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 뜻과 의미, 새로운 쉴드의 시작, 한국촬영장소 및 제작과정, 쿠키영상은 타노스? [관람후기/평점리뷰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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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 뜻과 의미, 새로운 쉴드의 시작, 한국촬영장소 및 제작과정, 쿠키영상은 타노스? [관람후기/평점리뷰결말]

by 제이캐슬 201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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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 뜻과 의미, 새로운 쉴드의 시작, 한국촬영장소 및 제작과정,

쿠키영상은 타노스? [관람후기/평점리뷰결말]

 

안녕하세요. 제이캐슬 입니다.

 

어벤져스1이 개봉한지 정확히 3년 만에 후속작이 개봉이 되었다.

3년전이라.. 아직도 극장에서 보던게 생생한데 시간 참 빠르다. ㅜㅜ

 

 

 

어떠한 영화 리뷰가 되었던 재미있다. 없다. 만을 제외하면 누구에게나

스포의 내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궁금해서 검색 중이면서

나중에 영화관가서 돈 아까워 디질 것 같은 놈은 꼭 뒤로가기 해라.

 

 

 

| 어벤져스 2 : Age Of Ultron, 자주 등장하는 쉴드의 의미

 

우선 뜻을 풀이 해보자.

 

Avenge : 동사로서 복수하다.

Avenger : r을 붙여서 직업적인 의미로 바뀜. 복수하는 자.

Avengers : 어벤저들이 여럿이 모여서 복수형. 복수하는 자들.

 

Age Of Ultron

 

: 울트론은 이번 편에 등장하는 신규 악당으로서,

울트론의 시대. 울트론의 시점으로 생각하면 된다.

 

 

마블에서 등장하는 쉴드 : S.H.I.E.L.D 의미는?

 

Strategic Homeland Interventionm Enforcement & Logistics Division

전략적 국토개입 및 집행 병참국

 

(아이언맨 1에서 스타크가 살아 돌아온 후 기자 회견을 하려던 때에도 의미가 나온다.)

 

 

 

 

 

어벤저스의 원작은 스탠리와 잭커비 두 분의 마블 세계관에서 출발한 것으로, 전작의 메가폰을 잡았던

조스 웨던 감독이 그대로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게 되었다.

 

이번 편 생각보다 포스터에 나와있는 주요 인물들 말고도 꽤나 많은 출연진이 나오기에

따로 언급은 하지 않았다.

 

 

 

- 예견 되었던 스토리 신규 히어로들의 등장, 캡틴 아메리카2 윈터솔져를 먼저 보고 극장에 가자.

 

 

 

 

 

 

 

 

아직 캡틴아메리카2를 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윈터솔져를 보고 어벤저스2를 보게 될 경우 더욱 더 스토리와

등장인물에 관해 심도있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나온 마블 히어로 영화 중 윈터솔져를 가장 평점을 후하게 주는 편인데,

그 이유는 캡틴이 쉴드와 어벤져스의 첫 요원이자 리더로서 더욱 명확해 지는 시점이자,

 

Hydra 하이드라(구.캡틴의 시대에 판치던 악당무리-레드스컬)가 쉴드 내에서 서식하고 있음이 나타나며

쉴드내부의 갈등으로 인해 존폐 여부가 갈리는 시점.

 

캡틴의 캐릭터가 조금 더 확고하고 도덕적이며 강인한 리더쉽의 소유자로 바뀌기 때문이다.

이런 캐릭터의 특성은 어벤져스2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어벤져스2에서 히어로들이 말을 잘 못할때마다 캡틴의 눈치를 보게 된다.)

 

또한 엑스맨 매그니토의 자식으로 알려진 퀵 실버와 스칼렛은 윈터솔져 영화 말미 쿠키영상에 등장하게 된다.

윈터솔져는 참고로 2014년 작품인데, 이러한 것들을 보면, 마블 스튜디오는 지금 이 시간에도 떡밥을 제공할 영상을

만들 겸 새로운 영화를 계속 제작하고 있을 것이다. 

