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
- 감독
- 크리스토퍼 맥쿼리
- 출연
-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빙 레임스, 사이먼 페그, 바네사 커비, 에사이 모레일스, 폼 클레멘티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
[영화 미션임파서블8:파이널 레코닝] 톰형의 인생이 담긴 최후의 미션 30년의 최종장 [후기리뷰, 인상깊었던 점과 아쉬운점]
마지막 극장에 갔던게 작년 9월 <베테랑2>가 마지막이었다니!! 영화를 좋아하는 나 조차도 영화 티켓값이 많이 오르고,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들이 예전만큼 많이 개봉하지 않다보니, 직접가서 보는 일의 빈도수가 상당히 많이 줄었다. 2023년에 개봉했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에 이은 후속작, 파이널 레코닝을 개봉 당일 점심을 먹자마자 관람을 하고 왔다. 시간 참 빠르다. 데드 레코닝을 봤을 때, 뭔가 풀리지 않은 찝찝함과 지루했던 포인트가 확실하게 풀리지 않아서 재미는 있었지만 답답하고 궁금함이 남아 있어서 언제 또 다음편을 기다리나? 했었는데, 배우이자 제작자이기도 한 톰형은 다시 한번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멋진 작품을 들고 다시 찾아와 주셨다.
#파이널레코닝쿠키영상 은 마지막 답게 아쉽게도 없지만,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많은 관객 팬들이 톰형의 노고를 알고 30년 동안의 미션 임파서블의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가서 였을까? 많이들 테마곡을 끝까지 들으며 나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 2023년 작, 데드 레코닝 리뷰
https://j-castle.tistory.com/1679
[미션임파서블7] 데드레코닝 파트1 CGV 4DX / 목숨을 건 톰형과 배우들의 멋진 액션 [후기리뷰, 인상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가장 위험한 작전, 그의 마지막 선택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를 추적하게 된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은이 무기가 인류의 미래를 통제할 수 있다
j-castle.tistory.com
| 파이널 레코닝의 뜻은?
#파이널레코닝뜻
* Final : 마지막, 최후, Finally=마침내
* Reckoning : 계산, 측정을 의미해서 전작인 Dead Reckoning에서는 '추측 항법'이라는 용어로 쓰였으나 이번 작품은 마지막 최종장의 의미를 담은 '인간의 행동에 관한 심판'이라는 또 다른 레코닝의 뜻이 쓰이게 됐다. (원래는 데드 레코닝 Part2로 나오려 했으나 마지막 피날레 겸, 그 동안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부제를 바꾼 것 같다.
Final + Reckoning = 마지막 심판, 최후의 심판 의미를 담고 있다.
* 공식 배포된 광고 자료를 제외한 작성된 글 내용이 도용 되었을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글쓴이 : J-Castle. (jcastle_blog@naver.com)
| 짤막 앱테크 소개 - 틱톡 라이트 추천인 가입
나는 보통 인스타 릴스나 유튜브 쇼츠보다는 똥 쌀 때, 잠자기 전에 틱톡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유는 틱톡 라이트 앱으로 볼 경우에 출첵 및 영상 시청, 영상 공유 시, 포인트가 지속적으로 계속 들어와서 좋다는! 아직 틱톡 계정이 없는 분이 있다면 함께 하고 가끔 커피도 마시고, 포인트 얻어서 출금도 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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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미션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 : 배우 및 제작진
* 사진 및 자료 출처 : 네이버 영화 및 구글
| 파이널 레코닝 제이 유튜브 리뷰
https://youtu.be/hgoxQZ4hqT0?si=mBb9hNnMUIp-Y88l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유튜브 영상으로도 만들었으니 영상도 봐주시면 땡큐 만관부
| 공식 예고편
https://youtu.be/vuOKO1LSIG8?si=PGXzLA82N4CO9Adj
* 자료용으로 넣은 모든 영상은 유튜브 작성자가 수정 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개봉 : 2025.05.17.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첩보 액션 / 국가 : 미국
촬영 기간 : 2022.03 ~ 2024.11 / 제작비 : 4억 달러!!
