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ERIA Z2-퍼플] 그지같은 단통법 시행전에 티다이렉트에서 구매한 엑스페리아 Z2 다이렉트 패키지 개봉 및 사용 장점/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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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IA Z2-퍼플] 그지같은 단통법 시행전에 티다이렉트에서 구매한 엑스페리아 Z2 다이렉트 패키지 개봉 및 사용 장점/단점

by 제이캐슬 201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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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IA Z2-퍼플] 그지같은 단통법 시행전에 티다이렉트에서 구매한 엑스페리아 Z2 다이렉트 패키지

[개봉 및 사용 장점/단점]

 

 

안녕하세요. 제이캐슬 입니다.

 

 

 

T World Direct 난생 처음 인터넷으로 핸드폰을 구입

 

 

 

 

 

 

 

거지같은 단통법이 시행되기 1주일 전, 갤럭시S3가 마침 2년을 채운 시기이기도 하고, 단통법으로 인해 내 마음대로 요금제를 쓰지도 못하면서 폰 할부금은 할부금대로 다 내야한다면 너무나 거지 같을 것 같아서, 저렴하면서도 성능좋은 핸드폰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딱 눈에 띈 소니 엑스페리아Z2.

 

엑스페리아Z3가 나오기로 한 상태에서 Z2를 구매했는데 그 이유는 하드웨어 적인 스펙은 전부 같고, 디자인만 다르며, PS4 리모트 플레이를 지원하는 여부만 달랐기 때문에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엑스페리아 Z2로 번호이동 신청을 했다.

 

지금은 단통법이 시행되면서 외산폰인 소니 엑스페리아Z2도 초기 요금제를 차후에 바꿀 경우, 할부원금이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는 399,000원에 사은품과 충전독 그리고 LTE 전국민 무한69만 한달 유지하는 조건이었다.

 

 

 

 

소니 핸드폰의 A/S 보다 더 걱정이 됐던 것은 태어나서 단 한번도 핸드폰을 인터넷에서 구입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괜한 돈이 더 나오는게 아닌가? 꼼꼼히 살펴보면서 구매를 하였다. 하지만 내 걱정은 기우였던 것. 생각보다 쉽게 요금제만 선택하면 그에 따른 가입비 유무와 요금제에 따른 상세한 내용이 자세히 나왔다.

 

 

 

 

 

 

 

서류 작성하고, 카드로 엑스페리아 본체 기기 값만 결제하고 났더니 이렇게 바로 끝. 티월드 다이렉트 정말 간편했다.

 

 

 

 

 XPERIA Z2 + Direct Package 도착 및 개봉

 

 

 

 

 

주문한지 하루 뒤에 SKT 로고가 찍힌 상자로, 내가 좋아하는 우체국 택배로 부터 제품이 도착하였다.

 

 

 

 

 

 

상자를 열어보니 오잉~ 고객을 배려한 상자 속의 또다른 예쁜 상자. 어느 누구나 선물을 뜯을 때 포장이 예쁘면 좋아하지 않는가? 사실 이부분에서 참 좋았다.

 

 

 

 

 

 

 

 

상자 속의 예쁜 상자를 개봉하고 나니 엑스페리아Z2 전화기, 정품 충전독, 루미너스 필름,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16GB USB, 가죽 케이스, 유심칩과 개통과 반품 등에 관한 안내 책자가 동봉되어 있었다.

 

 

 

 

 

 

MDR-NC31EM.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해주는 녀석으로 정품 가격만 5만원대.

 

 

 

 

 

 

 

엑스페리아Z2의 충전방법은 두가지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쓰는 5핀 USB 타입과, 마그네틱 즉 자석 거치식으로 충전하는 방식.

많은 이들이 거치대 형식으로 충전을 추천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엑스페리아는 방수에 특화된 모델이다 보니, 제품 측면에 마이크로SD와 유심칩을 넣는 부분이 고무 재질의 방수캡으로 여닫게 되어 있다. 이부분을 자주 여닫게 되면 미세 먼지 + 고무가 헐거워져서 그 틈새로 물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 그렇다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충전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불편한거 아니야? 할 수도 있지만 사실 엑스페리아Z2는 자주 충전이 필요없다. 엑스페리아 만의 스태미너 모드를 켜두면 안드로이드 자체만의 문제 좀비앱들이 상주하지 못하도록 유저가 선택한 프로그램만 슬립 모드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미칠듯한 배터리의 성능을 보여준다.

