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아메리카2:윈터솔져] 쉴드의 위협, 히드라 등장 그리고 캡틴을 도와주는 블랙과 팔콘 [관람후기/평점/리뷰/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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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아메리카2:윈터솔져] 쉴드의 위협, 히드라 등장 그리고 캡틴을 도와주는 블랙과 팔콘 [관람후기/평점/리뷰/결말]

by 제이캐슬 201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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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아메리카2:윈터솔져] 쉴드의 위협, 히드라 등장 그리고 캡틴을 도와주는 블랙과 팔콘 [관람후기/평점/리뷰/결말]

 

 
▲ 손가락 클릭, 감사 ^^*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 리뷰에 앞서..

 

마블 시리즈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급격하게

인기가 많아진 것은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의

흥행덕분이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왜 이런 영웅 주의 히어로가 없을까?

 

지금이야 인터넷 발전으로 외국의 만화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내가 어릴 땐,히어로는 아마도

후레쉬맨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마저도 일본 것이었으니 ㅎㅎ

 

그나마 꼽으라면 우뢰매?

 

우리나라 영화도 이제는 1천만의 시대가

되었지만, 한가지 미국영화가 부러운 것은

아마도 히어로 캐릭터들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미국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어른이 되어서도,

스타워즈의 광선검이나 캡틴의 방패나 아이언맨의

수트 등으로 함께 공유하며 꿈을 키운다고 한다.

 

물론 문화차이와 생활 방식도 있겠지만,

이런 점에서 좀 더 외국인이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제스쳐가 크고 쾌활한 면이 많은 지도 모르겠다.

 

미국 영화는 항상 자국이 뛰어난 영웅주의 영화로만 평하는 구나..

싶을 때도 있었지만, 한편으론 아이들이 바라보며 꿈을 키우고

동경하는 자신의 위안이 돼어주는 히어로가 있다는 점은

참 부럽기만 하다.

 

머털도사나 홍길동 같은 히어로 무비겸 애니메이션이

있었지만, 마블처럼 시대가 오래되어도 생각나는 것이 없다는게

큰 단점아닐까? 예전 세대나 알지. 지금 세대야 잘 모르니..

 

우리나라 영화 산업이 외국에서도 이제는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에 히어로 무비 콘텐츠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 출연진/감독

 

 

윈터 솔져의 뜻을 많이 궁금해 하실 것이다.

 

윈터 솔져가 나는 보기 전에는 (예고편도 일부러 보지 않음)

크리스 에반스가 전편에서 냉각이 된 채로 70여년 가까이

잠들었다가 쉴드 팀에 합류하게 된 내용이

마지막에 나오는데, 그래서 나는 윈터 솔져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번편에서 캡틴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이가 있었으니...

 

 팔을 잃어 강철 손을 갖게 된 버키가

그가 윈터 솔져라고 불리운다.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 라고 개봉하게 되면서

더 헷갈리게 된 것 같다.

 

굳이 따지면 전작인 퍼스트 어벤져의 두번째 퍼스트어벤져 2이거나

캡틴 아메리카2로 통칭 했었어야 했는데...

 

(덕분에 퍼스트 어벤져는 마케팅의 실패로도 50만 정도밖에

보지 않았다. 나는 정말로 재미있게 봤는데)

 

 

그래서 그런지 퍼스트 어벤져를 보지 않고

이번 윈터솔져를 보다보니 내용이 지루하다라는

평도 많은 듯 하다.

 

일단 윈터솔져를 보려면 윈터 솔져에서도 캡틴이 어떻게

슈퍼솔져가 되었는지 간략히 나오긴 하나

전반적인 내용이 퍼스트 어벤져에 모두 담겨 있기

때문에 먼저 보고 본다면 더욱 재미있게 볼 것이라 생각된다.

 

크리스 에반스가 주인공으로 역시 출연을 하며~

스칼렛 요한슨이 블랙위도우로,

사무엘 잭슨이 닉퓨리

그리고 신캐릭터 안소니 미키-팔콘 역

 

수입/배급사 -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주)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 줄거리 / 내용

 

 

어벤져스의 뉴욕 사건 이후 닉 퓨리,

블랙 위도우와 함께 쉴드의 멤버로

현대 생활에 적응해 살아가는 캡틴 아메리카.
 
 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친구 버키가
 적 윈터 솔져가 되어 돌아오고,
 어벤져스를 향한 최악의 위기가 시작된다.

 

 

 - 볼거리 1. 인간적인 히어로 캡틴! 그리고 심볼인 별 방패로 적 섬멸, 재질(재료)이 뭐야? 

 

 

 

마블의 만화 시리즈를 보면 많게는

몇십에서 백몇가지의 히어로가

있다고 한다.

 

아이언맨에게는 돈이 많아서 단단하고 각종 레이저와

무기로 무장한 수트가 있고,

 

스파이더맨에게는 돌연변이로 인한 거미줄을 자유자재로,

 

토르에게는 번개와 모두 아작 낼 수 있는 망치를,

 

하지만 캡틴은?