러닝타임 : 169분 /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원제 Mission: Impossible - The Final Reckoning
| 영화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 줄거리
#영화미션임파서블8줄거리 #영화파이널레코닝시놉시스
디지털상의 모든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사상 초유의 무기로 인해 전 세계 국가와 조직의 기능이 마비되고, 인류 전체가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온다. 이를 막을 수 있는 건 오직 존재 자체가 기밀인 ‘에단 헌트’와 그가 소속된 IMF뿐이다. 무기를 무력화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키를 손에 쥔 ‘에단 헌트’. 오랜 동료 ‘루터’와 ‘벤지’, 그리고 새로운 팀원이 된 ‘그레이스’, ‘파리’, ‘드가’와 함께
| 에단 헌트의 IMF 뜻은?
Impossible 불가능한 Mission 미션 임무를 Force 수행하는 집단
이번 파이널 레코닝의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전편인 데드 레코닝에서 NTT라는 용어로 등장했던 AI가 세바스토폴 호가 침몰한 이래로, 더욱 더 진화하여 전세계 통신망과 군사 시설까지 장악을 하게 되고, 잘못된 신념으로 종교적으로 활동하는 민간인들까지 겹쳐서 혼돈을 야기하면서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는 상황까지 온다. 결과적으로 NTT에 잠식되어 가고 있는 인류의 멸망을 앞에 두고 있는 세계를 파이널 레코닝에서 보여주게 된다.
이러한 혼탁한 세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NTT의 초석이 되었던 세바스토폴에 잠들어 있는 원래의 소스코드 (프로그램의 시초 코드) '포드코바'와 IMF에서 에단 헌트에게 따뜻한 형처럼 때로는 벤지와 마찬가지로 눈과 귀가 되어주는 해커인 루터가 개발한 'Poison Pill 포이즌 필' 을 결합하여 NTT를 무력화 시키는 것이 이번 파이널 레코닝의 메인 미션이다.
| 루터가 만든 포이즌 필 그리고 내가 이해한 요점 스토리는?
영화를 일단 한번만 본 상태라 자세한 전개 내용은 유추할 수 밖에 없었는데, 내가 이해한 '포이즌 필은 영어 Poison Pill = 독약'이라는 단어처럼 루터가 해커이기도 하고, NTT를 막아야 하기 때문에 '악성코드' 로 생각이 됐다. 포이즌 필을 NTT의 소스코드인 '포드코바'에 합치게 되면 결과적으로는 악성 코드를 먹은 소스코드가 NTT에게 흘러 들어갔을 경우, NTT는 혼란스럽게 되고 살아남기 위해 다른 서버로 빠져 나가려고 하는 찰나, 큰 저장 장치에 램프의 지니처럼 가둬두어 차단 시키는 것으로 나는 스토리를 이해했다. #미션임파서블포이즌필뜻의미
| 영화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 - 좋았던 점
- 영화의 시작 전,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하는 톰형
https://youtu.be/MzJ7EUkVZoY?si=OFcPGTM3y91XS9ue
보통 영화가 시작 전에는 약 10분 여간 광고가 나오고 제작 및 배급사의 로고가 나오면서 영화가 시작하지 않던가? 파이널 레코닝 시작 전에, 너무나도 멋진 톰형이 위 유튜브 내한 예고 인터뷰 모습처럼, 이 영화가 얼마나 많은 이들의 노고가 담겨 있는지 그리고 각본가이자 감독 그리고 멋진 친구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비추고 극장으로 와 준 관객과 팬들을 위해 이 영화를 만들었고 또한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는데, 괜시리 미소가 지어지고, 코 끝이 찡긋했다.
팬인 나로서도 정말 감격스러운데, 무려 30년 동안 한 작품의 한 캐릭터 주인공과 제작을 맡은 톰형은 어떤 느낌일까? 전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을 이루고 저 높은 자리에 있는 톰형은 자만도 하지 않고 언제나 한국을 찾아와주고, 항상 친절한 자세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주시니 얼마나 멋지지 않은가? 그냥 배려심 하나만 놓고도 존경스러운 남자.