 

실제로 카카오톡과 웹서핑 조금 한날은 26시간을 쓰면서도 25%가 잔량이 남아있기도 했다.

 

 

 

 

 

 

 

사은품으로 받은 가죽 케이스와 루미너스 지문방지 필름.

 

 

 

 

 

 

엑스페리아 모바일은 카메라와 기타 전자제품과 마찬가지로 소니 SCS 사이트에 시리얼 넘버를 넣으면 정품등록이 가능하다.

 

 

 

 

 

 

 

엑스페리아Z2의 공식적인 색상은 블랙/화이트/퍼플 3가지 컬러.Z3에 보라색이 나왔다면 조금 더 무리를 해서라도 Z3를 샀을지도..

 

 

 

 

 

 

 

박스를 뜯어볼까? 소니 카메라에는 단한번도 봉인씰이 붙어있는 적이 없었는데, 핸드폰에는 이렇게 붙어있었다.

 

 

 

 

 

 

짜잔~ 엑스페리아Z2 퍼플 등장. 전면부에는 블랙. 측면과 후면에는 어두운 퍼플 계열로 일체감을 높였다. 아쉬운건 우리나라 패키징을 따라갈라면 멀었다는 점. 나름 소니의 플래그쉽 프리미엄 모바일인데 패키징은 상당히 아쉽다.

 

 

 

 

 

 

 

 

 

 

 

 

 

 

 

 

 

 

 

엑스페리아Z2 전용 충전 아답터. 일반적으로 요즘 충전하는 방식과 마찬가지대로 옆 부분에 USB를 따로 연결하여 충전독에 연결하면 된다.

 

 

 

 

 

 

 

 

 

 

 

 

MH410C. 기본으로 동봉되어 있는 이어폰인데, 요즘 순정 이어폰들이 대부분 커널형인데 반해 이녀석은 오픈형이다. 커널형이 대세이다 보니 조금은 디자인이 허접해보인다. ㅜㅜ 하지만 소니 답게 음질은 좋은 편. 하지만 나는 사은품으로 받은 이어폰이 있기 때문에 이 녀석은 다시 상자속으로 빠염.

 

 

 

 

 

 

소니는 다국적 기업이다보니 무슨 제품을 사더라도 매뉴얼이 이렇게 다양한 언어로 여러개 들어있다. 엑스페리아Z2는 기존에 쓰던 안드로이드 계열과 같기 때문에 특별히 매뉴얼을 읽을 필요는 없지만, 소니만의 특징과 차후 문제가 생겼을 때 보증에 관한 내용이 나와있기 때문에 읽을 것을 추천한다.

 

 

 

 

 

 

엑스페리아Z2와 그동안 써오던 갤럭시S3. 요즘 스마트폰은 대부분 디자인도 다 뽑을대로 뽑았고, 성능도 이미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용도 (많은 이들이 카톡, 웹서핑, 인터넷뱅킹, 쇼핑, 간간히 게임) 에서는 갤럭시S3로도 충분히 차고도 남는다. 하지만 거지같은 단통법 때문에 언제 또 핸드폰을 바꿀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구매를 하게 되었다. 갤3도 나름 모바일에서는 저 당시 큰 편이었는데 엑스페리아Z2의 화면에는 확실히 적은 모습을 보여준다. 엑스페리아Z2의 화면은 5.2인치이다. 손이 작은 남자들에게는 상당히 큰 모델인데, 좌우 베젤이 정말 얇기 때문에 손에 촥 감기는 디자인이다. 남들은 위아래 베젤이 너무 넓은 것 아니냐? 하는데 영상같은 것 볼 때 상/하 베젤이 넓은게 도움이 된다.

 

 

 

 

 

 

 

 

측면과 후면에는 통자로 퍼플 처리가 되어 있으며 측면부 위에 한 번더 커팅이 들어가 메탈 재질로 덧 씌워져 있다. 그리고 micro SD 확장이 가능한데, 스펙에는 64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128 gb까지 지원이 된다고 한다. 엑스페리아Z2의 최대 단점은 내장 메모리가 요즘 대세에 맞지 않는 16gb 라는 점. 그래서 나처럼 음악과 영상을 자주 보는 이들은 외장 메모리 구입이 필수이다. micro SD 64gb는 기껏 비싸야 3만원 초반이기 때문에 부담이 되지는 않는 편이다. 

