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 평점리뷰, 엔딩크레딧 쿠키영상, 제작비관객수, 포스터, 촬영지장소, 계유정난 수양대군 이정재의 쿠데타
11여일 만에 600백만을 돌파한 사극 대작 영화 관상을 관람하고 왔다.
영화 관상은 역사를 기반으로 한 재미를 좀더 구성한 픽션이며,
이 영화를 좀더 재미있게 보려면 단종 시대의 김종서와 수양대군의 관계
그리고 계유정난을 알고가면 좀더 스릴있게
배우들에 집중하여 볼 수 있을 것이다.
| 영화 관상 배우/제작진 감독 |
희대의 관상가인 송강호-내경 역.
왕위를 탐하려는 자 이정재 - 수양대군 역.
수양대군 과의 마찰 백윤식 - 김종서 역.
관상가의 처남역이자 분위기 메이커 조정석 - 팽헌 역.
관상가의 아들로 과거에 급제 이종석 - 진형 역.
내경을 이용해 돈을 벌고자 했던 김혜수 - 연홍 역.
짧지만 강렬했던 김태우 - 문종 역.
영화 관상의 감독이자 각본은
한재림 감독.
이전 대표작은 우아한 세계와
연애의 목적이 있다.
제작사 : (주)주피터필름
배급사 : 쇼박스
(우리나라의 영화뿐 아니라 외화를 많이 배급
하는 유명한 쇼박스 도둑들, 범죄와의 전쟁,
고지전,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등)
| 영화 관상 줄거리 |
사람의 얼굴에는 세상 삼라만상이 모두 다 들어있소이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연홍’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
‘내경’은 ‘김종서’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한다.
산속에서 지내던 관상과 내경과
그의 처남 팽헌은 관상을 보는
연홍 김혜수의 제안으로 그녀와
함께 일을 하게 된다.
영화 관상의 제작비는 70억
토탈 100억비 가량이 들은 시대극.
영화 관상은 배경은 수양대군이 왕위를 탐하려 하는
시대를 고스란히 잘 옮겨 놓았다.
영화 광해와 마찬가지로 그 시대 신분을 대표하는
의상과 멋스러움을 고스란히 잘 담아내었다.
우리나라 영화가 외화보다 더욱 더
선전하고 있는 요즘 시대에~ 이러한
시대극이 좀 더 많이 만들어져서 잘못된 역사도
바로 잡히고, 아울러 외국에는 한국의 문화를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송강호-내경의 관상을 보는 힘이
너무나 대단하여 급기야 왕의 귀에까지
오르게 되고 문종과 마주하게 된다.
오랜만에 영화에서 모습을 보인 김태우.
너무 짧게 나와서 아쉬웠다.
문종에게는 아킬레스 건이 있었으니
바로 하나뿐인 아들 단종을 두고 떠나야만 하는
지병이 있었다.
그의 지병을 알고 그의 왕위를 탐하려는 자들을 볼 수 있겠냐는 제안에
관상가의 역사를 뒤흔들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천한 자식으로 그리고 절뚝거리는 다리를
뒤로하고 당당히 과거에 급제한 이종석.
영화 관상은 캐릭터 별로 묘한 감정이 도는 것을 잘 표현했고,
배우들의 열연이 대단하다.
요즘 30세 연하와 연애하신다는 백윤식 님 - 김종서 역.
원래도 멋있었지만
영계를 탐하시어 더욱더 멋있어 지셨다.
마돈나는 아마 아들뻘과 동거한다지?
사랑에는 나이가 필요없긴 한듯 능력과 외모~
영화 관상의 메인 악역인 이정재님은 1시간만에 등장.
하지만 포스는 원탑.
배우 이정재가 요즘 제2의 인생을 다시 살고있다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요즘 소위 말하는 정말 잘나가는 대열에 합류하였다.
과거에 모래시계 이후로 영화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한 케이스 인데, 남자의 나이는 불혹의 멋이 아니던가?
하녀 이후로 신세계와 관상까지
(물론 도둑들도 있었지만 그 만의 멋을 살린 캐릭터는 아닌듯)
정말 본인에게 잘 맞는 역할과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이정재.
악역이지만 목소리 하나하나에
힘이 들어있으며 정말 멋있다.
관상을 안보신 분들이라도 아마 관상가와 왕위의 싸움.
딱 보아도 어떠한 스토리인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시대극이다 보니 다소 지루할 수 있지만
묘한 반전도 숨어 있으며 우리나라 역사를 다시한번 찾아보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영화 관상을 보러가기 이전에 단종과 수양대군, 안평대군, 김종서 시대의
역사를 한번쯤 읽고 간다면 정말로 재미있게 알차게 보고 오게 될 것이다.
참고하면 좋을 곳.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7&contents_id=2904
| 영화 관상 극장 포스터/팜플렛 스캔본 |
| 영화 관상 촬영지는 어디? 경주 신라 밀레니엄파크 |
출처 신라밀레니엄파크 블로그
http://blog.naver.com/shillampark?Redirect=Log&logNo=100170388175
영화 관상은 경주에 위치한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많은
촬영이 되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 관상은 경기 양평 설매재
자연휴양림, 경북 문경새재, 남원 광한루원,
경남 하동 최참판댁, 서울 경희궁에서도
촬영이 되었다고 한다.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관상 촬영지 바다는
어디일까? 정보가 나와있질 않아 알려줘용 아시는 분
가볼 곳 정말 많네 ^^
| 영화 관상 평점 리뷰를 마치며.. |
영화 관상은 역사를 기반으로 한 것에 관상가라는 이야기를 좀더 재미를 부여하여
픽션화 한 것이기 때문에 내용은 정말 흠잡을 곳 없이 빠르게 흘러간다.
시대를 잘 표현했고, 배우 한명 한명이
너무나 열연했고 캐릭터를 잘 살려내었기
때문에 완벽한 ~ 하지만 결말을 좀 더 부드럽게 앞서 흥행했던
광해처럼 좀더 훈내나게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감동과 훈내나는 것을
좋아하니까 ^^
평점을 1,2 점 찍으며 지루하다, 재미없다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제발 역사 공부는 조금 하고
보도록 하자.
엔딩크레딧 영상/ 쿠키 영상은
따로 있지 않습니다.
바로 화장실로
훈훈함과 피비린내 나는 시대를 잘 표현한 영화 관상 강추.
감점은 마지막 마무리와 러닝타임을
조금 줄였더라면 하는 아쉬움.
하지만 이미 6백만이 넘었고, 경쟁작도 없는 틈에 입소문까지
좋으니 천만은 무리가 없을 듯 싶다.
이상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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