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소니 신제품 세미나> 대전컨벤션센터 제이캐슬 후기 - '미러리스의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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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KOREA

<2015 소니 신제품 세미나> 대전컨벤션센터 제이캐슬 후기 - '미러리스의 압도'

by 제이캐슬 2015.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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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캐슬 입니다.

 

 

2015년 11월 8일 비가 많이 오던 일요일에

소니에서 새롭게 런칭한 a7RII와 a7SII, 그리고 RX 시리즈의

제품 소개 및, 직접적인 제품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세미나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되었다.

 

대전 살면서 대전 컨벤션 센터를 가본 적도, 갈 기회도 없어서

비가 많이 왔던 지라 주차도 살짝 걱정했는데

지하 주차장이 워낙에 넓어 문제 없이 가능했다.

 

 

글을 읽기전에 봐주세요 ^^

 

프리젠테이션 내용은 a5100+FE1635

기타 체험 및 다른 사진들은 a7 + Batis25mm로 담게 되었다.

 

사실 앞쪽에 앉게 될 줄 알고, a5100에 광각을 물리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열정에 앞쪽에는 앉을 수 없었습니다. ㅜㅜ

 

최대한 망원으로 땡긴 뒤 디지털 줌까지 이용하여 촬영하느라, 프리젠테이션 내용이

다소 선명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몇몇 사진 빼고는 보정은 전혀 하지 않았으며

사이즈만 줄여 올렸습니다.

 

 

 

| 대전 컨벤션센터 소니 신제품 세미나 풍경

 

 

 

서울권을 제외하면, 타 지방에서는 소니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고 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지 일찍부터 비가 많이 옴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프리젠테이션이 시작되기 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나는 오랜 소니 유저이지만, 제품 세미나를 가본건 처음이었는데,

다녀오고 보니 정말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겨서

 

소니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도,

소니를 쓰고 싶은데, 정보가 부족한 분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팝코넷이나 SLR 클럽 등에서 소니 커뮤니티에서

소니는 전자제품 회사가 아닌 또다른 별명이 있다.

바로 소니 외식업체.

 

서울에서 런칭쇼 같은 것을 할 때면 소니에서는 항상 고객 입장에서

풀 코스로 제공하기 때문에 그런 재미있고 친근한

별명이 생긴게 아닐까? 싶다.

 

이 날은 식사보다는 다과 위주로 준비되어 있었는데,

고객들이 맘 놓고 편안히 먹고 세미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어 소니 직원분들의 배려에 다시한번 감동을 하게 되었다.

 

 

 

 

 

 

한 손에는 따뜻한 커피를 한 손에는 콜라를 가져왔는데

생각지 않게 커플 컵이 되어서 예쁘길래 한 컷 ^^

 

 

 

 

 

| 소니 카메라 시장을 뒤흔들다. 프리젠테이션 시작

 

"이후부터 꽤 많은 제품 소개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이 있습니다."

 

 

 

 

나는 4년전만 해도, 사람들이 DSLR 하면 떠올리던

캐논을 쓰고 있었다. 그렇다보니 사실 소니의 입지는

그 시대에는 많이 밀리던 것은 사실인데,

 

소니 하면 혁신 - 작고 편리하고 예쁜 소형화 기술을 모토로

 

타 사에서는 뒤늦게 시작한 미러리스 사업에 주력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카메라의 왕좌로 떠오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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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내가 아직도 부족함 없이 쓰고 있는

세계최초 풀프레임 미러리스 a7의 출시 이후로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고 있다.

 

 

 

 

 

 

소니 하면 이어폰, 워크맨, 오디오를 떠올리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카메라 사업분야가 많이 거대해져서 소니의 효자 사업으로

등극을 하게 되었다.

 

 

 

 

 

'미러리스의 추월'

 

이 카피 문구 참 정말 멋지고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어서

미러리스의 사용자로서, 많은 걸 느끼게 해준다.

 

미러리스라 하면, DSLR의 미러의 역할을

센서가 대신하게 되면서 소형화 기술에 성공한 것이고

APS-C, 35mm 풀프레임 기준, 센서의 크기가 같기 때문에

이미지의 퀄리티 또한 차이가 없는데

 

아직도 미러리스라고 하면 그 작은 걸로 무엇을 찍겠냐고

사진이나 제대로 나오겠냐고 오류를 범하는 사람들이 있다.