 

 

 

악당이 될 것인가? 선한 히어로가 될 것인가?

 

스칼렛 - 엘리자베스 올슨

 

어벤져스2를 보고 나서 엘리자베스 올슨 팬이 됐다. 왜이렇게 예쁘지?

 

보아와 현아의 매력을 적절하게 섞어 둔 듯한 페이스.

 아시아의 미와 서양의 미가 고루 느껴지는 배우.

 

퀵실버 - 애런 존슨

 

 

 

 

애런 존슨은 킥애스로 더욱 유명해진 배우인데, 훈남이자 앞날이 창창한 90년 생인데도 불구하고,

20세 이상 차이가 나는 이혼녀와 살고 있어서 팬들이 많은 걱정을 하기도 한다.

 

 

 

 

 

 

울트론 - 원작 만화에서는 어떤 과학자에 의해서 그의 인성에 따라 만들어 진 악당으로

표현되었다고 하던데, 이번 어벤져스2에서는 토니 스타크의 욕심(?)으로 인해 만들어지게 된다.

 

 

 

 

비전 - 토니 스타크가 울트론을 막기 위해 자비스의 자아와 옐로우 젬을 이용해 창조해 낸 또 다른 히어로.

원작에서는 향후 스칼렛과 결혼을 한다고 한다.

영화에서 비전이 스칼렛을 구하는 장면도 있다.

 

재미있는 건 이 역을 맡은 폴 베커니는 실제로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자비스 목소리를 담당했던 배우인데,

실제로 이번 편에서 비전으로 직접 출연까지 하게 되었다.

 

??

 

 


 

| 어벤져스 2 : Age Of Ultron 인상 깊었던 장면

 

 

- 편리함 속의 A.I가 위험해 질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이번 편을 보면서 조스웨던 감독이 '정말로 많은 생각을 하며 각본을 썼구나' 라는 것이 느껴졌다.

 

어벤져스 1에서는 단순히 악당으로 부터 지구를 구하자. 우린 영웅이니까~

라는 단순한 설정이었다면 이번 편은 많이 달라졌다.

 

인간의 나약함과 불편함을 커버하고자 만든 인공지능이 오히려 진화를 하게 되어

지구를 지켜야 하는 히어로 들에게 진정 지구를 지키는 것이 무엇인지 역발상을 하게 되어

 

최초의 진화론을 끄집어 내며 모든 것을 자신이 신이 되고자 한다.

 

즉, 어벤져스 따위가 힘들게 고생할 필요도 없이 인간의 선함과 악한 마음 때문에 싸움이 되풀이 될 뿐이니

아예 모든 존재 자체를 없애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하겠다는 것.

 

 

 

- 헐크버스터 아이언맨과 헐크의 싸움 속에 숨겨진 메세지.

 

 

 

 

이번 편에서는 스칼렛의 능력으로 인해 헐크를 막고자 토니는 헐크 진압용? 슈트 헐크 버스터를

등장시킨다. 정말 정말 멋진 가슴 뛰는 전투 장면들이었다.

 

오히려 이 장면을 서울하면 떠오르는 63빌딩 같은 곳에서 전투씬을 만들어 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할 정도로 정말 정말 멋있는 전투 장면이었다.

 

이 화려함 속에 조스 웨던 감독은 이러한 메세지를 담아 내었다.

 

"우리가 항상 믿고 있는 영웅들도 적이 될 수 있다. 안전한 것은 없다."

 

 

 

- 헐리우드로부터 점점 러브콜을 받고 있는 영화 속의 한국

 

 

 

이번에 토니 스타크의 한국 친구이자 연구가로서 닥터 조라는 이름을 가진 한국의 수현이라는 배우가 출연을 한다.

 

많은 이들이 네이버에 어벤져스2에 수현이 출연한다고 기사가 뜬 걸 보았을 때, 별그대의 수현을 생각했었다.