- 30년간의 모든 시리즈를 관통하는 작품에 대한 헌정과 이어지는 떡밥 회수
톰형의 팬들이자, 미션 임파서블을 쭉 관람해온 사람들은 알 것이다. 톰 크루즈는 그 배역에 출연만 하는 배우가 아니라 제작자이면서 그 역할을 온전히 자기가 100% 이상을 하도록 노력하고 해낸다는 것을 말이다. 미션 임파서블의 불가능한 미션을 현실에서 연기한다는 것 또한 불가능한 미션임에도 불구하고, 한 장면을 위해 영화 촬영 전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스턴트를 해야하니 오랜 기간 연습에 연습을 매진하기도 한다.
이 시리즈를 보지 않았던 관객들도 배려해서, 에단 헌트가 어떤 사람이었고, 어떠한 위험을 감수해내가면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을 지켜왔는지, 헌정 메세지와 함께 그 동안의 노력이 더해진 하이라이트 영상들을 보여주게 된다. 또한 에단 헌트 만이 이번 파이널 레코딩 메인 빌런인 NTT를 막을 수 있다고 하며, 데드 레코닝으로부터 잠적해 있던 그를 CIA의 과거 수장이자 현재 대통령이 된 에리카가 에단을 소환하게 되며 영화는 시작이 된다.
* 1편에서 나왔던 톰형의 칼과 블랙 볼트 설계자 윌리엄 던로
1편에서 블랙 볼트를 설계한 윌리엄 던로가 보안이 뚫리게 되면서 알래스카로 좌천이 되는데 윌리엄 던로가 이번 파이널 레코닝에서 나오게 되고 에단 헌트를 도와주게 된다. 1편 당시에 CIA 본부 컴퓨터 실에서 명단 탈취를 시도했던 에단 헌트가 레옹 아저씨의 도움으로 천장으로 급하게 탈출하던 찰나에 칼이 떨어지면서 책상에 박히게 되고, 윌리엄 던로가 그 칼을 회수하던 장면인데, 그 칼로 인해 자신의 운명이 바뀌게 됐던 던로는 알래스카에서 오히려 사랑하는 여인과 여생을 만나게 됐고 에단 헌트에게 칼을 건네주게 되며 이 둘의 이야기가 이어지게 된다.
* 3편에서 나왔던 토끼발의 정체는?
3편에서 생화학 무기의 소스가 아닐까? 생각했던 코드명 Rabbit Foot 토끼발. 도대체 토끼발이 뭔데? 정확한 내용이 나오지를 않아 팬들도 단순히 3편에서 중요한 장치지만 대략적으로 위험할 수 있는 영화의 재미적인 요소로서 넘어갔었는데, 이번 파이널 레코닝에서 그 실체가 밝혀진다. #미션임파서블토끼발 토끼발의 정체는 생화학 무기가 아닌, AI NTT의 근간이 된 포드코바 초석이었다.
그 밖에 1편에 나왔던 짐 펠프스의 아들 또한 이번 편에서 밝혀지기 때문에 파이널 레코닝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미션 임파서블 1, 3, 7편 데드 레코닝 세편 정도는 꼭 보고 갔으면 한다.
- AI의 편리함 속에 감춰진 경고의 메세지를 담다.
(Artificial Intelligence : 인공지능)
#AI뜻 #에이아이뜻
SF 영화를 많이 본 사람들은 AI에 관한 메세지가 담긴 영화들을 많이 봤을 것이다. <터미네이터>에서는 스카이넷으로부터의 심판의 날을 막기 위한 시간 여행을 하는 에피소드가 있고, 톰형의 과거 주연작인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는 미리 범죄자를 예측하는 AI를 통해 범죄자가 될 만한 사람을 처단하는 시스템이 있었으며, AI가 인류를 창조하고 관리하는 <매트릭스> 등 수 많은 영화들에서 AI의 편리함을 믿고 개발했지만 AI가 결국에는 스스로 학습을 하고 깨닫게 되며 자의적으로 움직이게 되는 위험한 메세지 등을 말이다. 요즘 내가 업무적으로 도움받고 있는 ChatGPT 또한 이러한 면이 있다니! 인간의 탈을 뒤집어 쓴게 아닌가 할 정도로 가끔씩 깜짝 놀라곤 한다.