 

조작성이 조금 부족할 뿐이지 그러면 아니되오~ ㅠㅠ

 

 

 

 

 

 

 

 

 

불과 1~2년전만 해도 타사를 쫓아가기 바뻤는데,

이제는 당당히 연간 1위 달성목표를 바라보고 있는 소니.

 

대단하다.

 

 

 

 

 

 

 

 

 

 

 

 

 

 

 

이번에 새로운 소니 알파의 메인모델이 된 잘생긴 호구형

정우성 형님.

 

소니는 정말 모델 기용도 딱 들어맞게 잘 하는 것 같다.

 

 

 

| 소니 a7 시리즈를 완성하다.

 

 

 

 

 

일상적인 생활에서 그리고 기업의 제품이나 자동차 등에서

 

SEVEN=7

 

이라는 숫자는 항상 좋은 이미지를 품고 있다.

 

 

 

 

 

 

 

알파가 제시하는 7의 의미는 바로 풀프레임~!!

 

전 세계 이미지 센서를 거진 납품하고 있는 소니의

확고한 의지가 돋보이는 모습이다.

 

 

 

 

 

 

2013년 11월 미러리스가 풀프레임을 달고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 아니 전세계 사람들이 소니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당시 나는 캐논에서 소니로 옮겨와 a57, a58, a77를 사용하고 있을 때였는데

미러리스의 편리함을 갖게 되면서 풀프레임을 달고 나오는 a7을

그냥 보고만 지나칠 수는 없었다.

 

덕분에 2013년 11월 나는 a7 현장판매에서

차디찬 바닥과 추위에 맞써 싸우며 91번째 구입자가 된

그날을 잊지 못하고 있다. ^^

 

a7은 그 이후로 나에게 너무나 많은 추억을 가져다 주었고,

신제품 보다 af 속도가 답답할 때가 있지만 여전히

나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바디이다.

 

 

 

 

 

 

 

소니 관계자 분들은 기존에 나왔던 7 제품 라인업을 없애지 않고,

mark 시리즈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a7의 가장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저조도 af가 딸리고

La-Ea3를 이용한 위상차 포인트를 쓸 수 없다라는 점인데,

a7II와 큰 차이점은 손 떨방 하나 인데 a7도 업그레이드 좀 해줬으면 좋겠다. 

 

 

| a7RII 풀프레임의 이상을 실현하다. 특징 및 스펙

 

 

 

 

 

a7RII는 7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최강자 라인업으로서,

출시가 되자마자 각종 전문가 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다.

 

 

 

 

 

 

 

많은 사진사 or 카메라에 관심있는 얼리어답터들이 하루에 한번씩은 꼭 가본다는

DP리뷰에서도 A7RII는 이미지 퀄리티, 동영상, AF등 최고의 카메라라고 극찬을 하고 있으며,

 

 

 

 

항상 무서운 점수가 거론되고 있는 DXO마크에서도

소니의 카메라가 최고임을 입증하게 되었다.

 

 

 

 

소니하면 방송국 분야에서 특히 친근하다는 것을 알것이다.

영상 촬영 카메라의 강자 소니가 만든 카메라이고,

그 카메라에 소니가 가진 기술들이 모두 들어가 있으니

 

작다고 무시하지는 못할 노릇.

 

a7RII는 런칭된 이후, MBC 드라마 '그녀는예뻤다'에

공식 카메라로 투입이 되었다고 한다.

 

 

 

 

 

서울 사는 사람들이 가장 부러운 순간은 바로 소니에서

이러한 교육 아카데미가 있다는 점이다.

 

그저 제품을 팔아먹고 끝나는 것이 아닌, 그 제품을 이용한

서포트가 소니가 그래도 많은 노력을 하는구나 하고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소니는 렌즈가 없다?

 

 

2013년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런칭한 뒤에,

향후 고화소에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잘 설계된 렌즈를

끝임없이 발표해내고 있다.

 

2016년 에는 아마도 F2.8 구간을 갖게되는 표준 줌렌즈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을 해본다.

 

 

 

 

그리고 미러리스는 미러가 없는 소형화로 인해

플레인지가 짧은 장점으로, 소니에서 나온 La-EA 어댑터와

타사 캐논이나 니콘 렌즈를 각종 어댑터를 통해

 

이종교배라는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찌보면 선택의 폭이

가장 넓다고 볼 수 있다.

