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창생] 탑을 위한 배우를 향한 최승현의 은밀하게 위대하게 [관람후기/평점/결말]

 

 

[영화 동창생] 탑을 위한 배우를 향한 최승현의 은밀하게 위대하게 [관람후기/평점/결말]

 

 

빅뱅 탑이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가 내노라 하는 배우들과 함께한 <포화속으로> 였다.

 

솔직히 영화를 아주 어릴 때 부터 좋아하던 나로서는 아이돌이 왠 영화? 게다가 톱배우 들과 함께?

빅뱅을 좋아하지만 좋은 배우와 좋은 영화를 망치지는 않을까? 싶었었는데 오산이었다.

 

T.O.P 라는 이름이 아닌 본인 최승현의 이름으로 단독주연인 동창생을 개봉한다 했을 때

의심의 여지없이 사실 기다렸었다. 그리고 보게 되었다.

 

영화 동창생 출연배우/감독

 

 

동창생의 감독은

내 아내의 모든것의 조감독을 했던분으로

처음 데뷔작 같다. 

 

동창생의 각본은 김수영,

박홍수 감독이 각색을 하였다.

 

영화 동창생

 제작사 : 더램프(주), (주)황금물고기

배급사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영화 동창생 줄거리

 

 

 

소년의 임무

 “너하고 니 동생이 여기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딱 한가지다”

 명훈(최승현)은 남파공작원인 아버지의 누명으로,  여동생 혜인(김유정)과 단 둘이 살아 남아

요덕 수용소에 감금된다.  그 곳에서 그는 정찰국 소속 장교

문상철(조성하)에게 동생을 구하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는다. 
  
 

 

 

 소년의 운명

 “나한테 이러면 안되죠.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동생을 지키기 위해, 고등학생 강대호로 위장해

 

 영화 동창생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영화 동창생의 주연인 탑은 공작원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동생과 자신이 살기위해 트레이닝을 받은 뒤 공작원이 된다.

 

내용만 보면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상당히 닮아 있다.

은위는 주인공이 바보로 남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간다면,

동창생은 학생으로 변하여 살아가며 임무를 수행한다.

 

 

영화 동창생의 다소 엉성한 러브라인

 

 

어떤 지령도 마다하지 않던 명훈은
 동생과 같은 이름에 늘 혼자인 혜인(한예리)을

눈 여겨 보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임무는 위험해져 가고…
 동생과 함께 평범하게 살고 싶었을 뿐인

명훈의 꿈은 과연 이뤄질 수 있을까? 

 

 

 

동창생의 제목은 왜 동창생일까?

공작원의 이야기 이고, 엄밀히 따지자면

첩보 스릴러 인데?

궁금했다.

 

주 임무가 남한에서의 미션이지만,

공작원임을 숨기기 위한 모습이 바로

학생의 이미지 이자, 혜인과의

친구 바로 동창생 역할이다.

 

남한에서의 가족 조차도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틀에 짜여진 공작원들인데, 어찌보면 혜인(한예리)이라는 존재는

리명훈(최승현)에게는 휴식과도 같고,

단절된 북한에서의 모습을 탈피하고자 하는

매개체 일지도 모르겠다.

 

영화 동창생은 아이리스?

 

 

동창생을 보다보면 헛웃음이 살짝 나온다.

그 이유는 바로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보던 인물들이 아이리스에서와 마찬가지로

국가정보원 요원들로 나오기 때문이다.

 

탑도 아이리스에서 악역으로 잠깐 나왔던 것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쫓고 쫓기는 관계지만 리명훈의 사정을 알고,

도와주려는 관계.

 

하지만 어디선가 많이 보던 모습이 살짝 아쉬움을

연발하게 했다.

 

 

 

영화 동창생의 액션은 베를린을 능가한다.

 

 

이건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영화 베를린에서의 마지막 류승범과 하정우의

탄이 비어있는 권총으로 맨손액션을 하던 모습은 흡사 영화 아저씨에서 단도를 이용한 실랏처럼

명 장면으로 꼽고 있다.

 

동창생도 마찬가지로 메인 배우인 최승현이 정말 다했나? 싶을 정도로

과격한 액션이 일품이다.