 

 

 

 

 

 

 

 

 

엑스페리아 Z2는 군더더기 없이 말끔한 디자인 커팅을 보여주며, 소니답게 카메라에도 충실한 모습이어서, 따로 카메라 셔터 버튼을 배려해주었다.

 

 

 

 

 

 

 

예전 2G 폰 쓸때는 핸드폰 스트랩 고리를 걸 수 있어서 좋았는데, 요즘은 그렇지가 않다. 하지만 엑스페리아는 가능하게끔 배려를 했다. ^^ 스마트폰이 고가이다 보니 액정 역시 고가인데, (엑스페리아Z2는 23만원) 갈수록 얇아지고 가벼워지는 스마트폰을 떨구면 액정은 거의 사망이다. 스트랩 고리가 있다라는 것은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라는 점.

 

 

 

 

 

 

좌측 방수캡을 열면 유심칩을 넣을 수 있는 공간과 5핀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는 소켓이 나온다. 아까 내가 방수캡을 자주 열면 방수 성능이 떨어져서 5핀 충전 단자는 이용하지 않는게 좋다고 했는데, 그럼 데이터 이동은 어떻게 하느냐? 설정-엑스페리아 연결성-USB연결성-PC와 페어링.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이 공유기를 통해 와이파이가 구축이 되어 있다면, 한번만 USB를 통해 PC와의 연결을 설정해주면 그 이후로는 자동으로 엑스페리아의 내부와 외부SD 메모리까지 복사 및 삭제가 아주 쉽게 빠르게 가능하다.

 

 

 

 

 

 

엑스페리아의 진정한 간지는 바로 뒷면. 많은 사람들이 소니 핸드폰은 악세사리가 부족하지 않아? 맞는 말이다. 타기종 국산 핸드폰에 비해 악세사리가 다양하지 못하다. 하지만 엑스페리아는 안드로이드계의 아이폰이라 할 만큼 디자인이 우선 무기이기 때문에 투명 젤리케이스나, 측면부만 덮는 범퍼케이스나 메탈재질로 된 데빌 케이스라는 것을 착용해주면 그냥 악세사리는 끝이라 볼 수 있다. 왜? 엑스페리아Z2의 후면부 컬러가 가려지잖아~. 엑스페리아Z2의 전면부와 후면부는 강화유리로 되어 있다.

 

 

 

 

 

 

 

 

 

거치는 아까 말한대로 자석형태이기 때문에 올리면 자동적으로 딸깍 붙는 소리가 나면서, 이렇게 고정이 된다.

 

 

 

여기서 단점은 충전을 하면서 가로로 영상을 볼 때는 편하고 좋은데, 거치대에 수평으로 놓여져 있는 한 무조건 가로 고정이기 때문에 메신저나 웹서핑 모두 가로로 출력이 된다. 거치대를 손으로 잡고 세로로 돌리면 세로로 나오기는 한다.

 

 

 

 

 

엑스페리아Z2의 유심칩은 마이크로 유심으로 이렇게 케이스에 합체를 해서 넣으면 된다.

 

 

 

 

 

 

 

세상 편해졌다. 인터넷으로 핸드폰을 시키고, 개통을 기다렸다가 유심만 꼽으면 되니..예전처럼 손아프게 길게 서류작성 하지 않아도 되고. 폰팔이들의 마법같은 토크에 넘어가서 여러가지 낚여서 의무적으로 하지 않아도 되고. 참 편리하다.

 

 

 

 

 

 

 

 

 

 

 

 

 

 

이 당시에는 아직 강화유리 필름이 오지 않은 상태라 일부러 초기 필름은 떼지 않았다. 삼성 폰을 쓰면서 가장 불만이 부팅과 종료가 상당히 길다는 점이었는데, 부팅 길어봐야 7초 안쪽으로 초 스피드로 되는 게 참 마음에 들었다. 더욱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통신사와 제조사 기본 앱들이 깔려있지 않고, 로고 또한 깔끔하게 소니만 후다닥 나오기 때문에 더욱 만족 스럽다.

 

 

 

 

 

앞서 이야기 한대로 촌시려운 SK텔레콤, KT, LGU 같은 로고는 어디에도 없다. 깔끔하게 내가 좋아하는 SONY만이 자리잡고 있다.

 

 

 

 

 

 

 

초기 화면에 들어오면 언어설정을 다양하게 할 수가 있다.

