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온도] 이시대 연애를 해본 사람들은 공감할만한 지침서 같은 내용
[관람후기/평점/리뷰]
안녕하세요 제이캐슬 입니다.
저번주에 연애의 온도가 개봉하고나서
지인과 함께 보고왔는데 포스팅을 해볼게요.
제목처럼 누구나 연애를 정주고 마음주고 몸주고
한 깊은 사랑을 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의 연애의 온도 시작합니다. 이하 반말체
1. 연애의 온도 줄거리/내용/시놉시스
▲ 줄거리는 뭐 특별한것은 없다.
그저 같은 직장동료 C.C
컴퍼티 커플로 정말 친한 사람들 말고는 모르게
사귀었던 사람들이 헤어졌다가 술자리에서의 싸움으로
직장 동료들이 다 알게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게 되고,
헤어졌다가 사겼다가를 반복.
서로 없으면 생각나고,
같이 있으면 왠지 모르게 말도 퉁명스럽게
불편하게 되는 이시대 커플들의 현 상황을
제대로 보여주신다.
2. 연애의 온도 감독/출연진
▲ 잉 우선 감독이 누군지는 모르고 봤는데,
여자 감독님이시다. 오우 예쁜데?
진작에 이런 연애를 해보셨는지
내용은 싸우고 치고 빠지고
다시 헤헤 좋아지고 뻔한 내용이었지만
현 우리 연애 스토리를 잘 녹여준 분 같다.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나라 로맨틱 코메디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연기파 배우 이민기와
김민희~ 이 둘만으로도
영화의 내용이 꽉꽉 찬다.
3. 연애의 온도 스틸컷
▲ 초반부 비밀연애를 했던
이 둘이 술자리에서 한바탕 하게되면서
뭐야 쟤들 사겼던 거야? 하면서
다들 회사 회식자리에서
난장판이 일어나고~
▲ 동희-민기가 다른여자와 만나는게
이내 못마땅 한 장영-민희는
과거 데이트 때 너에게 썼던
돈을 갚으라며 난리를 친다.
누굴 사귀다가 헤어질때
다시 되돌려받고 현금화하는 것은
진짜 진상중에 개진상 짓 같다.
돈을 빌려준 것도 아니고
이러이러해서 그랬으니 그건 내놔~
이런식, 무엇이든 한때 사랑했으니
했던 것들 아닌가?
▲ 동희-민기의 숨은 조력자 같은 회사 동생
이 분이 너무 웃김 ㅋㅋ
중간에 동희가 정말 아파서 병원에
데리고 가는 씬이 있는데
고속도로 출구를 못빠져나와서
(운전초보가 가장 무서워하는 차선바꾸기 ㅋㅋ)
서울에서 대전까지 오는 씬 ㅋㅋ
▲ 둘은 헤어졌지만 헤어짐을 잊지못하는
장영-민희가 타 지점 직장 상사와
섹스를 하게 되는데,
(옛사랑이 그리워 힘든점을 이용하여
한번 눕히는건 잘한거다 못한거다?)
이넘이 민희와 섹스했던 사진을 유포했다고
남자들 사이에 난리가 나는데,
아무리 전 남친이었어도 그래도 사랑해 하며
한이불 덮던 사이인데 이런건 정말 열받죠.
직장 상사고 뭐고 펀치를 날린다.
아마 나같아도 좋게 헤어졌던 나쁘게 헤어졌던
내가 사랑했던 사람인데, 저런식으로 입방아에
나불거리고 다니면 가만있지는 않을것이다.
▲ 둘 사이에 정말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고 다시 시작하자고 손을 내미는
두사람.
▲ 이렇게 은근 슬쩍 컴퍼니에서
애정도 표현하지만~
▲ 둘이 있다보면 무언가 항상 당연시 되는 느낌에
서로가 서운해지고,
서운함이 먹먹함이 되고,
▲ 연애의 온도를 가장 대표해주는 사진
이 사진 하나에 심리가 모두 담겨있는 듯 하다.
다시 붙어도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하지
않는구나~ 하고 헤어지지만
▲ 시간이 지남에 다시 만나게
되고 다시 리플레이가 된다..
4. 영화 연애의 온도 영상
8점을 준이유는 모태 솔로들은
이해할 수 없을 듯 하여~ ㅋㅋ
정말 사랑을 깊게 해본 사람들은
충분히 공감할만한 좋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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