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정동] 1954무한등심(풍전한정식) 소고기 무한리필 및 샐러드 바 [방문후기 메뉴가격/좋았던 점/아쉬운 점]
우리 가족 모두 고기 러버인지라, 삼겹살 기준 일반 1인분씩 추가하는 고기집에 가면 항상 20만원은 넘게 나오기에 왠만하면 무한리필을 애용하는 편이다. 돼지고기 무한리필 식당이야 많지만 #대전소고기무한리필 을 찾아보면 예전에 가봤던 소도둑 (맛은 괜찮지만 나중에 리필할 때는 눈치주고 별로였음)과 몇 군데 있긴 했는데 새로운 곳을 뚫어보고자 갔던 #대전풍전한정식1954무한등심 대전 사정동 사정공원과 #오월드동물원근처식당 가는 방향에 있는 #1954무한등심사정점 을 소개한다. (해당 내용은 촬영및 작성시점인 2022~23년 기준이다.)
언제 폐업하신겨 ㅠㅠ (2023.07.02 업데이트)
오랜만에 가려고 네이버 정보 봤더니 없길래 전화해봤더니 스크린 골프점으로 바뀌었단다.
골프 사장님이 친절하게 전화받아주셨는데 죄송쓰 전화번호 써둔건 삭제해야겠다. 운영하시던 사장님이 가장 마음 아프겠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고객 입장에서도 이렇게 하나~둘 사라지면 아쉽기만 하다.
| 대전 사정동 풍전한정식 1954 무한등심 사정점
주소 : 대전 중구 대둔산로 263 2층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브레이크 타임은 주말에는 없다고 한다.
전화번호 : 폐업
정식 전화번호는 간판에 써있는 번호, 네이버 번호나 간판 정식 번호 차후 바뀔 수도 있다.
* 모든 식당 및 사업자는 작성 당시 기준으로, 메뉴가격 및 전화번호 등은 이후에 바뀔 수 있다.
혹시나 검색해서 본다면 참고만 혀라~ 네이버 재검색 추천.
1954 무한등심 사정점은 대전 시내권에서 벗어난 동물원 방향에서 안영동 쪽으로 빠지는 외곽지역에 있어서 대중교통 버스들이 몇 노선 지나다니긴 하지만 중간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많이 걸어와야 하기에 자동차로 오는게 편리하다. #대전1954무한등심주차 주차장은 건물 뒷편을 돌아 오른편에 있었으며, 건물의 외관은 화려했다. 건물에 풍전장어, 풍전삼계탕 등이 함께 있어서 서빙 보는 직원분께 여쭈어봤더니 역시나 #풍전브랜드 였다. 그래서 영수증에 찍혀있는 매장명 또한 #풍전한정식1954무한등심 이었다. 1954무한등심을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서울이나 타 지방에도 몇군데 있던데, 대전에서 풍전삼계탕 또한 유명하기 때문에 아마 사장님이 돈을 많이 버셔서 다른 브랜드 런칭도 한게 아닐까 싶다.
| 대전 풍전삼계탕 리뷰
https://j-castle.tistory.com/347
1954 무한등심 사정점의 인테리어는 고기집 답지 않게 정말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다라는게 첫인상이었다. 그리고 메인 중앙 홀에 테이블도 좋지만, 우측편에는 가족이나 소규모 인원들이 프라이빗하게 칸막이 스타일로 나누어져 있었다. 우리는 칸막이가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안내해주셨는데, 너무나 조용하게 대접받는 느낌이라 참 좋았었다.
2022~2023 현재 기준까지 #1954무한등심의가격 은 위와 같다.
평일 점심 기준 성인 21,800원 초딩 15,900원 / 저녁 및 주말 성인 26,900원 초딩 20,900원
무한 고기와 샐러드바 모두 포함이며, 음료수 가격은 별도이다. 이점이 가장 아쉬움
아무래도 소고기 가격이 비싸다보니, 어쩔 수 없겠지만 음료수 가격이 무한 리필 가격이면 좀 싸게 줄법한데 비싼 편이다.
