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반격의서막 - 유인원의 리더 세력다툼과 인간과의 전쟁 & 진화의시작 스토리까지 [관람리뷰평점/줄거리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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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반격의서막 - 유인원의 리더 세력다툼과 인간과의 전쟁 & 진화의시작 스토리까지 [관람리뷰평점/줄거리내용/후기]

by 제이캐슬 201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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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반격의서막 - 유인원의 리더 세력다툼과 인간과의 전쟁 & 진화의시작 스토리까지 [관람리뷰평점/줄거리내용/후기]

 

 

안녕하세요. 제이캐슬 입니다.

 

진화의 시작으로 부터 이제 3년!

 

기다리고 기다리던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우선 반격의 서막을 시작하기 이전에 전편을 보지 못한 분을

위해 간단한 캡쳐 사진 리뷰를 짚고 넘어갈까 한다.

 

 

이번 리뷰 굉장히 길어진다.

스포 어쩌구 찡찡될 놈들은 니들 보여주려고

쓰는 것 아니니 스킵하고,

 

함께 소통할 분은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

블로그는 내 느낌을 적는 일기장이니깐.

 

 

 

 

2011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줄거리

 

 

우선 처음 만들어졌던 혹성탈출 부터 살펴보자.

 

1968년도에 개봉했던 혹성탈출 5부작은 우연히 주인공들이

미래의 혹성에 불시착하게 되고,

 

(SF = Science Fiction, 공상과학 가이야기)

 

그곳은 인간이 원숭이들에게 지배를 받으며 노예생활을

하고 있는 곳이었다.

 

그곳에서 탈출을 시도하려는 모습들과 동시에

 

혹성탈출이 주고자 하는 메세지 탐욕적인 인간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는 그러한 이야기를 담은 것이

혹성탈출 오리지널 이야기의 시초이다.

 

그래픽보다는 실제 연출에 의존했어야 하는 그 시대에

정말 쇼크무비로 통했던 혹성탈출.

 

시간이 흘러 팀버튼과 지금의 트랜스포머 주인공이 된

마크 윌버그가 함께 리메이크를 시도했었으나,

팀버튼 영화 역사상 망작으로 폄하될만큼

그후로 사라져 버렸다.

 

 

그러던 중 2011년 진화의 시작이 발표가 되었다.

 

기존에 있던 것을 리메이크 하려는 것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시각에서의 시작.

 

리부트를 목표로 한 것이다. (재부팅)

 

주인공인 시저가 태어나게 된 시점부터 보여주기 때문에

 

옛날 혹성탈출을 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반격의 서막을 보려면 진화의 시작을 보는 것이 좋다.

 

진화의 시작이 혜성처럼 등장해 전문가와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점을 받는 이유는 바로 오리지널에서

 

이야기 하려 했던 인간의 탐욕적인 모습과

살고자 하는 유인원들의 모습이 잘 담겨 있기 때문이다.

 

굳이 시간상 시리즈로 따지면

 

진화의 시작 - 반격의 서막 - 차후 개봉될 영화

- 혹성탈출 1~5편

 

이렇게 되겠다.

 

어차피 헐리우드에서는 돈이 되기 시작하면

다 만들게 되있으니, 굳이 안봐도 되지만,

한번 쯤 그 시대의 기술을 생각하며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오래전 극장에서 봤지만 그당시에는 블로그를 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캡쳐를 하여 몇부분만 올리게 되었습니다.

 

서명은 일부러 해둠.

 

 

 

 

 

진화의 시작의 주인공이었던 제임스 프랭코.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데, 이번에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

 

아마 반격의 서막에서는 자신이 하차한다고 한 것 같다.

 

 

인간의 치매에 관해 연구하는 연구원이자,

실제로 치매를 겪고 있던 아버지를 둔 윌.

 

 

 

 

 

 

 

 

유인원에게 실험을 하던 그는 부모를 잃은 침팬지 새끼를 맡게 된다.

 

이 어린 아기는 바로 유인원 리더가 된 시저.

 

회사의 자산이기에 고민을 하지만, 시저의 눈빛과

스킨십에 자신이 맡기로 결심을 하게 된다.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 또한 시저를 마음에 들어하게 되고,

 

집안의 새로운 아들이자, 친구같은 존재로 하루 하루

쑥쑥 자라나게 된다.

 

 

 

 

 

 

반격의 서막을 보러가는 분들은

창문의 표식과 이 방을 잘 봐두길 바란다.

 

 

 

 

 

 

 

 

하루 하루 커나가게 되는 시저.

