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토니스타크는 돌아온다." 엔딩크레딧 영상 마지막 대사 [관람후기/평점/리뷰]
어제 4월 25일 저녁 8시 반~ 기다리고 기다렸던 아이언맨3를
보게 되었다.
무엇이 말이 필요하랴?
이번엔 아주 특이하게 엄마와 함께 관람을 하셨다. ㅎㅎ
바로 포스팅 들어갑니다.
1. 영화 아이언맨 3 줄거리/시놉시스,내용
21세기 가장 매력적인 히어로의 귀환
지금까지의 아이언맨은 잊어라!
<어벤져스> 뉴욕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해 영웅으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끼는 토니 스타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가 혼란을 겪는 사이 최악의 테러리스트 만다린(벤 킹슬리)을
내세운 익스트리미스 집단 AIM이 스타크 저택에 공격을 퍼붓는다.
이 공격으로 그에게 남은 건 망가진 수트 한벌 뿐.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는 다시 테러의 위험으로부터 세계와 사랑하는 여인(기네스 팰트로)를
지켜내야 하는 동시에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한가지 물음의 해답도 찾아야만 한다.
과연 그가 아이언맨인가? 수트가 아이언맨인가?
2. 영화 아이언맨3 감독/출연진
▲ 이번에 가장 크게 눈에 띄는 점은 해피역을 하면서
감독까지 했던 존 파브로가 셰인블랙에게
바톤을 넘겨주었다라는 점
그리고 막강한 만다린을 연기한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에서 나왔던
벤 킹슬리가 되겠다.
1,2 에서는 존파브로 만의 코믹과 연출이
있었어서 내심 새로 메가폰을 잡은 감독에
영화가 망하면 어쩔까 했으나
전반적인 연출은 1과 2 보다 화려하고 흥미진진했다.
3. 영화 아이언맨3 감독/출연진
▲ 2에서 운전기사 겸 비서겸 경호를 담당했던
존 파브로 - 해피는 스타크 인더스트리 회사의
보안 팀장이 되었고~
▲ 1에서는 비서였지만 2부터는
토니 스타크의 업을 이어 받아 회장직을 하고있는
페퍼포츠는 과거에 알았던 한 의문의 남자로 부터
꺼림칙함을 느끼게 된다.
▲ 이번 아이언맨3 에서는 가장 화려한 볼거리가
무엇이냐? 하면 바로 토니스타크의 몸에
자기장인지 뭘 심어서
2에서 가방을 밝으면 바로 합체가 되었다면
이번에는 아이언맨 수트가 각 파트별로
토니의 명령을 받아 움직여서 탈부착이
자유롭게 변화 되었다는 점
초반부 아직 미완성 단계이지만
화려한 등장을 하는 마크 42
▲ 스타크의 절친인 대령 제임스는
2에서 받았던 워머신을 통해 아이언맨이
없는 자리를 메꾸어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다.
▲ 이 둘이 얼마나 잘 어울리던지
이제는 아이언맨에서 이 둘 중에 한명이라도
주인공이 바뀌게 되면 이상한 조화가 될 것 같았다.
▲ 스타크의 메인 컴퓨터인 자비스로 부터 원격으로 아이언맨 수트에 궂이 합체하지 않아도
원격조종이 가능하게끔 만들어낸다.
이번 아이언맨3의 가장 포커스는 만다린이 가장 아이언맨 시리즈 사상 가장 힘든 적이어서
힘든 여정을 시작한다라는 것도 있지만, 아이언맨2 이후의 이야기가 아닌
어벤저스 뉴욕 웜홀 전투 이후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스타크가 어벤저스 마지막 장면에서
죽을뻔한 나쁜 기억때문에 괴로워 하고 우울증이
돋는 것에 가장 큰 포커스가 맞추어 진다.
그러다 보니 아이언맨 수트도 이미 예고편에서
보셨듯이 엄청나게 만들어 냈고 (일종의 불안증세, 왠지 내가 수트가
없으면 죽을 것 같으니까)
메인 컴퓨터인 자비스를 통하여
자신의 안전을 어디에서든 보장가능 하도록 만들어낸다.
▲ 그런 그를 사랑하는 여인 기네스펠트로 - 페퍼포츠는
자신보다는 수트에만 집착하는 스타크에 대해
서운함을 느끼고~ 그런 와중에
만다린 일당에게 말리부의 자신의 거처가
쑥대밭이 되고 마는데..
이 장면 전까지는 솔직히 만다린 이야기를 너무
질질 끌어싸서 초 지루했었는데
(아이언맨 참고로 광팬임..)
이 장면 이후로 좀 재미있었다.
▲ 기존의 1,2 의 아이언맨은 무조건 적으로 이기는
영웅 주의 심리가 많았다면,
이번 아이언맨 3 에서는 수트 안의
토니 스타크가 내가 과연 영웅인가? 사람인가?
혼란스러워 하는 자아 정체성과
자신을 정말 기다려주고, 좋아해주는 사람들 사이에서
혼란을 겪으며~ 수트가 아닌 본연의
모습 속에 좀더 중점적인 내용이 많이 나온다.
▲ 집이 쑥대밭 되어서 이 난리~
▲ 가장 심장이 두근 대며 봤던
대통령 에어포스원의 승무원들
구출 작전.
예고편에서 누구나 들어봤을
대사 "내가 몇명을 나를 수 있지?"