소맥 이 당시까지만 해도 대전에서는 3500원 4천원이 국룰이었는데 5천원이나 받는다. 그리고 직원분께서 먹기 전에 음식을 남기지 않을 경우 계산 전에 검사를 맡으면 불고기 1팩을 주신다고 하셨었는데, (당연히 고기만 인 줄 알았으나, 함정 모든 음식과 반찬을 남김없이 다 먹어야함) 나중에 계산때 보니 반찬들을 남기셨다고, 받지 못했다. 뭔가 와서 퀘스트 숙제하나 하는 느낌이라 환경도 보존하고 보너스도 받을 생각에 신나게 먹었지만, 반찬이 남아서 받지 못한 불고기.. 빛 좋은 개살구 마케팅
#무한소고기먹방 을 하러 왔기에 다른거에 눈길을 주면 안되지만, #무한등심1954셀프바 에는 다채롭지는 않지만 메뉴 하나하나 입맛을 쓰읍 닦게 만드는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길거리에서 파는 듯한 감성의 오뎅꼬치, 속을 편하게 해주는 애피타이져 겸 디저트로도 좋은 호박죽
해산물 중에 내가 최고로 사랑하는 #밥도둑오징어볶음무한 #제육볶음무한
겉바속촉 따뜻한 #탕수육무한리필, 그리고 유부초밥
그리고 튀김과 우측건 고기가 가장 중요하니까 안먹어봤는데, 델리만쥬 스러운 녀석이 있었다.
| 깔끔하고 먹음직스럽게 자리 잡혀있는 샐러드와 고기 냉장고
#1953무한등심의장점 좋았던 점은 셀프바 냉장고가 직원 눈치 볼 필요없이, 자기가 먹고 싶을 만큼 언제든 먹기 쉽게 준비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최근에 명륜진사갈비도 리뉴얼 되고 이런 식으로 바뀌었는데, 최근에 바뀐 명륜도 가보았으니 이것 또한 나중에 포스팅해보겠다.
#1954무한등심소고기원산지 블랙앵거스 흑우라고 한다. 음머~~ 한우로는 당연히 이 가격이 나올 수 없지, 한우가 맛있긴 해도, 나처럼 고기를 가리지 않고 다 잘 구워먹으면 어디 품종 생산인지 중요하지 않다. 있으면 다 내 배로 들어갈 것들인데, 감사히 먹어야지. #블랙앵거스뜻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소고기로서, 5성급 호텔에도 납품되고 있을만큼 마블링이 우수하고, 육질과 풍미가 다른 품종에 비해 뛰어나다고 한다.
#1954무한등심인스타그램이벤트 에 참여하면 무려 시원한 캔음료 (2천원)를 주신다고 하여, 어차피 인스타 일기쓰긴 쓸거니까 먹는 도중에 포스팅하고, 직원에게 검사 맡은 뒤, 콜라를 겟하게 되었다.
이 집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셨는데, 가족 단위로 왔다고 계란찜서비스까지 해주셨다. 서비스라곤 하지만 고기를 덜 먹이기 위한 고도의 전략이 아닐까 싶은? ㅋㅋ 그래도 준게 어디야. 감사했습니다. 1954 무한등심 사정점의 물티슈 포장을 보니 역시 #풍전브랜드고기 가 맞는 듯 싶다. 풍전의 로고와 함께 풍전삼계탕, 장어구이, 무한등심 한꺼번에 인쇄되어 있었다. 사장님 대단해
잘 냉장되어 있는 소고기를 한껏 달아오른 숯불에 촥~ 일반 고기판이었으면 이 느낌이 안났을 것 같은데, 숯불에 조금이라도 있는 기름이 떨어지니 시각적인 느낌과 맛과 풍미가 조화롭게 이루어져 좋았다.
#1954무한등심한상차림 화로 자체에 바람을 통한 불세기 조절이 가능한 시스템이 있어서 숯불의 느린 장점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포스팅 작성하면서도 또 먹고 싶네..