 

시저는 윌이 임상실험했던 유인원에게서 태어난 아이인데,

 

시저의 엄마가 죽기 전 임상실험했던 당시

알츠하이머를 위해 만들었던 ALZ-112를

맞았던 상태.

 

그로 인해 시저는 인간처럼 하루 하루 지능이 높아지고,

사고 방식 또한 점점 발달하게 된다.

 

이로 인해 ALZ-112를 아버지에게 투약하고, 호전을 보이는가 싶더니

끝내 인간에게는 좋은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원숭이들에게는 점점 더 진화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더욱 더 강화하여 새로운 버전을 만들어 낸다.

 

 

 

 

 

 

하루 하루 지능이 발달하게 된 시저는

 

자신의 할아버지 이자, 윌의 아버지를 지키려다가

주민들에 의해 유인원들이 실험을 위해 사육되고 있는 곳으로

추방되게 된다.

 

윌은 끝내 시저를 다시 데리러 오겠다고 약속 하지만,

 

우연히 윌의 집에서 몰래 ALZ-113을 훔쳐

자신의 침팬지 무리들에게 까지 투여를 하게 되고,

 

이로 인해 급기야 말까지 하게 된다.

 

인간에 대적하게 되며 자신을 괴롭히는 말포이를 제압하고,

 

탈출을 도우게 되며 시저는 한순간에

유인원의 무리 중 리더를 하게 된다.

 

반격의 서막에서도 나오지만, 유인원은 가장 힘이 센

리더를 추앙하게 된다.

 

 

 

 

 

 

 

 

 

반격의 서막이 개봉되기 전부터 시저와 왠지

대립이 될 것 같았던 코바.

 

 

코바는 인간에 대한 느낌은 사랑이나 정 따위는 없는.

 

오로지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만 삼는

상처만을 준 재앙의 존재 였다.

 

 

그러한 코바는 실험실에 오랜 시간 감금되어 있었지만,

시저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어

 

시저를 리더로 삼게 된다.

 

반격의 서막에서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코바를 주목하자.

 

 

 

 

 

 

 

시저에게 많은 조언과 대화를 하는 오랑우탄 모리스

 

 

 

코바와는 다르게 서커스에서 일했던 모리스는

 

시저와 마찬가지로 수화를 할 줄 알며,

모든 인간이 나쁘지 만은 않다는 것을 신뢰하고 있어서,

 

반격의 서막에서도 중요한 주인공 역할을 한다.

 

 

 

 

 

진화의 시작이 명작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심리묘사를 잘했다는 것.

 

인간의 욕심과 윤택한 삶을 위해 괴롭혔던 유인원들..

 

어찌보면 우리 인간의 모태가 된 것이 유인원과 같다고

생각하면 더욱 더 끔찍할 수 밖에 없다.

 

 

생존권을 보호 받고자 하는 유인원과,

자신들이 시작한 것을 다시 덮으려는 인간의 욕망과 탐욕.

 

 

시발점 부터 갈등의 변화 및 심화까지 보여주게 된

진화의 시작은 그래서 명작이었다.

 

 

 

 

 

인간의 지역과 시저가 살고 있는 숲의 경계를 담당하고 있는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여기가 시저의 집이야"

 

 

 

진화의 시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명장면.

 

간단한 단어 조합으로 말을 할 수 있게 된

시저가, 그를 사랑했던 윌에게 건네는 한마디.

 

 

 

 

 

시저의 마음을 다시 돌리고 싶던 윌은,

 

시저의 의지와 발언에 공감하게 되고, 그를

편히 놓아주게 된다.

 

 

 

 

 

 

 

 

금문교 뒤로 보이는 샌프란시스코 인간의 영역을

바라보며, 시저는 동료들과 함께

 

재건을 꿈꾸는 듯한 모습으로 진화의 시작은 끝이 나게 된다.

 

 

 

 

그리고 예견된 인간 멸망의 시작

 

 

 

진화의 시작 엔딩크레딧 쿠키영상에서는

 

 

공항에서 기장이 피를 흘리게 된다.

 

 

 

 

 

 

 

기장 역시 호흡기로 인해 전염이 되었는데,

 

배경이 공항이라는 것은

 

전세계 어디나 퍼지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게 된다.

 

 

 

 

 

 

 

끔찍하지 않은가? 알츠하이머를 고쳐보려 했던

항생제가 인간에게는 치명적으로 바뀌게 되고,

 

진화의 시작은 이로써, 인간의 멸망을 예고하게 된다.