어떻게 되는지는 직접 확인하시라.~
▲ 만다린이 누구기에 이렇게 개 난리가 날까? 마지막까지 아이언맨이 그다지 활약을
못하다가 끝나기 20분 전에 제대로 포텐이 터진다.
지금까지 자신의 생명 위협과 불안증세를
심볼화 한 지하에 숨겨있던
스타크 아이언 부대들
마벨 원작에서는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 처럼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수트도 나온다고 하던데
이 중에 있었던 것 같다.
▲ 그리고 이녀석~
1에서 스타크의 동업자 할배가
배신을 때리면서 타고 나왔던 거대한 수트가
생각났는데, 이넘이 바로 헐크버스터 라고 한다.
헐크 버스터란?
▲ 아이언맨 수트를 입은 채로
이 거대한 수트에 다시한번 합체를 한다고 하던데
▲ 바로 헐크를 잡기위해 만든거라고 한다.
▲ 아이언맨 수트 모음
▲ 아이언맨3 국내 홍보
4. 영화 아이언맨3 영상
| 아이언맨3 메인 예고편
| 아이언맨3 엔딩크레딧
요건 다른분들이 영화관에서 나오면서 직접 핸드폰으로 촬영해서 올려두셨길래 링크를 걸어드려서
보여드리려 했으나 죄다 저작권 신고로 난리가
나서 말로 대충 떼울게요. 자막이 다 올라간 뒤에
토니가 한 남자와 이야기를 하는데
뭐 별 커다란 얘기는 안합니다.
다만 이 남자가 차후에 나오게 될
닥터스트레인지 라고 하더군요.
아마 앞으로 만들어질 어벤저스2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 닥터 스트레인지
마법을 쓴다고 하더군요.
5. 영화 아이언맨 리뷰를 마치며..
아이언맨2 이후로 3년만에 나온 아이언맨3
영화를 보면 그 시대의 흐름을 안다고 했던가?
예전에 스파이더맨2가 개봉을 할 때에도 한때
스파이더맨에 미쳐서 회사에서 야근하고 11시가 넘었는데도
개봉 당일 평일에 극장가서 팬심을 불사르고 왔었는데,
우리나라에도 머털도사와 둘리 그리고 김청기와 심형래님의
우뢰매를 보고 자라왔듯이~ 우리나라에도
마벨과 DC코믹스, 지아이조, 하스브로의 트랜스포머 등
히어로 물의 캐릭터가 있다면~
우리의 미래 아이들에게도 꿈과 희망이 될 좋은
롤모델이 되지 않을까?
분명 영화가 좋은 것은 맞지만
우리나라에는 왜 이런 다양한 캐릭터의 만화가
있지 않을까~ 여자아이들이 바비인형이라면
남자아이들에게는 광선검과 아이언맨의 가면이
우상이자 꿈일 건데~
아이언맨 1이 토니스타크의 자만심을 좀 더 표출해냈고
아이언맨2가 토니스타크 자신을 완전히 영웅으로 만들어 냈다면~
아이언맨3에서는 토니 자신이 내가 영웅일까? 내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자괴감과 괴로움에 많은 중점을 두고 있다.
2등은 앞으로 치고 올라갈 자리가 있어서
괜찮다지만 1등은 항상 불안하지 않은가?
아이언맨3는 영웅심리 자만심 보다는 자신을 살짝 내려놓고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인간적인 면을 고루 보여주려고
로다주 님과 감독이 많이 의도를 해서
인식은 하고 봤지만~ 영화가 초반부에는 상당히
지루한 편인데 (만다린의 만행을 너무 길게 질질 끄는 영상이 많았음)
그럴때마다 불안을 호소하는 영상들이 내게는 영화의
집중도를 살짝 흐트려 놨다.
차라리 마크42가 완전 고철이 되어서 고치는 장면을
좀더 중점적으로 삼았더라면~
갑자기 뜬금없이 모르는 집에 찾아가 꼬마의 집에
무단 침입하는 장면 등등~
그런 장면에서 조금 더 로다주의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고 다시 영웅으로 회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내 관점에서는 더욱더 완벽했을 영화 같았다.
하지만 1,2 그리고 어벤저스까지~
어벤저스는 제작비가 무려 2억5천달러 정도 였는데
아마도 아이언맨3는 더 나오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전투 장면들은 많이 신경쓴 모습이 보인다.
어느 히어로 물이나 만화의 원작은
그러하듯 선은 항상 이기는 법~!
이말인 즉슨 스토리는 항상 단순하다라는
거겠지? 아이언맨 이라는 네이밍과 캐릭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보고 나올 듯 하다.
왜냐 아이언맨3가 3년이나 기다렸는데 개봉했으니까~
외국영화를 평소 즐겨보지 않는 울 엄마도 조금은
지루했지만 1,2가 궁금하다고
나름 재미있다고 하심 ㅋㅋ
다음편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기네스팰트로
페퍼포츠가 적의 만행으로 인해 마지막에
엄청난 액션을 뿜어주는데
블랙위도우를 이어서 앞으로 새로운 액션을
보여줘도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1위에 선정된
만큼 몸 관리를 얼마나 잘했던지
마른 몸에 복근이 너무나도 섹시했다.
제이캐슬의 평점은?
▲ 이상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아이언맨 1,2 나 다시보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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