아파트에서
대성S라인 보일러를 공동구매 여부를 조사 했었는데, 대성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가
무상 보증기간의 차이가 있었다.
경동 나비엔 제품은 3년 무상 보증 A/S
보일러 수리를 의뢰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별거 아닌데도 한번 부르면 3~5만원 이상씩
나가니~ 아무래도 보증기간이 길은게 낫지 않을까?
NCN-21KS의 장착된 모습.
아 깔끔하다.
보일러가 장착될 때 주의할 점은 바로 저 노란딱지를 붙이고 서명이 되었는지
확인을 하여야 한다고 한다.
가스에 관한 자격증을 갖고 있는 사람만이 보일러를 시공할 수 있다고 한다.
경동 나비엔 NCN-21KS의 리모콘 NR-20S
장착이 다 끝나고 리모콘 설정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난방 종류는 실내/온돌/예약이
있는데 평소에 잠깐씩 난방하려면
예약을 하면 된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30분씩 난방이 되고,
예약 시간에 따라 그 시간만큼
쉬는타임이 되고 다시 30분 자동 난방.
평소에 온수만 쓸려면 외출.
상당히 간단한 리모콘 조작.
한가지 아쉬운 점은 NR-20S 의 액정에 불이 들어 오지 않는다는 것!!
야밤에 보일러를 찾으러 다닐일이 적긴 하지만
그래도 이러한 원가절감을 하다니.
버려진 대우보일러도 불이 들어왔는데 ㅜㅜ
이점은 매우 아쉽다.
경동 나비엔의 모든 보일러가 그러한 것은 아니고,
우리집이 장착한 모델이 스탠다드 형인데,
고급형 이상에는 리모콘에 불이 들어오는 듯 하다.
경동 나비엔 NCN-21KS SPEC
경동 나비엔 NCN-21KS 장착후기 장/단점
장점
- 이제 2개월 써서 확실하진 않지만 작
년대비 나온 가스비에 비해 평균 1~2만원 가량
적게 나온 것 같다. 더 지켜봐야겠다.
- 샤워할 때 온도변화가 종종 있었는데 그렇지 않다.
- 리모콘 난방여부 조절이 상당히 쉽다.
단점
- 리모콘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 야간에 불편.
- 온수를 쓰려면 일반 보일러보다 10초가량 늦게 나온다.
보일러의 가격은 대게 설치비가 포함되었는지
아닌지, 설치비 갭이 큰지 작은지 차이가 나는 것 같았다.
우리집은 설치비까지 다해서 70만 초반에 장착을 하였는데,
이곳 저곳 잘 알아보셔서 하셨으면 한다.
생각해보면 보일러 가격이 요즘 등산복에
나오는 최고급 구스 다운 1벌 값인데,
10년이상 쓰니....
일상생할에 꼭 필요한 보일러이니까
비싼 건 아닌 것 같다.
이상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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