 

 

 

 

 

 

 

 

예전부터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방은 소니 카메라와 렌즈를 체험하는 곳이

부족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내가 살고 있는 대전에도

테크노월드에 알파 컨설팅 스토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보고 구입까지 할 수 있는 샵이 생기게 되어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소니는 세계최초라는 타이틀을 참 많이 이룩한 것 같다.

 

도전하는 소니의 정신 대단하다.

 

a7RII는 세계최초 4,240만화소 이면조사형 풀프레임 센서를 달게 되었다.

 

 

 

 

 

 

 

무조건 화소만 올리면 과연 좋을까?

 

아니다. 고화소를 갖게 되면 1픽셀당 갖게 되는 처리 속도 저하나

노이즈로 인한 화질저하, 흔들림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센서를 잘 찍어내는 소니의 장점으로

이 모든 것을 극복해냈다고 한다.

 

 

 

 

 

 

 

 

바로 이면조사형 센서를 통한

기존 센서의 구조적 제약을 다시한번 업그레이드하여

 픽셀당 빛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하여

이 모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a7RII는 a7r 에서도 선보였던 로우패스 필터를 과감히 삭제하여

화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카메라로 만들게 되었다.

 

 

 

 

 

 

 

 

소니의 카메라는 센서가 좋으니

DR - 다이나믹 레인지, 계조가 풍부하여

사진의 질이 풍부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타사 사골국 센서가 아닌 소니는 항상

센서를 개발하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 시키기에

직접 사진을 찍어보고, 모니터에서 보정을 하다보면

이게 가능해? 라고 깜짝 놀랄 때가 많이 있다.

 

 

 

 

 

 

 

 

 

그렇다면 a7RII의 4,240만 고화소의 데이터 처리량은 어떻게 극복했을까?

 

 

 

 

 

 

 

자동차 도로로 말하자면 처리할 수 있는 구간을 센서에서 한번 더

업그레이드 하여, 데이터 리드아웃 속도를 전 모델 대비

약 3.5배 이상 향상 시켰다고 한다.

 

실제 내가 프리젠테이션 후 제품 체험의 자리에서

고화소 임에도 거의 샷투샷이 가능한 것을 느끼고,

깜짝 놀랐었다.

 

 

 

 

 

 

 

 

 

고화소가 갖는 단점은 또 하나 흔들린 사진을 찍을 확률이 생긴다는 것.

 

 

 

 

 

DSLR은 아주 오래전부터 만들어 진 카메라의 구조를 따르다 보니,

미러쇼크 철커덕하면서 흔들리는 현상이 있다.

 

제 아무리 숨을 잘 참고, 셔터 속보를 확보한다 한들

바디가 흔들려 버리면 모니터에서 볼 때, 흔들린 것을 차후에

알게될 때가 있는데

 

 미러리스는 구조상 미러가 없으니

미러 쇼크가 없다.

 

 

 

 

 

거기에 이번 a7RII에는 기존에 들어가는 셔터를 더욱 개선하여,

a7s에도 들어가던 무소음 촬영까지 집어 넣게 되어

쇼크를 차단하게 되었다.

 

 

 

 

거기에 a7II에 혁신적인 기술로 꼽혔던

5축 손떨림 보정기능이 a7RII 바디에도 내장되어 있어서

흔들림을 최소화 하게 되었다.

 

 

 

 

위 사진은 영상으로 보여줬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손떨림 보정을 끈 상태와 켠 상태의 차이점이

명확하게도 드러나게 되었었다.

 

 

 

 

 

 

내가 군 제대후 디카로 취미삼아 찍던 때만 해도

800만 화소도 다 못쓴다 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고화소 카메라 시장이

이미지 센서의 발전에 따라 고객들의 니즈와 갈증을

더욱 풀어준 것이 아닌가 싶다.

 

 

 

 

 

미러리스 누가 af가 힘들다고 하던가?

a7RII는 센서 면적의 거진 모든 부분을

AF포인트가 덮고 있어서, 입이 쩌억 벌어진다.

 

 

 

 

 

대표적으로 캐니콘의 풀프레임 위상차 포인트와의 비교.

 

포인트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피사체가 움직여도

빠르게 검출하여 샷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소니, 자신있게 DSLR 시장을 미러리스가 가져올 것이라고 예견하다.