소고기는 원래 피가 좀 뚝뚝 떨어져야 사르르 녹는 느낌도 받는데, 아무래도 한우가 아닌 물 건너온 미국산 소고기라서 웰던으로 익혀먹기로 했다. 한우가 좋아도 육회를 내가 자주 먹지 않는 이유도,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기생충 (소고기 민촌충) 이나 유충이 어디에나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모든 음식은 잘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생선회도 아무리 손질을 잘했다 한들 살 안에 파고 든 것을 먹고 재수없으면 배가 아픈 경우도 많다.
지글 지글 환장햐.. 움짤이나 동영상으로 담으면 그 때 그 순간의 냄새가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것 같다.
아무리 소고기여도 물 건너온 소고기니까 혹시 모르니 잘 익혀먹으라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먹었지만, 너무나 담백하고 고소한 느낌에 나중에는 육즙도 좀 즐겨보고 싶어서, 겉은 적당히 바삭 안에는 육즙이 좀 흘러나오도록 먹어보았다. 다행히 그 날 배는 안아팠고 소화 또한 아주 잘되었다.
무한등심 1954에서 일반 등심 소고기를 즐긴 뒤, 냉장고 아래에 준비된 갈비 또한 요기로 즐겨보았다. 갈비도 맛있긴 했지만, 명륜진사갈비의 단짠갈비에 기름소금 찍어먹으면 풍미가 더해지는 느낌이 익숙해져서 그런가, 무한등심 1954의 갈비는 엄청 맛있다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아마 이미 배가 부른 상태로 먹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명륜에 너무 길들여져버린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고기를 배불리 먹고, 밥도 한그릇 하면서 디저트 느낌으로 샐러드와 호박죽을 뚝딱했다. 속이 아주편안해지는 느낌이어서 배를 두드리며 아~~ 엄청 잘먹었다 육성으로 소리를 내고 나왔다.
무한등심 1954 사정점에서 식사를 다하고 나면 입구에 이렇게 #대전무한등심1954디저트 가 준비되어 있었다. 일반 자판기 믹스커피, 원두커피,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차종류까지 나름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준비를 신경쓴 것 같아 괜시리 미소가 나왔다.
| 대전 사정동 풍전한정식 1954 무한등심 사정점
주소 : 대전 중구 대둔산로 263 2층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브레이크 타임은 주말에는 없다고 한다.
전화번호 : 0507-1303-1954 / 042-585-1954
정식 전화번호는 간판에 써있는 번호, 네이버 번호나 간판 정식 번호 차후 바뀔 수도 있다.
* 모든 식당 및 사업자는 작성 당시 기준으로, 메뉴가격 및 전화번호 등은 이후에 바뀔 수 있다.
혹시나 검색해서 본다면 참고만 혀라~ 네이버 재검색 추천.
- 가격 : ★★★★
홈플러스에서 세일하는 호주/미국산 등심 한팩에 중량에 따라 다르지만 15~18000원 가량하는데, 저녁 성인 기준 26,900원에 먹을 수 있다는게 정말 감사하기도 하지만, 만점에서 1개 뺀 이유는 등심만을 먹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음료수 가격을 따로 받는다는 점에서 차감을 했다.
- 친절도 : ★★★★
직원분들 정말 친절하고 안내도 잘 해주셨다. 한가지 아쉬운건, 모든 반찬까지 싹 다 드셔야 불고기 1팩을 얻을 수 있다고 안내해주셨으면 좋았으련만 함정이 있을 줄이야.
- 맛 : ★★★★★
맛은 인정이다. 야채 및 고기 상태 모두 좋았으며, 가게의 이름처럼 등심 한 부위만을 먹는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숯불의 은은한 향과 고기의 육즙, 그리고 기름이 쪽 빠지니 담백함까지 모두 맛볼 수 있었다.
무한리필 체인점은 특성상 이익이 적게되거나 인기가 시들해지면 금방 또 바뀌기 때문에
언제까지 영업이 될런지 모르겠으나 오래오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돈내먹 #무한등심1954 #대전여행가볼만한곳 #대전먹방코스추천
#대전가족모임장소고기집식당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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