 

 

 

 

 

 

 

엑스페리아의 주인이 된 것을 환영하는 메세지와 기존에 쓰던 구글계정을 로그인 하면 초기 설정은 완료.

 

 

 

 

 

 

 

개통이 되기 전이라, Wi-Fi를 잡아주고 마켓에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그전에 썼던 앱들이 우르르 한번에 다운로드가 된다.

 

 

 

 

 

 

강력한 XPERIA Z2의 방수기능

 

 

 

 

 

 

엑스페리아Z2는 수심 1.5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IP58을 인증 받은 스펙의 방수 성능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그냥 비맞는 정도가 아닌 방수를 버틸 수 있는 스펙인데, 앞으로 쓰는동안 일부러 물속에서 쓸일은 수영장 말고는 없겠지만, 여튼 방수폰이니까 시험을 해보았다. 많은 이들이 새가슴이라 소니 압구정 본사에서 택배를 보내 방수 테스트를 통과한 뒤에 쓴다고 하는데, 내 기준에는 그럴거면 뭐하러 가슴졸이며 이 제품을 사는가 싶다. 어차피 모든 제품이 초기 테스트와 공정을 거쳐서 출고 되기 때문에 나는 제품을 믿고 그냥 투하했다.

 

 

소니와 IPS의 만남. XPERIA Z2의 선명한 액정

 

 

 

 

 

 

 

소니 답게 스파이더맨의 샘플 영상이 들어있는데, (이제 좀 판권좀 풀어줘서 어벤져스 좀) 물속에서도 무리 없이 깔끔하게 재생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품 초기 필름을 떼지도 않았는데도 굉장히 선명하고 뚜렷하며 시야각에 따른 화질 저하가 없는 것을 보여줬는데, 이는 IPS 패널과 더불어 소니의 TRILUMINOS가 만나 1920 x 1080의 해상도를 품으며, 선명한 색 재현력과 상/하/좌/우 어디를 보든 화질 저하가 떨어지지 않는 시야각을 보여준다.

 

 

 

 

 

 

엑스페리아Z2의 초기 키패드는 천지인과 스카이, 나랏글을 지원한다. 나는 폰테마샵의 키보드를 써왔는 지라, 바로 바꿔버렸다.

 

 

 

 

역시 SONY XPERIA Z2 카메라 및 동영상 성능

 

 

 

 

 

 

소니에서 만드는 센서는 타사에 납품이 될 정도로 이미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소니에서 프리미엄 렌즈급은 자체 생산을 하는 G렌즈 인데 엑스페리아Z2에는 G렌즈를 품으며 2,070만 화소와 F2.0의 밝은 조리개의 스펙을 보여준다. 거기에 4K영상을 녹화를 할 수가 있어서 급할 때는 핸드폰 하나만 있으면 부족함이 없을 정도 이다.

 

 

 

 

 

내부 저장소가 16gb 밖에 되지 않아 내부에만 저장되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다행이 외부 SD카드에도 저장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XPERIA Z2 소니다운 음악기능

 

 

 

 

 

 

 

사진은 멜론을 찍었는데, 엑스페리아Z2에는 우리가 학창시절 부터 소니하면 워크맨! 하던 워크맨의 기술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 워크맨은 뭐 아직도 MP3 플레이어가 나왔다하면 완판이 될 정도로 알아주기 때문에 음질 이야기는 따로 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고, 스피커가 스테레오 2.0 이면서 전면부에 위치해 바닥에 놓아도 스피커를 가리는 일이 없어서 조용한 곳에 있으면 따로 오디오가 필요 없을 정도로 짱짱한 음장을 선사해준다. 더욱 마음에 드는건 스피커 성능이 워낙에 좋아서 고음으로 갈 수록 째지는 소리가 나오기 마련인데, 전혀 출력이 딸리지 않으며 선명하고 깔끔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거기에 핸드폰 자체 노이즈 캔슬링의 기능을 탑재하여 일반 싸구려 이어폰으로 듣는다 한들, 이게 내 이어폰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음악을 좋아하는 리스너들에게 많은 배려를 한 모습이다.

 

 

 

XPERIA Z2를 받고나면 체크 체크.