 

 

퍼스트 어벤져 캡틴 아메리카1에서 보면 캡틴은

상당히 허약 체질에 무엇을 하건 어설픈 일반인 축에도

못 끼는 그런 허약한 남자 였다.

 

스타크의 아버지가 주축이 된 실험에 의해서

그는 슈퍼 솔져로 보통의 인간보다 더욱 빠르고

강인한 모습으로 탈바꿈 하게 된다.

 

그런 그에게는 무기가 맨몸 하나 뿐이었지만,

총알도 막아내며, 토르의 망치도 튕겨내는

지구 상에서 최고로 강력한 방패를 하사받게 되고,

이 방패로 전투기도 아작을 낸다.

 

캡틴의 방패 재질은

영화와 만화상에 가설인

아다만티움 (철의 300배이상의 강도) + 비브라늄 (튕겨내는 성질)

 이라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 볼거리 2. 단순 만화 원작이 아닌 신 캐릭터 등장으로 인한 심리 묘사가 굿. 

 

 

 

이번 캡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묘사가 잘 된 부분은

쉴드 내에서 히드라가 생겨나게 되고 대립하게 되는 동기와

(지아이조에서 코브라가 생겨나게 된 그런 맥락)

 

죽은 줄로만 알았던 가장 친한 친구 이자 평생하고 싶었던

사람이 바로 그의 앞에 알 수 없는 과거의 행적으로

적이 되어 나타났다는 점 이다.

 

바로 그는 윈터 솔져.

 

캡틴의 오래 전 친구이다.

 

윈터 솔져가 싸워야만 하는 이유도 모른 채

그의 과거가 캡틴으로 인해 혼란스러워 지는 것이

묘사를 너무나 잘한 듯 싶다.

 

 

인간적인 히어로의 합류 - 팔콘

 

 

 

캡틴 아메리카의 무기는 방패이며 기술은 육탄전인

맨몸 이다 보니 심심할 수 있겠지만,

 

지상에서는 캡틴이 있다면 공중에서는

팔콘이 있다.

 

 

 

 

 

캡틴의 팬이자 그와 비슷한 일을 겪은 샘이

캡틴이 어려움에 처하자 그를 비행 슈트 하나만으로

도와주게 되는데, 잠깐의 전투신 등장만으로

 

아이언맨을 뛰어 넘는 듯한 몰입감을 안겨주었다.

 

오직 비행 슈트 하나만으로 캡틴을 도와주는

모습이 정말 스릴 있다.

 

팔콘이 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도

출연한다라는 말이 있던데,

정말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캐릭터의 등장이다.

 

원작 만화에서도 캡틴을 도와주는 캐릭터라고 한다.

 

 

 

- 볼거리 3. 맨손 액션 + 총격신 + 카체이싱 + 공중 전투 거기에 스케일까지! 

 

 

나는 사실 히어로 무비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왜냐??

 

이번편을 보고 나서 어떤 이가 방패하나로 총을 맞으며

뛰어가는 모습이 왜 다리에는 맞지 않느냐며..

유치하다라는 댓글들이 있었는데,

 

바로 이런 오글거림? 때문이었으리라..

 

 

어차피 만화는 영화보다 더욱더 말이 안되기 마련이지

않은가? 이런 슈퍼 히어로가 있다라는 자체도 말이지.

 

바꿔서 생각해보면 만화가 원작인데,

왜 봐두고 저런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에는

지금까지 모든 영화에서 시도 되어온 모든 연출

기법과 감정 및 액션신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

 

 

 

맨몸으로 동해번쩍 서해번쩍

스피드하게 전장을 누비는 크리스 에반스.

 

얼마나 액션 연습과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

화려한 무기가 없어도 엄지 손가락이 척!

 

그리고 요즘 어벤져스 서울 촬영처럼

다리 위에서 펼쳐지는 윈터 솔져와의

카체이싱 장면은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짜릿함을 안겨주었다.

 

윈터솔져의 제작비는 1억 7천만달러

한화로 거진 2천억 초유의 물량인데,

그도 그럴 것이, 막대한 스케일의 CG도 있지만,

배우들의 열연과 주변 사물 연출들이 나무랄데가

전혀 없었다.

 

어벤져스가 출연진들의 개런티 때문에 비쌌을 건데,

캡틴과 블랙 위도우를 필두로 움직이는

이번 편에서는 더욱더 볼거리가 많아 진듯 하다.

 

 

 

- 볼거리 4. 한국 팬들을 위한 숨은 그림 찾기! 

 

윈터솔져에는 처음부터 중반 끝까지

숨은 한국 찾기가 또한 깨알 재미이다.

 

몇가지만 얘기해보자면,

처음 팔콘(샘)과 캡틴이 이야기 하는

장면에서 캡틴의 수첩에 보면

 

올드보이와 박지성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볼수가 있다.