 

 

 

 

소니는 미러리스 시장의 가능성과 향후 발전의 자신감을 안고,

DSLR을 향해 대대적인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다.

 

DSLR의 구조적 한계에 미러리스의 센서의 장점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실질적으로 내 주변 아직 스튜디오 업을 하는 곳 빼고는

거진 카메라를 미러리스로 바꾼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더군다나 요즘은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도 많이 발전한 탓에

더더욱 취미로 사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DSLR이 그저

짐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a7RII의 하이브리드 AF 시스템!!

 

위상차 399 그리고 컨트라스트 25포인트의 빵빵한 스펙으로

다양한 악조건의 상황에서도 고화소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무리없이

촬영하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 α7RII - Fast Hybrid AF video

출처 - SONY 유튜브

 

 

 

 

 

 

 

 

 

a7rII의 장점은 이뿐 만이 아니었다. 거대한 고화소 그 자체로도

놀라운데, 별도의 장비 필요없이도 그 화소 그대로

4K 촬영이 가능한 렌즈 교환식 카메라 라는 것이다.

 

 

 

 

 

 

 

a7RII를 만지게 되면 절대로 뷰파인더를 보지 말라던

커뮤니티 분들의 말들이 떠오른다.

 

왜 보지 말라고 하는지는 스펙에도 나와있듯이,

직접 느껴보면 정말 대단하다. 많이 좋아졌다라는 것이

한번에 딱 느껴졌다. ㅜㅜ

 

 

 

 

 

 

작다고 무시하지 마라.

 

조금씩 조금씩 원가절감하던 모습의 소니에서

이제는 타사 DSLR 못지않은 사소한 부분들과

편의성, 조작성까지 많은 개선을 한 모습이다.

 

 

 

 

 

 

예전부터 카메라 자체에서 저작권 입력을 해두면

일일이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에서 입력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좋은 기능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소니 카메라의 장점 와이파이와 NFC를 이용한

플레이메모리즈 앱.

 

삼각대를 이용해 사진을 찍다보면

정말 플레이메모리즈 앱이 도움될 때가 많다.

 

 

 

 

 

 

 

타사의 최고 플래그십 모델과 일반적인 풀프레임 DSLR을

양쪽에 두고 보니, 저 작은 바디에 우월한 스펙들이

들어있다는 것에 정말 엄지 손가락이 나도 모르게 올라가게 되었다.

 

 

 

 

 

| a7SII 표현의 한계를 넘어서다. 특징 및 스펙

 

 

 

 

a7SII 센서티비티 마스터드~

 

소니의 항상 자신감있는 카피 문구는 마음을 설레게 한다.

 

 

 

 

 

 

 

 

소니가 풀프레임 미러리스 a7을 시작으로

R과 S까지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특화된 바디 라인업을

만들다보니 유저 입장에서는 정말 행복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a7s 시리즈의 최대 강점은 적당한 화소에 초고감도 ISO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보통의 타사 DSLR이 25,600이나 많아야 5만에서 10만까지 라는 것을

볼때 40만이라는 숫자는 정말 입이 쩌억 벌어진다.

 

 

 

 

- a7SII의 초고감도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다.

 

 

 

 

 

 

 

위 세가지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보면 영상이었는데

내가 구간별로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첫 사진에서 아주 어두 컴컴한 곳에서 ISO1,600으로 부터 시작.

마지막 사진에서는 최고감도 40만 9600까지 올린 모습.

 

완전 밤이었는데 한낮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경악스러운 순간이었다.

 

 

 

 

| α7SII - 4K low-light ISO comparison video

출처 - SONY 유튜브

 

 

 

그렇다면 초고감도를 활용한 사진들은 무엇이 있을까?

 

 

 

 

 

야간 다큐멘터리, 야간의 동물들에게 플래시를 비추면

100마리 중 당연히 99~100은 모두 도망가게 될 것이다.

 

아주 극한의 상황에서도 동물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도 있고,

 

 

 

 

 

특수한 촬영이 요구되는 곳에도 쓰일 수 있으며,

 

 

 

 

 

감도의 폭넓은 선택으로 일상 스냅에도 마음 껏 추억을 담을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다.

 

 

 

 

 

 

 

a7SII도 마찬가지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이 들어가 있다.

