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창수] 슬플창+목숨수 뜻, 믿고보는 임스타 창정님의 영화 [관람후기/평점/리뷰/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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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창수] 슬플창+목숨수 뜻, 믿고보는 임스타 창정님의 영화 [관람후기/평점/리뷰/결말]

by 제이캐슬 201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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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창수] 슬플창+목숨수 뜻, 믿고보는 임스타 창정님의 영화 [관람후기/평점/리뷰/결말]

 

 
 
▲ 읽기 전에 손가락 클릭, 감사 ^^*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임스타님의 신작

영화 창수가 개봉을 하였다.

개봉하던 28일 목요일만 손꼽아 기다리다가

저녁에 바로 보고 왔다.

 

영화 창수 배우 출연진/감독

 

 

 

영화 창수는 창수 역할의 임창정님의 주인공으로

연기잘하는 안내상, 뮤지컬 배우로도 유명한 정성화와

소녀시대 서현과 꼭 닮은 도플갱어

하지만 조금 더 완숙미가 느껴지는 손은서 님이 출연한다.

 

감독은 오래전 영화 파이란의 조감독 출신인

이덕희 감독이 각본과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창수

제작사 - 영화사 아람

배급사 - (주)마인스 엔터테인먼트

 

 

영화 창수 줄거리/내용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다!'

내일이 없는 징역살이 대행업자 창수(임창정)가
 내일을 살고 싶은 여자를 만난 순간, 비극은 시작 되는데...
 
 추락할 곳 없는 밑바닥 인생.
 사람답게 살고 싶었다!
 
 어느 날 마주친 그녀와의 하룻밤에서 시작된 한 남자의 파국!
 그의 거칠 것 없는 인생 드라마가 펼쳐진다!
 
 모질도록 슬픈 목숨! 
 

영화 창수는 오!나의 여신님?

 

 

만화 오!나의 여신님을 모르는 남자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남자들의 로망인 키크고 아름답고, 거기에

고분하기 까지한 여자가 갑자기 뚝 떨어진다면?

 

 

 

창수는 그렇게 사연이 있는 여자 지연-손은서가

갑자기 자신의 앞에서 인연이 되면서

사랑을 꿈꾸게 되고, 삶의 의미를 찾아 나가려 한다.

 

 

영화 창수의 아름다운 영상과

그리고 파이란의 오마쥬

 

 

특별한 직업 없이 연고지 없이

그저 타인의 대신 징역살이 형으로

살아가는 창수에게 어디서 왔는지, 왜 자신의

앞에 온지도 모르는 아리따운 여자가

자신을 지켜달라며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된다.

 

어찌 저렇게 아름다운 여자가 우리 집에서

함께 하고 싶다는데 거절할 남자가 어디있을까?

 

지연에게는 하지만 사연이 있었으니,

잘 나가는 건달 조직인 지성파 보스의

노리개(? 보스가 할부지) 그런 것으로 나오게 된다.

 

창수와 함께하는 일상들이 너무나

평화롭게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가 나오는..

입 맞춤 하나에도 설레이게 만드는 아름다운

햇살을 배경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으로

흐뭇하게 만든다.

 

아쉬운 점은 감독이

영화 파이란의 조감독이었다 보니

상당히 영화 파이란과 창수가 내용이

닮아 있다라는 점이다.

 

 

 

영화 창수는 왜 청소년 관람불가?

 

 

창수에는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도

있지만 느와르 장르 답게 잔인한 장면도 나오게 된다.

 

하지만 영화를 정말 많이 보는 나로서는

크게 문제될 장면이 없어 보이는데...

영화 내에서 살짝 스포하자면 위 사진을 보는 것 처럼

망치로 손가락 하나 하나 가격을 하고,

너무 겁에 질려 오줌을 지리는 가 하면

아킬레스 건을 절단하고,

이러한 씬이 나오지만 직접적으로

보여 지는 씬은 전혀 없다.

 

왜 빨간딱지가 붙었어야 할까?

오랜만의 내가 좋아하는 임스타 님의

복귀작인데 관객수에 영향을 더 끼칠 듯한

아쉬움이 남는다.

 

영화 창수 뜻 그리고 느와르?

 

영화 창수는 임창정 배역인 이름이다.

영화 내에서 고아였던 그가 어떻게 태어난지도

모르고, 어떻게 자신이 커왔는지 그저 슬픔만이 남아

있는 그에게 지어준 이름은 다름 아닌 고아원 원장님.