 

그리고 닉퓨리가 히드라에게 쫓겨

도심 카체이싱을 하는 장면에서는

우리나라 현대자동차

 

구형 산타페 갈색모델을 손쉽게

볼 수가 있다.

 

나는 집중하면서도 다 보이던데,

보게 된다면 한번 찾아보길 바란다.

 

 

- 볼거리 5. 마블 영화는 역시 끝나도 자리를 뜨지못한다. 엔딩 쿠키영상! 

 

마블의 숨은 꽃이 돼어버린 보너스 쿠키영상.

 

이번 윈터솔져에는 총 2가지의 보너스 영상이 나온다.

 

첫번째 보너스 영상은 금방 나오니 보길 바란다.

쌍둥이인 스칼렛과 퀵실버가 트레이닝 중인

장면이 살짝 나오는데, 어벤져스2에

출연한다고 하니 상당히 기대가 된다.

 

이들은 엑스맨의 매그니토 자식들이라고 한다.

 

두번째 영상은 이영화를 만든 모든 제작진의

이름이 올라간 뒤에 나오게 된다.

 

대략 7~8분 정도 뒤에 나오는데,

나는 끝내 보고 나왔다. ㅎㅎ

 

내용은 크게 없지만, 캡틴의 말들로 인해

혼란스러워 하던 윈터 솔져 버키가

자신의 과거를 되짚기 위해 박물관을 찾아

자신의 사진을 보고 캡틴 아메리카 3편의

행보를 결정지을 묘한 표정 연기가 볼거리 이다.

 

윈터솔져 마지막 내용에서도 캡틴은

자신의 친구인 버키를 찾기 위해

블랙 위도우에게 프로파일을 넘겨 받고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 포스터 / 팜플렛 스캔본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 리뷰를 마치며..

 

 

퍼스트 어벤져2 격인 이번 윈터솔져는

로다주가 아이언맨으로 평소의 모습과 히어로의

모습으로 혼란 스러워 하며 자아를 찾게 되는 모습처럼

 

그런 심리묘사가 상당히 잘되어 있는 작품이다.

 

이번 영화를 감독하고 연출한

조/안소니 루소 형제 감독은

코미디 영화의 감독이라고 하던데,

 

절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묘사를 잘해 내었다.

 

쉴드 안에서의 또다른 뿌리 히드라가

키워나게 된 배경과

 

누굴 위해 싸워야 할지도 모를 때,

닥쳐진 그의 과거 친구 윈터솔져까지..

 

이 이야기들을 뒷받침 해주는

액션과 스토리, 그래픽 흠잡을 곳이

전혀 없었다.

 

거기에 돈까지 아깝지 않았으니,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8.4
감독
조 루소, 앤소니 루소
출연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 로버트 레드포드, 세바스찬 스탠
정보
액션, 어드벤처, SF | 미국 | 136 분 | 2014-03-26
글쓴이 평점  

 

만점을 주겠노라.

 

지루하다는 사람은 이해가 가도

(어벤져스 서울 출연으로 뉴스에서도 내내 이슈가 되니,

 마블에 전혀 무지한 사람들까지 전편인 퍼스트 어벤저를 안보고

캡틴을 관람했으니 지루하다는 것은 이해가 단다.)

 

하지만 유치하다라는 건

이 영화를 볼 자격이 안되는 듯 싶다.

 

원작은 만화이다.

원래 부터가 오글거리며 말이 안된다.

 

 

모든 영화는 팩트를 조금 첨가한 픽션에

불과하니 영화는 영화로만 보자.

 

영화 안에서 이루어진 캐릭터를

이해하고 표현하려는 배우들의 노력과

스토리, 그리고 감독이 그것을 표현한

연출 능력의 관점을 본다면 캡틴 아메리카

정말 나무랄데가 없을 것이다. 

 

개봉한지 이제 1주일

관객수가 2백만을 향해가는데,

 

크리스에반스가 입국한 효과로 인해,

더욱 더 필을 받아 아이언맨 까지는 아니어도

5백만 이상은 가뿐히 넘을 것 같다.

 

손익분기점은 막말로 우리나라에서 실패를 해도

외국에서는 이미 끝일거라 보기 때문에..

 

어벤져스 내년 개봉이라는데 하..

 

그래도 위안되는건 이번달 스파이더맨이

돌아온다는 사실.~

 

소니가 이야기가 잘 되어서

스파이더맨도 어벤져스에 출연이

된다면 정말 좋겠다.

 

단언컨데 이번년도 상반기 본 영화 중

최고의 영화였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캡틴아메리카:윈터솔져를

재미있게 보려면 꼭! 퍼스트 어벤져를

다운로드 받아서라도 보고 갈 것을 추천한다.

 

왜 슈퍼솔져가 되었는지, 히드라의 배경이 된

인물들과 그리고 크리스가 할머니가 된 여인의

손을 잡고 슬퍼하는 모습이 왜 나오게

되었는지 다 나오기 때문이다.

 

이상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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