 

 

 

1968년도에 처음 시작된 혹성탈출을 2011년도에

새로운 이야기로 리부트 한 진화의 시작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출연진/배우

 

 

 

 

 

 

이번 반격의 서막에서는 전작에서의 유인원을 연기하는

배우들을 제외한 주요 배우들은 대거 바뀌게 되었다.

 

 

주인공은 뭐 두말하면 입아플 정도로 모션캡쳐 연기의

신이라 할 수 있는

 

앤디 서키스 - 시저.

 

골룸과 킹콩으로 인해 더욱 유명해졌다.

 

제임스 프랭코를 대신할 주인공은

제이슨 클락 - 나이가 꽤 있는 배우지만 조연을 많이했었으며,

미드와 영화 제로다크서티로 더욱 유명해졌다.

 

 

국내에서 최민식이나 안성기가 있다면

외국에는 이사람이 존재한다.

 

게리 올드만 - 제5원소, 레옹, 다크나이트 등

 

조연이 조연답지 않고 주연 같은 압도적인 존재.

 

메가폰을 잡은 감독은 진화의 시작을 맡았던 사람이 나닌

클로버필드를 연출했던 맷 리브스 감독이 맡았다.

 

 

반격의 서막은 원작자 프랑스 소설가인

피에르 불의 소설을 기반으로

 

진화의 시작에서 나리오를 맡았던

릭 자파와 아만다 실버가 그대로 참여하게 되었다.

 

 

 

제작/수입/배급사 : 이십세기 폭스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줄거리 / 내용

 

 

- 왜 반격의 서막이 되었는가? 그 의미는?

 

 

 

 

 

 

이번 혹성탈출의 부제는 반격의 서막.

 

 

전편의 진화의 시작의 말머리에 시저는 윌에게

 

"여기가 나의 집"이라고 한다.

 

 

그말은 즉슨, 따뜻하게 자신을 돌봐 준 윌에게는 정말 고맙지만,

함께 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고, 진정 자신이 있어야 할

운명은 인간과 같을 수 없다는 것.

 

 

 

 

 

 

 

 

 

 

 

 

 

 

이번 혹성탈출 시리즈의 배경은 전편 금문교 전투 이후

10년이 지난 후를 나타내고 있다.

 

시저는 자신을 따라주는 동료들과 함께 자신이 원하는

보금자리와 삶을 만들어 내었다.

 

 

 

 

 

 

 

 

 

 

 

유인원 무리의 리더이자 왕이 된 시저.

 

 

시저는 인간의 사랑을 받았던 마인드를 바탕으로,

 

일반 동물에게는 없는 이성 판단과 폭 넓은 사고 방식으로

평화롭게 살아간다.

 

 

 

 

 

 

 

 

 

 

 

 

유인원 세계의 리더가 되었지만, 자신을 돌봐주었던 윌 때문에

인간을 그리워 하는 시저.

 

금문교 건너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사람들은

어떤지 10년이 지난 지금 조금은 그리워 한다.

 

 

 

 

 

혹성탈출에서 역시 키 포인트는 인간의 이기심.

 

반격의 서막은 비로소 인간과의 불신으로 인해

시작이 되게 된다.

 

 

 

 

- 배우들의 열연과 거대한 제작비

 

 

 

 

 

 

위에 있는 사진과 이 사진을 보면 다소 웃기지 않은가?

 

 

헐리우드 영화는 VFX의 기술이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이번 반격의 서막은 그동안 많은 헐리웃 영화들이 그린 스크린을

바탕으로 허공에 대고 연기를 했던것 과는 조금 다르게,

 

실제 배경에서 인간이 되는 연기자와

 

시저 및 그의 동료들의 모션 캡쳐를 통해 제작이 되었다.

 

 

 

 

 

 

 

 

 

예전 같으면 모든 배경은 그저 그래픽 처리를 해왔지만,

 

이번에는 배경과 유인원 그리고 인간이 함께 하는 모습들을

더욱 생생히 담아내고 싶어서,

 

제작 팀들은 색다른 시도를 해냈다.

 

모션캡쳐를 하는 것 까지는 같았지만, 실제 그 때의 그 연기

그 모습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랜더링 장비와 미니 스튜디오를

 

실제 배경이 된 촬영장에 구축을 해놓고 실시간으로

모델링 작업을 병행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의 영화도 정말 좋고 탄탄하지만, 미래의 영화는

분명 SF 영화가 더욱더 강점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기술들은 하루 빨리 더욱 발전시킬 필요가 있겠다.