 

 

 

 

많은 사람들이 엑스페리아Z의 유격이다. 불량화소다. 도장까임이다. 유령터치다. 등등 많은 안좋은 이야기로 소니를 정말 정말 좋아하는 나지만, 그래도 신경이 쓰이긴 했다. 그렇지만 역시 아무리 관리가 좋은 기업의 제품이라도 가끔 뽑기 불량이 있는 것처럼 이런건 복불복. 즉 자기 복이라 생각되는데, 다행히 나는 문제점이 없는 양품임을 알게 되었다. 설정에 장치 테스트에 들어가보면 자체적인 프로그램 테스트로 하나씩 테스트를 유저가 직접 해볼 수 있는 것이 있다. 겉 재질에서는 도장까임이나 유격의 심한정도 (얇은 명함하나 정도는 유격이 아니라고 한다)를 제외하면 자체 내 테스트를 하나씩 해보면 될 것 같다. 

 

 

 

 

 

XPERIA Z2의 통화품질

 

 

 

엑스페리아Z2의 또다른 단점은 분명 LTE 폰인데도 불구하고, 국내 통신사에서 정식 전파인증이 되지 않은 외산폰으로 분류되어 인터넷을 할때는 4G LTE를 지원하지만, 일반 전화통화를 할때는 3G로 자동 변경이 된다는 점이다. 기존에 3G를 썼던 사람이 엑스페리아Z2를 쓰면 크게 와닿지 않겠지만, 나처럼 LGU+에서 지음 같은 통화보이스에 익숙해 있던 사람이라면 살짝 실망을 할 수도 있다라는 점이다. 통화 중에 내 목소리와 상대방 목소리가 무지하게 작게 들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는 통화설정에서 마이크 잡음 억제를 위 그림처럼 체크 해제하면 크게 목소리가 들리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스피커 음성 향상은 체크표시. SKT는 얼마전에 엑스페리아Z2와 Z3 모델에 대해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3G HD Voice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그래도 또렷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XPERIA Z2는 역시 기능만큼 값진 디자인이 최고

 

 

 

 

 

 

 

 

 

 

 

XPERIA Z2의 총평

 

 

 

 

 

 

 

 

 

 

 

| 핸드폰 2일 쓰는거? 어렵지 않아요. XPERIA 라면..

 

 

 

엑스페리아의 최대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좀비앱들을 원천 봉쇄해서 자기가 원하는 것만 슬립 중에 돌아가게끔 설정해서 배터리를

좀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이다. 일과 중에는 카톡 같은건 PC로도 요즘 가능하니, 게임을 계속 하지 않는 한 이 정도 배터리쓰는건

그냥 평타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엑스페리아 카페를 보니 인맥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5일 넘게도 가는것을 봤으니, 뭐 엑스페리아 내장배터리라고 해도

정말 최고인듯, 갠역시는 배터리 2번 갈고도 하나 더 써야 하루는 버텼으니..

 

 

 

 

| 장점

 

- 국내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예쁜 폰은 베가아이언이라고 생각하는데, 소니만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프리미엄 폰이다.

 

- 방수 기능이 있으니, 혹시나 모를 불의의 사고 (테이블에서 물이 엎질러 진다던지, 똥싸다가 빠뜨린다던지, 물놀이하다가 조마조마 하는 위험 등)에서 자유롭다.

 

- 선을 뺐다 꼈다 안해도 Wi-Fi만으로 손쉽게 컴퓨터와 통신을 할 수 있어 데이터 복사 및 수정이 용이하다.

 

- 갤럭시 시리즈에는 Eye 뭐시기, 눈 인식을 하는 동안 화면이 꺼지지 않는 기능이 있었는데 이게 제 기능을 못해 그냥 꺼지는 경향이 있어서 가끔씩 화면을 터치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엑스페리아Z2는 자이로 센서를 이용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핸드폰을 들고 있는 동안에는 절대로 화면이 꺼지지 않는다.

 

- 워크맨의 짱짱하고 깔끔한 음장 처리와 노이즈 캔슬링의 탑재로 음악에 충실하여 역시 소니 답구나. 싶다.

 

- IPS 패널과 소니의

TRILUMINOS가 만나 생생하고, 생동감 있는 표현력을 보여준다.

 

- 기존에 폰카들에 비해 상당히 좋은 퀄리티의 사진촬영이 가능하며,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 사진촬영 기능에 재미난 기능과 필터 기능이 있다.

 

- 좀비 앱 같은 것을 원천 봉쇄 할 수 있는 스태미너 기능을 통해 내장 배터리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의 일과는 거뜬. 23시간 쓰고 25% 남은 적도 있었다.  (이 수치는 게임을 연속으로 하거나 동영상을 연속적으로 6시간 이상 본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 스피커가 전면에 큼지막하게 2.0 스테레오 배치가 되어 있어서 상당수 후면부에 스피커가 위치한 타 폰 보다 짱짱하고 선명한 출력을 재생한다.