 

흡사 UFC를 떠오르게 하는 플라잉 니킥부터

맨주먹으로 보여주는 빠른 단타씬, 그리고 주변 사물을 이용한 액션들이

눈요기를 하기에 충분했고,

탑의 액션에 손을 들어주기 충분했다.

 

영화 동창생 무술은

이스라엘 특공무술

'크라브마가'

 

 

최승현은 30일 오후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동창생’(감독 박홍수) 관련 인터뷰에서

“액션신 촬영을 위해 4개월 동안 이스라엘

특공무술을 배웠다”고 말했다.

크라브마가는 1948년 이마이 리히텐필드(Imi Lichtenfield)에 의해

창시된 무술로, 근거리 전투술이자 절충적 자기방어 체계.

 

이스라엘 정보부 모사드를 비롯한 미 FBI와 CIA,

 미 육군 특수부대 델타포스 등에서도 오래 전 도입된 실전무술이다.

 

상대방이 총이나 검 등 흉기를 든 위험한 상황을

벗어나는 데 효과적인 무술이기도 하다.

이 특공무술은 이미 여러 할리우드 액션영화에서 활용된 바 있다.

영화 ‘본’ 시리즈의 맷 데이먼, ‘솔트’의 안젤리나 졸리도

극 중 크라브 마가를 이용한 액션신을 선보였다.

- 출처 : 세계일보 뉴스

 

 

영화 동창생에서 탑이 탄 오토바이

 

 

 

동창생에서의 또다른 볼거리는

탑(최승현)이 임무를 위해 이동을 할때 마다

라이딩 하는 녀석이 있으니 바로 오토바이.

 

영화에서 딱 보면 DUCATI라고 크게 써있지만

어떠한 모델일지, 나처럼 궁금해 할 분들을 위해

찾아보게 되었다. 

 

영화에서 나온 모델은 바로

두카티 몬스터 696 2012년 버전.

 

 

두카티 네이밍을 가지고 있어서 못해도 5천은 하겠다.

싶었는데 엥? 생각보다 싸네 였다. 세컨으로 갖고 싶지만 그래도 저 돈이면

나는 차를 사겠쥐.

 

 

 

블랙톤 간지나는 구나.

 

영화 동창생 팜플렛/포스터

 

제이캐슬이 직접 영화를 본 뒤

손수 스캔한 원본입니다.

서명은 따로 찍지 않으니, 가져가실 때 덧글이나

추천이라도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영화 동창생 리뷰를 마치며..

 

 

 

 열 아홉, 소년의 약속 <동창생>

 

영화 동창생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처럼 주인공을 위한 탑을 위한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름 연기한다는 배우들이 꽤

나오는데, 게다가 김유정도 꽤 이름값 하는 아역스타인데,

비중이 상당히 적은 편이다.

 

안티들은 게다가 북한군을 미화했다라고

할 정도이니 ㅎㅎ 영화는 그저 영화로 끝내자.

 

영화 쉬리 이후로 북한 간첩에 관한

이야기가 사실상 많이 나오다 보니,

어찌보면 스토리가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게

흠이라면 흠일 수 있겠다.

 

하지만 탑이 아닌 배우 최승현으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타짜2에도 나온다 한다.)

우리나라 액션 영화의 발전성을 본다면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다.

 

영화 동창생의 제작비는 70억원

대략 손익분기점은 2~300백만 인데,

개봉 2주차인 지금 약간 100만에

못미치는 상황.

 

친구2의 강세와 토르2의 힘에

다소 주춤한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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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생 (2013)

 

7.6

감독

박홍수

출연

T.O.P, 한예리, 윤제문, 조성하, 김유정

정보

액션, 드라마 | 한국 | 113 분 | 2013-11-06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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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의 연기는 손을 들어줄 정도.

하지만 뻔하디 뻔한 감성을 팔다 만것 같은

허무함의 스토리와 질질 끄는 듯한 지루함이

감점 요인이다.

 

플러스 요인은 탑의 연기와

액션연기 최고였다. 돈은 아깝지 않던 평타 영화.

 

탑이 죽을까? 살을까? ㅎㅎ

 

쿠키영상과 엔딩크레딧 보너스 영상은

없었다.

 

이상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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