 

이번 반격의 서막은 유인원과 인간의 생존권을 다투는

 

전투의 시작을 알리기 때문에

 

반격의 서막이라는 제목으로 둔 것 같다.

 

 

제작비는 전작 진화의 시작 (9,300만 달러) 보다

 

더욱 더 높은 1억 2천만 달러가 들었다고 한다.

 

 

정말 억억억 소리가 나온다.

 

 

 

 

 

 

 

- 유인원 보다 존재감 없는 A급 배우들의 아쉬움 

 

 

 

 

 

 

진화의 시작이 재미있었던 것은 시저의 성장기를

인간이 함께하며 공감도를 샀던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오직 생존권 만을 다투다 보니,

 

역시나 포커싱은 시저에게만 돌아가서

 

게리올드만 같은 명배우들이 다소 존재감이 없던게 아닌가?

 

이 말은 즉슨 스토리의 아쉬움으로 이어질 수 있겠다.

 

밑에 차후 설명.

 

 

 

- 반격의 서막을 뒤 이을 세대 교체의 시작 

 

 

 

 

 

 

반격의 서막에서는 주인공 시저의 가족이 공개가 된다.

 

시저의 어릴 때 모습이 생각나는 동생의 탄생.

 

 

 

 

 

 

 

그리고 시저의 아들.

 

파란눈을 가져서 그런지 시저의 아들 이름은

 

블루 아이즈

 

 

확실히 시저와 닮긴 했지만, 극 중에서 보이는 성격처럼

 

온순한 이미지로 모델링한 모습이 눈에 띈다.

 

 

아버지를 정말 잘 따르지만, 아버지 시저가 인간에 대해

관대한 것 같고, 자신에게는 덜 관심 있는 것 같은 마음에

 

한 때는 코바를 따르기도 한다.

 

일명 소심이 이지만 점점 바뀌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 차후 후속편이 나오면 블루아이즈의 역할이

많이 중요해질 것 같다.

 

 

 

 

 

 

- 코바, 시저의 자리를 탐내다.

 

 

 

 

 

역시나 전편 진화의 시작을 보면서, 왠지 코바가 합류 했을 때,

 

서로 다른 성격으로 인해 왠지 시저와 부딪힐 것 같았는데,

 

이번 편에서 광기를 보여준다.

 

 

시저를 너무 아끼는 마음에 그리고

 

자신을 괴롭혔던 인간을 너무나 미워하는 마음에

 

끝내는 시저와 악연이 시작 된다.

 

이번편에서 굉장히 중요한 터닝포인트 역할을 하게 된다.

 

 

 

 

- 잠깐 이지만 감성돋는 추억 회상, 스토리가 이랬다면 어땠을까?

 

 

 

 

 

앤디서키스의 표정 연기가 고스란히

 

모델링에 나타난다.

 

 

폐허가 된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자신이 성장했던

윌과의 추억이 서린 시저의 집.

 

 

 

 

 

 

 

 

 

 

그곳에서 10년이나 지났지만, 충전이 되고 있는 채로

올려져 있던 캠코더 에서 자신의 영상을 보며 회상한다.

 

 

위에서 이야기 했던 인간 배우들의 묻히는 경향.

 

바로 스토리의 약화와 심화 및 갈등 부재..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10번은 봤을 정도로 정말

 

완벽한 영화라고 생각하며 이번 반격의 서막도 관람했다.

 

그것도 개봉당일 심야로 말이지.

 

 

다른분들에게는 어떻게 와닿았을 지 모르겠으나,

 

내눈에는 그냥 예고편이 전부인 것으로 다가왔다.

 

 

바이러스로 인해 폐허가 되고, 서로간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혈투는 2011년 당시에도 이미 예상을 했었다.

 

하지만 주인공이 바뀌게 되면서 왠지 불안했는데...

 

인간이자, 자신의 업적으로 인해 때로는 이기적인 면도

있었지만, 시저와의 추억을 잊지 못해 따뜻한 감성을 보인

 

 

 

제임스 프랭코.

 

인간과 싸우는 시저이지만,

10년 뒤, 각자의 모습으로

 

 제임스와의 재회로 인해

시저와 제임스 모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면 어땠을까?

 

더욱 더 드라마틱 하고, 인간 세계에서의 갈등이 더욱 더

최고조로 치닫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제임스 왜 하차했니 ㅜㅜ

 

이미 엎질러졌으니 다르게 설정했겠지만

 

이점은 기대했던 나로서는 많이 아쉽다.