 

 

 

 

 

 

 

 

초고감도로 흔들린 사진을 일부러 얻어내는 것도 힘들텐데

거기에 한번 더 보험으로 5축 손떨림까지 넣어주다니...

 

 

그렇다보니 이런 악조건의 상황들

특히 망원렌즈를 달고 있어서 핸드블러가 생길 수 있는

상황에서도 극복을 해내는 모습이다.

 

 

 

 

 

 

거기에 고감도와 5축 손떨림이 만나니

야간에서의 1초를 버틸 정도가 되다니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a7SII 소니가 제시하는 방향은 바로

 

'어둠과 극한의 상황에서도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최고의 촬영 안정감을 제공한다,'

 

라는 것을 모토로 삼았다.

 

 

 

 

 

 

 

 

 

 

 

 

a7SII의 초고감도는 빛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곳에서

장점이 극대화 되다 보니, 스튜디오 같은 곳에서도

사정 상 구입하지 못한 다 한들 그러한 악조건을 극복할 수 있다라는 점이다.

 

 

 

 

 

 

 

 

 

 

가장 탐이 났던 기능은 a7SII에는 슬로우 모션 촬영 기법이 들어갔다라는 점이다.

 

 

 

 

 

 

 

 

거기에 a7 유저로서 정말 부러운 기능

픽쳐프로파일의 기능.

 

 

 

 

예전 아날로그 시대에서 영화를 찍던 감독님들이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면서 편리하지만,

 

가장 불만있던 점이 바로 색감이었다고 한다.

 

사진에서도 기술이 점차 발전하게 되면서

현미경 못지 않은 이미지 퀄리티를 뽑아내다 보니,

후보정으로 많이들 필름 카메라 느낌의 필터효과를 찾게 되는데

 

a7sII는 S-LOG와 S-Gamut을 지원하여

색보정을 바디에서도 가능하게 해주었다.

 

 

 

 

 

위 사진을 보면 우측에 흰 부분이 원본인데,

 

왼쪽에 S로그를 이용해 색감을 입히니 더욱 현장감이 살아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 α7SII S-Log3 and S-Gamut3 video

출처 - SONY 유튜브

 

 

 

 

 

 

 

 

a7SII는 강력한 초고감도와 5축 손떨림 그리고

픽쳐프로파일 S-LOG와 S-Gamut을 지원함으로서,

 

4K 동영상 촬영의 한계를 한단계 넘어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을 제안한다고 한다.

 

 

 

 

 

 

a7SII도 앞서 소개한 a7RII에 걸맞은 많은 바디 편의성 조작감이

강화된 모습이었다.

 

 

 

 

 

 

 

 

그리고 소니 미러리스의 렌즈군은 다소 처음에는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미래를 내다보고, 고성능으로 설계를 하기 때문에

세미나에 있는 분들에게 소니의 자신감을 내비춰 주었다. 

 

 

 

 

 

 

그나마 구 세대 바디 중 최신으로 나온 a7S와

최신상 a7RII / a7SII의 스펙 비교를 한 모습이다.

 

a7SII는 전작 a7S와 화소가 같아서 사실 세미나 가기 전에는

실망을 했었는데, 세세히 들여다 보니

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어서 a7RII 만큼 지름이 강력하게 오게 되었었다.

 

 

 

 

 

 

 

 

 

 

 

| 소니코리아 신재국 작가님의 강연 

 

 

 

 

a7RII와 a7SII 의 제품 소개가 끝나고,

신재국 작가님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사진 기술에 대한

짤막한 강연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를 만나보다. 특징 및 스펙

 

 

 

 

 

 

미러리스의 강자로 떠오른 소니에는 미러리스를 뒷받침하며

또 다른 효자상품으로 떠오른 RX 시리즈 하이엔드 카메라.

 

 

 

 

 

 

 

 

내 스스로 미러리스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고

생각한 것이 NEX-5 시리즈와  a7 인데

 

하이엔드 RX 라인업 또한 많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아무래도 스마트폰에서 카메라 역할을 하기는 하지만,

센서의 작음에서 오는 만족하지 못하는 이미지 퀄리티 때문에

가볍지만 이미지 퀄리트는 좋은 카메라를 찾는 고객들의 요구가

반영된 차트가 아닐까 싶다.

 

실질적으로 요즘 젊고 안젊고를 떠나

SNS나 블로그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RX100III와 RX100IV 과연 외부에서 바뀐 점은 무엇일까?