 

- 전면부와 후면부 모두 유리 재질이어서 터치하는 손맛이 아이폰 못지 않다.

 

- 비슷한 스펙의 국내 폰보다 더 높은 RAM 3GB를 채용하여 큰 버벅거림이 없다.

 

- 통신사에서 자유로운 자급제 폰이어서 자체적으로 깔려있는 통신사 광고 앱들이 없다.

 

- 핸드폰만 먼저 사두면 요금제에서 자유롭다. (지금은 단통법이 시행되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 노크온 기능이 들어가 있다.

 

- 부팅과 종료가 초초 빠르다. 갤레기에서는 볼 수 없던 초 스피드.

 

- 이 모든 기능들을 갖추고도 가격이 저렴하다.

 

 

| 단

 

- 요즘 핸드폰이 워낙에 얇고 가볍게 나오니 그렇다지만, 엑스페리아는 전면/후면 모두 유리여서 떨어지면 23만원이 날아간다고 생각해야 한다.

 

- 국내 삼성이나 엘지같은 대기업 제품들은 A/S가 언제 어디서나 받을 수 있지만, 소니는 무조건 서울 압구정에서 수리를 한다. 험하게 핸드폰을 쓰는 사람이라면 구입을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 나는 2년동안 갤럭시S3 쓰는동안 핸드폰 자체 문제로 서비스를 받은 적은 3번 밖에 없다. 그만큼 복불복인데 압구정에서 수리를 하기 때문에 대신 기타 지역인 사람들에게는 접수 A/S 센터에서 임대폰을 빌려주기도 하니 알아보면 좋겠다.

 

- 갤럭시 시리즈를 쓸 때에는 음악을 들으면서도 카메라 순정앱 촬영이 동시에 가능했는데, 엑스페리아Z2는 카메라 기본앱과 워크맨이 동시에 실행되지 않는다. 다만 기타 어플 (캔디카메라/360 등은 가능하다.)

 

- 워크맨 자체에서 가사 지원이 되질 않는다. 가사를 자주 보지는 않지만 계륵 같은 존재인데, 워크맨 자체에서 가사지원이 되질 않는다.

 

- 나는 카메라에서 잘나온 것들은 핸드폰에 넣어서도 자주 보는 편인데 사진이 여러개가 모일경우 폴더별로 정리해야 할 때가 있다. 갤럭시 시리즈에서는 이동하고자 하는 사진들을 체크 후 새폴더 만들기로 보내면 가능했는데, 엑스페리아Z2의 기본 갤러리에서는 이런 기능이 없다. (퀵픽 같은 어플을 이용하면 가능하다)

 

- 핸드폰 자체는 4G이지만 통화는 3G로 자동전환이기 때문에 귀가 좋지 않은 사람은 다소 불편할 수도 있다. 수신부 스피커가 일반적인 핸드폰 보다 상대적으로 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전화 받을 때 평소받는 습관의 위치보다 조금 더 아래로 내려서 받는다 생각하면 더 잘들린다.

 

- 전원버튼을 꾹 누르면 리셋 메뉴가 있으면 좋을텐데, 리셋기능이 유심 단자 옆에 있기 때문에 껐다가 켜야하는 불편함이 간혹 있다.

 

- 스크린샷을 찍을 때 삼성폰 같은 경우 모션인식으로 손바닥으로 가능했지만, 엑스페리아Z2의 스크린샷은 전원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가능하다.

 

 

결론은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고 국내 핸드폰보다 가격적인 메리트까지 있다는 점. 그 보다 더 중요한 건 타 폰 쓸때 보다 훨씬 만족중이라 차후 후속기가 나와도 엑스페리아를 써야겠다라는 마음이 생겼다는 점. 나처럼 지하철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그 핸드폰 뭐냐며 이쁘다며 흔해빠진 핸드폰 같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는 말을 여자에게 듣고 싶다면 더욱 추천한다.

 

엑스페리아 Z 시리즈는 6개월마다 모델 교체가 이루어 진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Z4의 발매가 기다려지는 건 왜일까?

 

 

 

 

조만간 엑스페리아Z2의 촬영 사진들과 함께 커밍 쑤운~

 

 

 

이상으로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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