 

그래서 그런지 제임스는 바이러스로 인해 죽은 듯한

암시로 나오게 된다.

 

 

 

 

 

 

 

제이슨과 게리 올드만 모두 좋았지만,

 

뭔가 억지로 단팥 없는 빵에 단팥을 집어 넣으려던 느낌.

 

 

 

 

 

 

- 이번 스토리 최대 화두는 리더를 향한 세력다툼.

 

 

 

 

 

전작에서 시저는 정말 온순하고 사랑스럽지만,

 

인간의 이기심과 학대로 인해 광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편에서는 그러한 광기 보다는

중간에 서서 모두 수용해보고, 향후 미래까지

생각하는 모습까지 보이는 리더의 덕목을 보여준다.

 

어른이자, 자신의 가족 자신을 사랑하는 무리를

끌어안고 가려는 시저.

 

 

그리고 자신을 살려줬던 고마움에 시저를 정말 걱정하지만,

 

시저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이 커져서, 주변 세력을

이간질 시키고, 오직 힘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패권을 잡으려는 코바.

 

시저와 코바의 대립이 이번편의 가장 큰 묘미이다.

 

 

 

반격의 서막 명대사

 

"아니... 내가 잘못한 거야... 내가 녀석을 믿었어.

왜냐면 유인원이니까. 난 항상 생각했다. 유인원이 인간보다 낫다고..

 

하지만 이제 알 것 같아.

우리가 얼마나 인간과 똑같은지.."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

 

하지만 너는 유인원이 아니다.

You are Not~!! Apes"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유인원이 전쟁을 시작했고,

인간들은 우릴 용서하지 않을 거다.

당신이 떠나야 해.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미안해... 나의 친구..."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팜플렛/포스터 스캔본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리뷰를 마치며..

 

 

 

마지막 대사에서 이미 차기작 행보는 정해졌다.

 

 

서막은 시작점이라는 의미도 포함된다.

 

인간이 나쁜면만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인간을 믿었지만, 그 속에서 인간을 믿지않는 무리로 인해,

 

싸움은 유인원으로 시작되었다.

(영화를 보면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종결을 내기 위해 다음편을 예고한다.

 

진화의 시작 이후 3년만에 나온 반격의 서막.

 

정말 풍성한 볼거리와 연출, 배경음악 등등

 

뭐하나 빠질 것 없이 탄탄한 구성이지만,

 

기대를 너무 크게 한 탓과 예고편만 보면

결말이 뻔히 보이는 예상에 재미가 반감 된 것 같다.

 

아무리 나는 예고편과 스포글을 봐도 재미가

반감된 적이 거의 없다.

 

그 이유는 영화 속에서 예고편에서 보이지 않던

내적 갈등과 그것들을 풀어나가는 것들이 보이기 때문에..

 

물론 시저와 코바와의 대립은 소름끼칠 정도였으나,

 

인간들이 어딘가 부실해..

 

실제를 위주로 하다보니 대피하는 인간들도 왠지

행복해 보이고..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2014)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7.4
감독
맷 리브스
출연
앤디 서키스, 게리 올드만, 제이슨 클라크, 주디 그리어, 케리 러셀
정보
SF, 액션, 드라마, 스릴러 | 미국 | 130 분 | 2014-07-10
글쓴이 평점  

 

 

끝 마무리가 너무 흐지부지 한듯한.

 

3편을 봐야하겠지만, 역시나 뭔가 허망해.

 

뭔가 조화롭지 못한 느낌이 보는 내내 아쉽게 들었다.

 

진화의 시작이 나에게 10점이었다면,

 

이번 편은 다소 아쉽다.

 

워낙 원작부터 오리지널 영화까지 완벽한 영화여서

손익분기점은 전세계 대상이니까 제작비 몇배 이상은

벌테지만, 국내에서는 모르겠다.

 

진화의 시작은 국내에서는 2011년 당시

한국영화가 강세였던 때라서

270만 정도 모았는데, 이번에는

국내 영화들이 주춤하는 시즌이어서

 

400만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 반격의 서막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하였으며,

 

3편에서는 아마 거대 전투를 예고하고 있어서,

무대가 더욱 넓어질 것 같다.

 

 

3편이 언제 나오려나~~

 

예전 나온 오리지널 시리즈로만 봤을때는

(팀버튼과 3류작 몇개는 제외)

7편이라고 할만하긴 하지만,

 

앞으로 쭉 리부트 될 것 같아서

나는 반격의 서막을 2편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그리고~ 쿠키/보너스 영상은 없다.

 

이상으로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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