 

퀴즈를 냈었는데, 정답은 외부에서는 바뀐것이 없다라는 것이었다.

 

ㅡ.ㅡ; 자신있게 없다라고 말씀하신 분은 상품을 받아가셨 ㄷㄷ

 

 

 

 

 

소니의 자신있는 외침.

 

우리가 이미지 센서 1등 업체야.

 

 

 

 

 

 

 

센서 1위인 소니가 RX100IV에서도 또 한번의

혁신을 이룩하여 처리속도 뿐만 아니라

 

 

 

 

 

셔터 스피드를 32000/1~!!! 을 실현하여

 

별도의 필터가 없이도, 쨍쨍한 한 낮에도 장노출을 도전해 볼 수 도 있고,

 

 

 

 

 

 

이러한 극한의 상황에서도 32000/1의 셔터스피드를 이용해

순간 포착을 해내는 모습이다.

 

 

 

 

 

 

 

 

위에 내가 말한 별도의 필터 ND필터가 햇빛이 쨍쨍한

주광에서 장노출을 시도할 경우 꼭 장노출이 아니더래도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RX100IV에는 32000/1의 최대 셔터스피드를 설정할 수 있으니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진에 사자를 모르는 사람이 보아도

한번에 알 수 있는 주광에서의 테스트.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면 뽀샤시한 아웃포커싱 사진을

얻을 수 있으나, 조리개를 무작정 개방하게 되면 셔터 스피드 또한

더 여유롭게 되고 빛을 많이 받게 되니 사진이 날라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하지만 RX100IV는 동일한 조건에서

셔터스피드만을 변경하여 원하는 사진을 얻어낸 결과이다.

 

 

 

 

 

 

 

 

셔터 스피드의 혁신에 이어 이번에는 1초에 960장을 기록!!!

 

 

 

 

 

40배 느리게 슬로우 모션을 가능하게 하여

 

 

 

 

 

사진에서는 전해지지 않는 아주 흥미로운 영상들을 보여주었다.

 

 

 

 

 

 

 

| RX100 IV & RX10 II - Super Slow Motion Video

출처 - SONY 유튜브

 

 

https://youtu.be/OWOeb5ctpDA

 

 

 

 

 

| 하이엔드 카메라의 또다른 강자 RX10II

 

 

 

 

예전 a58을 쓸 때 가끔 내가 원하는 렌즈 mm에

고정된 줌렌즈가 합쳐진 카메라가 있으면 좋겠다

했었는데 소니는 그것을 만들어 냈었다.

 

그것이 바로 RX10

 

 

 

 

 

24-70 F2.8

70-200 F2.8

 

두 가지 렌즈를 사는데도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 것 뿐아니라

번거롭기 까지 한데,

 

 

 

 

 

RX10II의 장점은 바로 24-200mm 전 구간 F2.8을 구현

했다라는 점이다.

 

정말 RX10 시리즈도 만져보니 스펙의 뚜렷함이 보여서

갖고 싶다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게 만들었다. ㅠㅠ

 

 

 

 

 

 

 

 

 

 

RX시리즈는

 

RX100 시리즈는 주머니속의 완벽함

 

RX1 시리즈는 밝은 조리개를 가진 35mm 풀프레임의 일상화

 

RX10 시리즈는 광각+망원 전 구간 F2.8을 갖는 것

 

이러한 각 모토를 갖고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뭘 좋아할지 몰라 여러가지 만들었어"

 

라는 바디왕국 소니의 정신을 보여준다.

 

 

 

 

 

 

그리고~!! RX1RII가 얼마전에 런칭이 되긴 했는데,

이 당시 세미나를 할 때 예고를 뿌리게 되었다.

 

 

 

 

 

 

소니 행사하면 왠만하면 고객들이 아쉽지 않게 퍼주는 이벤트로 유명한데

 

이번에도 역시 재미있는 럭키 드로우 시간을 선보였다.

 

아쉽게도 나는 내 앞번호 뒷번호 정도 차이로 선택 받지를 못했다. ㅜㅜ

 

칼자이스 머그 컵이라도 얻어오고 싶었는데 그 점이 가장 아쉬웠다.

 

보고 있나요. 소니 직원 여러분~!~

 

 

 

| 자 이제 제품을 체험해 볼 시간 ^^

 

 

 

 

누가 소니 렌즈 없다고 했어?