 

창수 = 愴 壽 슬플 창 + 목숨 수

 

느와르라는 영화의 유래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저 홍콩 영화 들의 느와르라는 이야기만 많이들

들어 왔을 것인데

noir (불어) = black (영어)

 

같은 검은, 어두움 을 의미한다.

 

슬프게도 모진 목숨을 가진 창수가

난생 처음 지키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며 겪게 되는 어둠을 담아내고 있다.

 

영화 창수는 예고편이 전부!

하지만 명배우들이 영화를 살렸다.

 

 

사실 임창정님의 오랜 팬으로서, 이런말 하기

아쉽지만 정말로 영화 창수는 예고편이 전부인 영화이다..

 

예고편만 보면 정말 흥미를 돋구는게

 

정성화가 오열하며 잘못을 뉘우치게 되고,

마지막 임창정이 안내상에게

"내가 죽을 각오도 없이 여기 왔을 것 같아요?"

 

라고 하는 예고편의 날이 선 씬이 나온다.

 

 

하지만 그게 전부였다.

 

마지막 나름 반전이 있긴 하지만

영화 창수는 느와르는 맞지만 느와르 액션은

아니다. 창수는 싸움을 전~~혀 하지 못하는

역할로 나온다.

 

명배우들 뒤에 아쉬운점, 제작비

 

 

맞기만 엄청나게 맞고, 나중에는 절름 발이가

된 상태에서 나름 반전으로 복수를 하는데...

이 점이 너무 아쉬웠던 것 같다.

 

예고편만 보고 딱 그이상은 없다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아마도

상업영화 치곤 상당히 저예산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창수가 만들어진 지는 오래 되었지만

(2년전에 만들어졌다라는 말이 ㄷㄷ)

최근에 발표가 되었는데 아마도

제작비와 마케팅의 후처리가 힘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총 예산이 11억원 밖에 되지 않는 점..

국내 영화가 요즘 마케팅 비용까지

최소 50억원 이상인 것을 보면 상당히

적은 편에 속한다.

 

제작비의 수급 문제로 급조로 마무리 될 수

밖에 없는 아쉬움이 가장 큰 것 같다.

 

또한 사랑하는 운명같은 여인이

너무나도 빨리 죽고, 이 여인이

왜 죽어야만 했는지에 대한 몫은

그저 관객에게 돌아가게 된다.

 

안내상이 보스의 자리를 탐내서 창수에게

뒤집어 씌우는 듯한? ㅎㅎ

 

 

영화 창수 극장 팜플렛/포스터 스캔본

 

제이캐슬이 직접 영화관에서 가져온

팜플렛을 필요한 분들을 위해 서명없이

스캔한 원본 입니다. 가져가실 때

따뜻한 덧글이나 추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화 창수 리뷰를 마치며.. 결말

명배우 뒤에 파이란이 떠오르는 오마쥬의

아쉬움, 제작비의 아쉬움, 급조로 낼 수 밖에

없었던 급박한 편집 등..

 

팬으로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영화의 퀄리티는 솔직히 말리고 싶다.

너무나 아쉽다.

 

 


창수 (2013)

8.3
감독
이덕희
출연
임창정, 안내상, 정성화, 손은서, 미스터 팡
정보
드라마 | 한국 | 104 분 | 2013-11-28
글쓴이 평점  

 

창정님의 오랜만의 복귀작인데 ㅜㅜ

임창정이 배우로 먼저 데뷔한 것을

아는 사람은 팬이 아니고서야 거의 모를 것이다.

 

그만큼 연기력은 나무랄데가 없는 임스타!

항상 1~2% 부족한 듯한 시나리오 초이스가

아쉬운 것 같다.

 

일전에 무릅팍 도사에서

영화 해운대와 과속스캔들의 배역도

놓쳤었 다고 하는데, 팬으로서 정말 잘 되었으면 한다.

 

아 너무 아쉬워. 창정형 ㅜㅜ

창수가 손익 분기점을 넘기려면 그래도

못해도 250만은 되야 할텐데...

 

창수가 죽을까? 살을까?

 

엔딩크레딧 이후 쿠키나 보너스 영상은 없으며

주 촬영지는 인천 차이나 타운을 배경으로 한 듯 싶다.

 

이상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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