미션 임파서블 7편의 데드 레코닝의 첫 장면에서 잠수함 '세바스토폴'이 나오는데, 두개의 열쇠로 제어가 되고, 잠수함 내부에 탑재되어 있는 AI 포드코바가 나온다. NTT의 시초가 된 포드코바를 품은 잠수함은 스텔스 기능으로 전 세계를 항해하며 세계 각국의 해군에 접근해 '단 한 번도 들키지 않은 채'로 성공적인 성능 시험을 마친 뒤에 돌아가고 있던 중, 어뢰로 격침을 당하게 되는데 이게 바로 NTT로 진화한 AI의 위험성을 알리는 첫번째 사건이었다.
데드 레코닝에서 가브리엘은 두개의 열쇠를 차지하여, NTT를 자신이 컨트롤하고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에단 헌트 일행을 궁지에 몰게 되고, 이번 작품에서 또한 동료들을 미끼로 에단을 위기에 몰아 넣게 된다. 이번 작품이 좋았던 점은 그 동안에 미션 임파서블이 해왔던 일련의 모든 사건들이 모든 국가간의 신뢰와 선택 사이에 표면적으로는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긴장의 끈으로 서로 연결이 되어 있음을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적 배경 느낌 그대로 스토리에 잘 녹여냈다는 점이고, 액션 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점점 우리의 일상에도 침투하고 있는 AI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치고 있어서 좋았다.
- 중요한 친구들, 새로운 팀원과 각자의 역할을 허투루 쓰지 않는 긴장감 있는 연출과 교차 편집
로그네이션부터 데드 레코닝까지 함께 했던 아름답고 카리스마 있던 일사가 죽은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다. 그 만큼 미션에서 나왔던 히로인 중에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그럼에도 파이널 레코닝에서는 그동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에단의 동료가 작전을 수행함에 있어서, 선택과 상황에 따라 정해지는 비극적인 운명을 통해 죽기도 했었지만, IMF의 서약문인 '음지에서 살고, 죽는다. 소중한 사람들과 얼굴과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 다수를 위해' 라는 메세지처럼 에단과 함께 뜻을 같이 하는 새로운 동료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뭉치게 되는 각성을 하게 되는데 이 포인트가 좋았다.
NTT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이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핸드폰이나 인터넷, 이메일 등 디지털로 된 전세계 어느 곳이나 침투해 있기 때문에 에단 일행은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의 방식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동시에 교차적인 편집으로 보여주게 되는데 모든 핵심 배우들이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맡은 임무가 전부 그 타임에 의미가 있고 중요하게 쓰이도록 잘 녹여내어서 긴장감 있는 시퀀스를 완성시켰다.
- 역시나 가장 좋았던 것은 두 여배우의 완벽한 연기 변신
과거의 작품에서 한 캐릭터의 이미지가 강하면 눈빛이나 행동 말투 모든 것을 바꾸기가 쉽지 않은데, 두 배우들의 이런 모습 좋았다.
* 폼 클레멘티에프 - GOTG의 맨티스에서 완벽한 첩보 액션 배우 파리로 각성
가오갤에서 맨티스가 LOVE를 이야기하는 장면 너무 웃기고 사랑스럽다.
* 헤일리 앳웰 - 1세대 쉴드의 초창기 캡틴 히로인 페기 카터 (캡틴 카터)에서 손은 눈보다 빠른 도둑으로 각성
- 영화 탑건이 생각나는 항공 모함과 전투기 배경
역시 미국! 항공 모함 조지 부시호의 등장과 함께 영화 탑건에서 느꼈던 전율을 잠시나마 느끼게 해준다.