 

정말 미러리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후로

가장 짧은 주기로 많은 렌즈를 찍어낸 곳이 바로 소니이다.

 

거기에 소니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La-EA 어댑터를 이용하면

과거 소니 DSLR과 DSLT에도 쓰이던 a 마운트 렌즈 군들 또한

미러리스에 결합하여 쓸 수가 있다.

 

 

 

 

 

 

 

 

흐미 이게 다 돈이 얼마여~

 

 

 

 

 

 

 

 

 

많은 분들이 a7RII와 a7SII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을 때 나는 외면받는 RX10II와 RX100IV를

만져보기로 했다.

 

 

 

 

 

 

 

 

!!!!!!!!!!!!!!!!!!

 

 

 

 

 

 

광각-망원 전구간 F2.8에 이 크기에 이정도 가벼움이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a7RII 꿈에 그리던 a7RII를 만져보다.

 

 

 

 

 

만지는 순간 아... 내돈~~

내 통장에 돈이 얼마가 있고 앞으로

얼마가 나가야 되는데~ 이런 생각이 빠릿 빠릿 지나갔다.

 

 

 

 

 

 

 

 

 

 

거기에 옆 회사를 약 올리듯

대놓고 렌즈 이종교배를 해두어

a7RII가 얼마나 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 한지

깨닫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이건 얼마에요?

 

너 팔아도 못사요 크헉

 

이 녀석들은 묻지 않아도 허벌라게 비싼걸 알기 때문인지

쉽사리 만져보는 사람들이 없었다.

 

나는 직접 찍어볼까도 했으나, 사실 망원단은 잘 쓰지도 않아서

쓰담 쓰담만 ^^ 비싸서 떨굴까봐라고 왜 말 못해 ^^

 

 

 

 

 

렌즈를 이것저것 만지던 중 의외로 가장 탐났던 녀석이 바로 이 녀석이었다.

 

영상용 렌즈로 나온 녀석이지만 사진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었다.

 

 

 

 

 

 

 

 

a7RII VS a7SII

 

겉모습에서 로고만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이게 어떤 녀석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디자인이 많이 바뀌지 않아 실망스럽다라는 분도 있었지만,

자동차 업계에서도 패밀리룩이 대세가 아니던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에서 많이 탈피하지 않고

고급스러움을 지키는 디자인이 나는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a7 시리즈는 내 기준에서는 그걸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한다. ^^

 

 

 

 

 

 

 

 

대전이라 체험 바디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바디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오래 기다리지 않고

많은 분들이 돌려가며 충분히 체험을 해볼 수 있었다.

 

각종 미니어쳐 들도 아기 자기하게 놓여 있어서

렌즈별 최소 초점거리, 조리개 값, 화질 비교 등을 쉽게 할 수 있었다. 

 

 

 

 

 

 

 

마무리는 이상하게도 다시 한번 만져보고 싶게 되는 RX100IV로 마무리를 ^^

 

 

| 2015 소니 신제품 세미나 - 대전 컨벤션을 다녀와서~

 

 

- 소니의 직원분들이 몇개 도시에서 잡힌 세미나 일정으로

빠듯한 스케쥴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하나 하나 물어볼 때마다

1:1로 땀 흘려가며 최대한 도와주려던 점이 인상적이었다.

 

- 더불어 대전에는 우리나라 중심부임에도 불구하고

큰 행사 같은건 항상 지나치는 경향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소니세미나를 통해 나를 포함 대전 분들도

얼마나 카메라를 사랑하고 있고,

 

얼마나 열정적인지를

들여다 볼 수 있었으며, 실제 제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비가 많이 온 우중충한 날씨였지만 그 마저도

잊어버릴 수 있는 상쾌한 세미나 였다.

 

-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La-Ea가 세미나 체험존에 없어서

알파 마운트 렌즈들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점,

액션캠이 없어서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점이었다. 

 

 

 

끝마치며...

 

소니 직원분들 대전까지 오셔서 많은 준비와

열정 보여주신 점, 소니 카메라 유저로서

소니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정말로 감사드리며

 

소니 카메라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 많이 마련해주세요. ^^

 

그러니까 칼자이스 머그컵 좀

택배로 보내 주시면 아이고 감사하겠습니다요. 응? ㅎㅎ

 

이상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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