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본체케이스] GMC 팬텀 V1000 화이트/블랙, 조립하는 방법 [구매후기/리뷰스펙]
안녕하세요. 제이캐슬 입니다.
드디어 1년 가까이 귀차니즘과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뒀던 대망의 컴퓨터 업그레이드 완성판
본체 조립 후기를 쓰게 되었다.
ㅠㅠ
리뷰할 것 많은데 큰일이네.
그동안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4~5년에 걸쳐서
2번 정도 하는동안 본체는 바꾼적이 없었다.
그리하여 아예 새로운 녀석으로 바꾸어 주고 싶은 마음에
보급형 중에 디자인이 특이하면서 예쁘고,
쿨링이 괜찮으며 보급형 중에
괜찮은 녀석을 찾게 되었었다.
그러다가 알게된 GMC의 팬텀 V1000!!
내가 작년에 구매할 당시 신제품이었는데,
아직까지도 특이한 디자인과 괜찮은 평으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대학시절부터 항상 부품을 하나하나 견적내어 구입을 하고,
조립을 해왔던 지라 팬텀-화이트를 먼저 구매후
동생 컴퓨터를 조립해주고, 나는 블랙을 구매하였다.
GMC 팬텀 V1000 화이트 개봉 및 조립방법 리뷰
컴퓨터 조립에 앞서, 동생의 컴퓨터를 구매하던 당시 스펙.
이 조립리뷰는 2013년 중반의 이야기입니다.
- CPU : 인텔 코어 i5 아이비브릿지 3570
- M/B : GIGABYTE B75M-D3H
- VGA : GIGABYTE HD7850
- CASE : GMC 팬텀 V1000 화이트
- POWER : 뉴젠 영웅 PRIME 500RW V2.3 EK
(2009년에 바꾼뒤로 현재 2014년까지 잘 쓰고 있는 파워)
HDD와 RAM은 쓰던것에 조금 더 추가.
부품별 스펙은 검색요망.
본 리뷰의 컴퓨터 조립 순서와 방식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기를 바람.
아주 큰 놈 튼실한 놈의 등장.
뿌셔지지 않게 아주 잘 포장되어 있는 GMC 팬텀 V1000
디자인이 뭐랄까 우주선 같은 느낌?
팬과 PCI 슬롯이 7개 확장가능한 것이 눈에 띈다.
전에 쓰던 컴퓨터 케이스는 먼지 거름망이 따로 없던 구조여서
파워 까지 먼지가 스며들어서 청소하기가 매우 번거로웠는데,
팬텀 V1000은 먼저 필터가 따로 있어서
본체로 유입되기 이전에
바로 바로 청소가 쉽게 되니까 정말 편하다.
팬텀의 상단부는 아우디 R8을 연상시키는 듯한 디자인.
상단 후면부에는 듀얼팬이 장착되어 쿨링 효과를 극대화 시켜준다.
팬의 소음은? 내가 청소를 자주해줘서 그런지 몰라도
1년 가까이 쓰면서 거리적 거리는 소리는 단 한번도 들은 적이 없다.
다만 단점은 팬의 색상이 흰색이라 매일 닦아주지 않으면
금방 시커먼스로 돌변한다.
전면부 버튼 구조는 상단에 위치하고 있어서 앉아있는 상태에서
쉽게 조작이 가능하며, 팬조절 컨트롤러와 USB 3.0까지 다채롭다.
하단부에는 GMC 로고가 양각으로 붙어있다.
전면부 모두가 구멍 송송 처리가 되어 있어서,
한 여름에도 전에 쓰던 본체와는 다르게 조금 더 쾌적한
컴퓨터 사용을 이어나갈 수 있다.
그리고 전면부에도 역시 듀얼팬이 장착되어 있다.
LED로 인해 불도 들어오게 된다.
상단부 베이를 열어보게 되면 3.5인치 SATA하드를
손쉽게 USB처럼 뺐다 꼈다 할 수 있는 슬롯이 보인다.
대용량 자료를 자주 옮길 때 아주 유용한 시스템이다.
자 이제 팬텀에 일을 할 수 있는
일꾼들을 심어보도록 할까?
GMC 팬텀 V1000의 부속품.
간단한 매뉴얼과 그래픽 카드 장착 소켓을 위한
전용 쿨러가 눈에 띈다.