- 미쳐버린 스턴트 액션과 이미 연기의 신이지만 한번 더 각성한 듯한 톰형
톰형의 연기 스펙트럼은 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SF, 액션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세계적으로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부와 명성을 모두 갖춘 톰형인데, 아마도 삶의 의미를 이제는 영화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는 재미로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번에도 굉장히 위험한 스턴트를 보여주고, 연기의 신이 한번 더 각성해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 심해에 가라앉은 세바스토 폴 잠수함 장면
https://youtu.be/EyawtWcXQ9E?si=2oExbHKgyk4syqr4
이 하나의 시퀀스를 위해서, 철이 천 톤 이상이 들어가고 무려 850만 리터의 물로 채워졌으며,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물의 압력에 따라 기울어지는 긴박감까지 촬영하기 위해 세트장 또한 원하는대로 기울어지는 것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제임스 카메론 형아의 연출작인 타이타닉과 아바타2 외에 수중 액션을 이렇게 멋지게 표현한 작품이 또 최근에 있었나? 할 만큼 귀신이나 유령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보는 이 또한 극도의 긴장감과 공포감을 느끼게 해준다.
* 경비행기 날개가 두쌍인 복엽기 액션
https://youtu.be/XutEHM9q_Mw?si=5A5EcCpp7YlosWUt
ㅋㅋㅋㅋㅋ 그냥 웃음만 나오는 톰형의 미친 액션. 약 2년 전에, 시네마 콘 행사에서 톰형이 공개했던 촬영 중이던 모습 영상이다. 어떤 안전 장치도 없이 그냥 왼손 하나로만 지탱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진짜 미쳤냐고 ㅋㅋㅋ
2편에서도 암벽을 줄 하나로 의지한 채 스턴트 연기를 해냈고, 4편의 고스트 프로토콜에서도 부르즈 할리파를 오르고 달리고 심지어 옥상에 전혀 아무렇지 않은 듯 해맑은 모습으로 앉아있던 모습까지 공개했었다.
- 키워드 : '삶의 신념, 내가 만들어 가는 삶, 선택에 따른 운명' 에 관한 철학적인 메세지
루터가 에단 헌트에게 남긴 따뜻한 메세지가 큰 울림을 가져다 주었다.
"단 한번도 의심하지 않았어. 네가 해낼 것이라는 것을
언제나 사랑해
삶의 모든 선택이 지금을 만든거야.
일생을 살면서 우리는 계속 선택을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선택을 할거야.
모든건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고 내가 선택할 수 있어."
(한번 봤기 때문에 대사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런 뉘앙스 였다)
에단 헌트가 그동안 해왔던 일들이 전혀 의심할 필요 없이, 잘 해왔던 것을 암시하고 그 동안의 노력을 헌정하기도 하며, 미션 임파서블을 사랑해준 팬들을 위해 힐링과 감동을 던져주는 메세지까지 있어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이번 작품의 시나리오를 정말 마지막에 걸맞게 공들인 티가 나는 부분이다.
- IMF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멋진 엔딩 시퀀스
우린 음지에서 살고 죽는다. 소중한 사람들과, 얼굴과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IMF의 메세지처럼, 임무를 모두 잘 마친 동료이자 친구들이 톰과 함께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광장에서 만나게 된다. 정말 담백하게 대사없이 모든 캐릭터들이 짧은 눈빛 교환과 미소 만으로 각자의 모습이 일반적인 대중들에게 표가 나지 않게 그림자처럼 사라지는 언젠가 다시 뭉치게 될지도 모르는 여운을 남기며 '와 정말 엔딩 너무 멋있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일반적인 상황처럼 '어 너 살아와줬구나! 잘했어' 이런 느낌이었다면 미션 임파서블 IMF의 카리스마 있는 마지막 감동이 덜했을 것 같다.
| 영화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 - 아쉬운 점
- 일사가 너무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그리움
긴말이 필요하랴, 데드 레코닝에서 가브리엘에게 절대로 죽지 않을 캐릭터였지만 죽음으로 위장한 것임을 바래왔지만, 아니었다. 죽음은 사실이었다. 해외 내용들을 찾아보니, 미션 임파서블의 특성 상 다양한 해외에서의 촬영 로케로 제작 기간이 길어지고, 거기에 더해 액션 요구치가 높아지면서 피로도가 쌓였고, 레베카 퍼거슨의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른 다양한 작품들의 스카웃 스케줄 및 가족을 지극히 생각하는 사생활 이유 등 많은 이유로 미션 팀으로부터가 해고가 아닌 자의적인 하차를 원해왔던 것 같다. 그래서 데드 레코닝에서 좀 어이없게 급박하게 하차가 된 것 같다.
