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을지로근처 맛집] 명동교자 - 태어나서 먹어본 만두 중에 가장 맛있었던 곳!! & (구)명동칼국수[메뉴/가격정보]
안녕하세요. 제이캐슬 입니다.
오늘은 서울 을지로와 충무로에서도 가까운
명동에 있는 명동교자를 소개해 드릴게요.
친구와 지인을 통해 가보았던 명동교자!
정말 만두 킬러인 내가
대전에 살고 있는 내가
명동교자에 있는 만두를 먹어보고, 반해서
시름 시름 앓고 앓아서, 만두를 먹기위해 다시
명동을 찾았을 정도로 (올드보이?)
정말 정말 맛있는
마약 만두를 파는 곳.
포스팅 하려고 지도를 찾아보니 명동교자가 두군데 있는 것 같다.
명동교자 본점과 내가 간곳은 명동교자 분점? 인듯
위치가 참 애매한게 명동 골목이 꽤 많고, 복잡하다보니..
네이버 길찾기 어플로 찾아갈 것을 추천한다.
내가 간 곳은 명동 우리은행 골목에서 한 블록 더 가면 있는
곳이었던 것 같은데, 좁은 골목에 엄청난 인파의
사람이 줄을 서있다면 바로 도착한 것이다.
정말 외관은 화려하거나 그런 것도 없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좁디 좁은 정문이다.
입구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대기하고 있었어서,
(명동에 다들 사람 많은거 알죠?)
지나가는 사람들과 기다리는 사람들 사이로
치이고 치이다가~
간신히 입구 사진 하나 찰칵!
오 마이 지져스~~
드디어 식당 내부로 들어왔는데, 보이는가 사람들 줄 서있는 것이..
메뉴판은 따로 없는 것 같고,
(파는게 딱 정해져 있는데다가 너무 바빠서)
칼국수 / 비빔국수 / 만두 / 콩국수
요렇게 있으며 모두 가격은 통일.
명동교자는 진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옆 테이블 남들과 같이 앉아야 한다. ㅋㅋ
그런 맛에 또 찾게 되는 거 아닐까 싶다.
서빙하시는 아줌마들도 정신이 없으시다.
칼국수와 만두를 주문했더니~
이렇게 센스있는 디저트를 먼저 탁~!!
자일리톨 사탕.
1966년부터 유지되고 있는 명동교자
합이 8천원에 10개가 나오니 개당 800원.
일반 길거리에서 먹는 만두나 인스턴트 만두를 생각하면
정말 상당~~히 비싼 가격이다.
처음 갔을 때 받자마자 뭐야 이게 8천원 이라고~!!
했었지만~~
하지만 명동교자의 만두는 피는 엄청나게 얇고,
피 안에는 엄청나게 꽉꽉 정성이 담겨있다.
맛있었던 명동교자의 김치.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 & 옆 테이블의 눈치
& 너무 맛있어서 흔들린 사진.
보이는가? 만두에 꽉찬 꼬기들~
평소에 만두를 너~~무 좋아해서
고향만두 400G 2팩은 한번에 다먹는데,
명동교자 만두는 안이 꽉 채워져 있어서 그런지
만두만 먹어도 꽤 배불렀다.
그리고 만두에 이어서 많이 팔리는 칼국수.
쫄깃한 면발에 구수한 국물이 일품이었는데,
확실히 명동답게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보였으며, 다들 맛있게 먹는 분위기 였다.
명동교자의 교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만두를
뜻한다고 하는데~~
을지로와 충무로에서 불과 한정거장 거리라 걸어와도 되니~
&
서울 명동에 왔는데 어디 갈지 모르는 분들
만두와 칼국수가 땡기는 분들은 아직 명동교자를
안가보셨다면 추천합니다.
뻥이 아니라 내 기준에는 (딤섬제외)
태어나서 먹어본
만두 중에 최고로 맛있었다.
이상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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