동생이 쓰고 있던 웨스턴 디지털
640GB와 2.0TB
그리고 추가로 구매한
씨게이트 바라쿠다 2.0 TB를
달도록 할 것이다.
라데온 R 시리즈가 세상에 나오기 전에
많은 판매량을 보였던 HD7850 듀얼 윈드포스
2009년에 구매하여 현재까지도 단한번의 고장 없이
(파워도 나사를 풀면 청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먼지가 쌓이면 쌓일 수록 고열로 인한 화재와
파워의 폭발로 고장이 날 수가 있다.)
고맙게도 잘 버텨주고 있는 뉴젠 프라임.
별일 없는 한 계속 쓸 것 같은 느낌.
조립하기 전에 메인보드에 CPU와 램을 먼저
장착해두면 한결 케이스에 조립이 쉬워진다.
- CPU : 인텔 코어 i5 아이비브릿지 3570
- M/B : GIGABYTE B75M-D3H
팬텀 상단 좌측에 위치한 곳에 메인보드를 놓고,
나사로 결합하기.
컴퓨터 조립할 때 모든 것이 쉽지만
이 녀석이 가장 중요하다.
HDD L.E.D와 Power / Reset을 담당하는 선들을
매뉴얼을 보고 하나 하나 조심스럽게
장착하도록 하자.
하단부에 컴퓨터에 숨을 불어 넣어주는 파워를 장착.
파워를 장착해야 메인보드 부품 하나 하나에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다.
그래픽 카드는 메인보드 PCI 소켓에 맞는 부위에
장착을 하고 결합.
팬텀에 동봉되어 있던 그래픽 카드를 위한 쿨링팬도 장착.
오래전 쓰던 컴퓨터 본체는 하드베이가 따로 있긴 했지만
일일이 하나 하나 나사를 조여줘야 해서 굉장히 비효율 적이었는데,
요즘 나오는 본체 케이스들은 전용 브라켓 베이를 지원하고 있어서
아주 손쉽게 약간의 힘만으로 탈부착이 가능해졌다.
브라켓을 하드에 장착하고 난 뒤에~
자신이 알기 쉽게 용도에 맞도록 차곡차곡 장착.
SATA 선과 하드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선도 하나씩 연결.
마무으리는 선정리만 알아서
깔끔하게 하면 된다.
정석으로 하면 케이블 타이로 하나하나 해줘야 하지만
나는 귀찮기 때문에 팬에 닿지 않을 정도로만 정리하고 잘 쓰는 중.
전문 조립업체에 조립을 맡길 경우 정말 깔끔하게 해준다.
GMC 팬텀 V1000 블랙 리뷰
GMC 팬텀 화이트를 구매하여 동생을 조립해주고,
나 역시 바로 마음에 들어서 구매한 블랙 제품.
내가 리뷰했던 아래의 부품들도
동생에게 조립해줬던 방식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해당 부품에 대한 리뷰는 아래를 참조.
AMD 사파이어 라데온 R9 270X OC D5 2GB Dual-X
씨게이트 바라쿠다 2TB 7200RPM 64M ST2000DM001
SAMSUNG DDR3 8GB PC3-12800 RAM
팬텀 V1000의 화이트도 예쁘지만
블랙도 정말 예쁜 것 같다.
다만 아쉬운 것은 팬의 색깔도 블랙이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
아니면 투명 회색이거나~
블랙이 더욱 예쁘게 느껴진 것은
전면부 팬의 색깔이 화이트 본체는 블루였는데,
블랙 본체는 화이트 톤이다.
GMC 팬텀 V1000 블랙 구매정보
▲ 클릭 시, 11번가로 구매하러 가기.
GMC 팬텀 V1000을 1년 가까이 쓰면서 느낀점.
- 청소가 용이하다.
- 쿨러와 통풍구가 많아 쾌적한 편.
- 디자인이 볼 때마다 예쁘다.
- 확장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 HDD와 SSD, CD베이가 나누어져 있어서
필요한 만큼 얼마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단점은 청소를 자주 안하면
GMC 내부의 흰색 팬들이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는다.
동생 뿐 아니라 친구 몇명에게도 추천을 해줘서,
만족스럽게 쓰고 있는데, 디자인과 편리성 모두
밸런스 있게 잘 잡은 녀석인 것 같다.
컴퓨터 조립을 염두해 두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상으로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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