- 가브리엘이 빌런으로서 매력적이지 못했다.
에단에게 자격지심을 보이며, 미션 임파서블 역사상 최고 악질인 빌런일 것처럼 보였으나, 비열함만 보이는 그냥 NTT의 꼭두각시 역할 이었을 뿐, 큰 카리스마도 잔혹함이나 특별히 생각나지 않는 캐릭터였다.
오히려 중압적인 목소리와 대사 분위기 만으로도 에단 헌트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던 토끼발을 찾는 형아 '데비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내나 여자친구가 있나? 네 여자가 피흘리며 도와 달라고 해도 넌 도와 줄 수 없을 겨~ 왠지 알아? 너 살기 바쁠테니까, 그 여자 앞에서 널 죽여줄게" (I`m gonna KILL U)
- 여전히 에단의 편인지 아닌지 갸우뚱한 설정의 유진 키트리지 역할과 관계
여기 붙었다가 에단에게 붙었다가 당췌 1편부터 아직까지도 감이 잡히지 않는 키트리지 역할. 영화내에서 직책만 중요하지, 항상 특별히 중요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 톰형의 표정이 나의 느낌이랄까?
- 시리즈의 마지막이라서 아쉽다.
가장 큰 아쉬움은 벌써 미션이 30년이라니, 나이에 대한 부분은 우리나라만 유별나게 따지지만 그래도 톰형의 나이가 벌써 환갑이시다.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테고 이제 위험한 작업은 자제하셔야 할텐데, 팬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연사를 원한다. "형 자연으로 돌아가는게 자연사가 아니야"
| 영화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굿즈 포스터 및 필름마크 리뷰 및 정보
#영화파이널레코닝포스터실물 #영화파이널레코닝오리지널티켓실물리뷰
나는 메가박스에서 관람을 했다. 톰형의 주름지고 상처와 얼룩진 모습도 너무나 멋있다. 우리나라만 유독 배우의 외모의 주름이나 나이에 신경쓰는 문화가 솔직히 나는 싫은데, 배우의 입체적인 느낌, 살아온 느낌이 카리스마로 남겨져 있는 것 같아서 나는 좋아한다. 물론 나의 늘어가는 주름은 배우가 아니기 때문에 거울을 볼 때 가끔 슬픔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 역시 과거의 모습보다 살아온 현재의 내 모습이 좋다.
| 리뷰를 마치며
개봉 첫날 누적 관객이 46만명이었고, 곧 백만명을 돌파할 것이며, 평점 또한 계속 9점 이상으로 유지 중인 것을 보면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 작품에 큰 울림을 받고 가는 지 알 수가 있다. 톰형이 자신의 일이자 인생을 건 30년의 시간 동안 관객 또한 함께 나이를 먹었고, 실제 관객들 중에도 그동안의 시간이 흘렀으니 노인분들 또한 많이 보였다.
이번 작품은 그동안 수고를 해준 에단 헌트 그 자체 톰 형에 대한 헌사와 모든 시리즈 제작진들의 노고와 헌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무엇보다 마지막 루터가 에단에게 전해주는 '선택에 관한 메세지' 가 정말 큰 울림이 있기 때문에 꼭 미션 팬이 아니더라도 이번 편으로 입문을 해서 과거의 작품까지 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러닝 타임이 거의 3시간에 달하기 때문에, 콜라를 자주 마신다면 오줌도 마렵지만, 영화의 전개가 지루할 틈 없이 동시 다발적으로 계속 엮여서 일어나기 때문에 집중하기에도 정말 좋은 영화였다. 제작비가 한화로 5천억이 넘기 때문에 손익 분기점이 사실 팬으로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 톰 형의 영화는 타겟이 한국만이 아닌 전 세계 대상이기 때문에, 데드 레코닝의 성적은 넘었으면 좋겠다. 요즘 많이들 넷플릭스에 익숙해진 것도 있지만 극장을 이제 거의 안가게 되는 분위기가 되었기 때문에.
팬심으로 평점은 ★★★★★
작품 자체로서의 평점은 아쉬운 점을 제외하고 ★★★★
이상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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