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스케이프 플랜은 두 형님들과
조연으로 유명한 배우들 그리고,
나우유씨미:마술사기단의 제작진이
투합하여 만든 영화이다.
감독은 더라이트로 유명한
미카엘 하프스트롬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각본은 마일즈 챕맨, 제이슨 켈러
이스케이프플랜
수입/배급사 판씨네마(주)
이스케이프 플랜이 뭐야? 뜻,의미
Escape (탈출하다) = 이스케이프
Plan (계획) = 플랜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이 감옥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탈출계획, 탈옥을 의미할 수 있겠다.
이스케이프 플랜 줄거리/내용
“브레슬린은 그 어떤 감옥도 탈출 가능해!”
세계 최고 탈출 전문가와
가장 완벽한 감옥의 대결!
직접 감옥에 들어가 약점을 찾아내 탈출한 뒤,
탈출 불가능한 감옥으로 설계하는 최고의 탈출 전문가
‘브레슬린’은 CIA로부터 비밀 사설 감옥의 테스트를 맡게 된다.
임무 수행 첫날 괴한의 공격을 당한 후 눈을 뜬 곳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중무장한 교도관,
24시간 감시되는 유리로만 만들어진 수감방,
하늘도 땅도 외부의 모든 것이 차단된 첨단 감옥!
바로 자신이 설계한 완벽한 감옥에 갇힌 ‘브레슬린’은
곧 함정에 빠졌음을 알게 되고,
자신에게 접근해오는 ‘로트마이어’를 만나게 되는데...
이스케이프 플랜은 쇼생크 탈출과 다르다!
나는 영화보기 이전에 그저 두 형님이 범인이라 단순히
빠삐용이나 쇼생크 탈출 처럼 탈출에만 포커스를
맞춘 흔한 탈출 영화인 줄 로만 알았다.
하지만 전혀 아니었다. 탈출은 맞지만,
주인공인 실베 옹께서는 범죄자가 아닌
본업은 감옥 설계자.
직접 몸소 감옥을 체험해보고, 문제점은 무엇인지
범죄자들이 탈출하지 못하게 더 안전한
감옥을 만드는 설계자이다.
실베스타 스탤론은 왜 감옥을 체험하는가?
영화의 중반쯤 이르면 아놀드 옹이 실베옹에게
왜 이런일을 하며 원래의 직업이 무엇인지
묻게 된다.
실베(브래슬린 역)는 과거 검사였는데, 재판을 받은
범죄자가 징역을 다 살고나오면 복수하겠다는
협박아닌 협박을 받게 되고,
그길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직접
감옥을 체험하고, 완벽한 감옥을 만들기 위해
설계를 하며 연구를 하게 된다.
이스케이프 플랜의 깨알재미 명 조연들
영화 쥬라기 공원을 본 사람들은 이 분을
잘 알것이다.
바로 그랜트 박사로 유명했던 샘 닐.
이스케이프 플랜에서 실베옹을 도와주게 된다.
힙합뮤지션 50센트도 이스케이프 플랜에
나온다.
이스케이프 플랜의 볼거리는 무엇?
- 허를 찌르는 반전의 반전 두뇌싸움
영화 <나우유씨미:마술사기단>이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나리오도 탄탄했지만 틀에 짜여진 공간안에서
관객으로 하여금 호응을 일으켰던 연출에 있었다.
이스케이프 플랜 역시 시나리오도 대박이지만
각 타임마다 맞아떨어지는 상황에서
시간이 지나고보면 와우
라는 연출이 끝내준다.
한정된 공간안에서의 두뇌싸움과
심리 밀당이 압권이었다.
- 적절한 코믹요소 가미
이스케이프 플랜은 분명 어두운 영화이지만,
들었다 놨다도 놓치지 않았다.
바로 적절한 깨알 코믹요소.
진지해야 할 상황에 터져나오는 두 형님의
귀여운 코믹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 두 형님이 만났다라는 자체만으로도 합격
두 배우를 잘아는 팬이라면 두 배우 모두
헬스 매니아 이자 액션배우의 선두주자 였단
사실은 잘 알 것이다.
한 때 전성기때는 좋은 동료이지만 분명
색깔이 비슷한 듯 다른 배우임에
경쟁 라이벌이었는데, 한살 내외 동갑내기로
명콤비가 탄생한 듯 하여 팬으로서 너무나 반갑다.
이스케이프 플랜의 아쉬운 점은 무엇?
- 이제는 현역에서 물러날 액션.
두 배우를 좋아라 하는 분들은 모두 이점을 공감할 것이다.
어릴 때 누구나 자신의 우상인 배우가 한명씩은 있을 것이다.
나는 코만도와 터미네이터 때문에 아놀드 형님을
무척이나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두 형님 모두 칠순에 가까워지시는 연세시니,
오래전 근육 (지금도 좋으시지만) 빵빵,
남성미 물씬나는 헐크 같은 과격 액션이
나올 수가 없다.
우상이었던 두분께서 나오는 것만으로
만족을 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우상이 나이가
들었다라는 점은 너무 아쉬운 것 같다.
대신 팬들을 위해 두형님들의 위상을
세워주기 위한 포커싱 액션이 아래 사진처럼
종종 나오니 기대하라.
- 반전 끝에 아쉬움이 남는다.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이 끝나고 "와 정말 잘만들었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변에서도 여기저기서
찬사가 쏟아졌다.
정말 잘 만들긴 했지만 중반부에 아놀드 옹 (로트마이어 역)이
감옥에 왜 들어갔어야 하는지 단 5분이라도 데자뷰 형식으로
살짝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실베 옹이 메인이고 아놀드 옹이 따라가는 느낌이랄까?
이스케이프 플랜의 깨알 명대사
영화 보면 알 것이다. ㅋㅋㅋ
너무 귀여웠다. 아놀드 옹 ㅋㅋ
이스케이프 플랜의 영화 포스터/팜플렛 스캔본
제이캐슬이 직접 가져온 팜플렛을 스캔한 원본입니다.
필요한 분이 계실까 싶어 서명안찍고 올리니,
가져가실 때, 덧글이나 추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스케이프 플랜의 제작비 그리고 향후 방향
이스케이프 플랜의 제작비는 약 한화로 700억원.
저번주 기준으로 해외에서는 이미 손익분기점은
넘었다고 전해지지만,
로얄 배우들이 이번 영화에서 좋은 제작진들과
손발을 맞추었으니, 2번째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다.
국내에서는 요즘 국내 영화가
강세인데다가 두형님을 추억하려는
남자인 사람들이 주 관객층이다 보니,
이렇게 좋은 시나리오와 탄탄한 연출의
간만한 좋은 작품이 나왔음에도 저조한 것이
다소 아쉽다.
간만에 머리 굴리며, 긴장감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이스케이프 플랜 꼭 추천하는 바이다.
P.S : 지정된 공간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에
지루함을 느끼는 분들은 패스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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