나 역시도 그랬고. 그 당시 기사가 발표 났을 때 별그대의 인기가 계속 있었을 때이기도 했고. 김수현이 유명하기도 했고.

 

왠 듣보잡이 세계적인 영화에 나오느냐? 악플도 많았지만, 영화가 개봉되기 전까지 촬영 내내 보안유지에 엄청 신경을 썼다고 한다.

 

수현 뿐만 아니라 국내 내로라 하는 인기 여배우들이 실제로 마블 팀에 극비리로 1:1 심층 면접 및 오디션을 봤다고 하는데, 그 속에서 수현이 살아 남았다고 한다.

 

아무래도 한국의 고전 미와 서양 미를 함께 고루 갖춘 페이스와 바디, 그리고 영어 실력이 한 몫 한 것 같다.

수현의 국적은 한국이지만, 어릴 때 미국에서 잠깐 살았었다고 한다.

 

 

 

 

 

 

 

 

이틈을 타 삼성은 마블팀과 콜라보를 벌인다. 갤럭시S6를 마블과 함께~ 어벤져스2 영화내에서도

스칼렛 요한슨이 직접 삼성로고가 박힌 갤S6를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며,

한국내 전투 씬에서는 여러 국내 업체들의 상호와 더불어 땅콩으로 유명한 대한항공 역시 꽤 오랜 시간

광고가 되어 나오기도 한다.

 

 

- 정말로 만화에서 튀어나와서 싸우는 듯한 마지막 전투장면

 

 

 

어벤져스2의 최고 명장면은 다소 유치할 수 있지만, 어차피 만화가 원작인 영화이기에 웃고 넘기며 흥미진진하게

볼수 있는 장면이 마지막 러닝타임에 준비되어 있다.

 

소코비아 - 마블이 설정한 가상의 동유럽 국가, 에서 울트론과의 마지막 전투를 하는 장면인데,

바로 위 그림과 동일하게 실제로 싸우는 장면은 아주 인상이 깊었다.

 

서로 짝을 맞추어 합을 맞추고 싸우는 장면은 웃음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준다.

 

 

- 세계적인 영화임에 분명하지만, 왜 유독 한국 시장에서 먹힐까?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품어줄 히어로 캐릭터가 전혀 없다. 벡터맨? ㅎㅎ

 

미국이 부러운건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다.

 

가까운 일본만 해도 애니메이션 사업이 활성화 되어 있어서 만화 속 캐릭터에게 자신의 많은 꿈을 투영 시켜보기도 하고,

여러 희망과 재미를 갖고 살며 남녀노소 함께 소통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아쉽기만 하다.

 

실제 미국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백발이 된 부모님들과 만화 이야기를 하며

소통하고 같이 영화나 테마파크에 가며 추억을 공유한다고 한다.

 

부모님과 무언가를 오랜시간 공유하며 소통한다는 것 참 부러운 일 아닐까?

 

둘리와 머털도사, 뽀로로 정도만 알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안겨주는 어벤져스 히어로들은

어쩌면 돈벌이가 될 수 있는 좋은 시장임이 분명하다. 영화 및 캐릭터 사업 등등~

 

매일 저출산 저출산. 문제만 대하지 말고 저출산을 해결 할 선진국들의 여러 사항들을 받아 들이고

우리나라의 교육과 더불어 여러가지에 녹여 개선할 필요가 있다. 문화사업 또한 출산 장려와 분명 관계가 있다.

 

.

 

 

 

| 어벤져스 2 : Age Of Ultron, 메이킹 과정 및 한국 촬영장소

 

 

- 우리나라 배우도 연기 잘하지만, 헐리웃 배우들은 그것을 넘어선 것 같다.

 

 

 

 

 

 

헐리우드는 천조국 답게 막대한 자본비로 어마 무시한 리얼리티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세트와 더불어

막중한 컴퓨터 그래픽 VFX 특수효과로 영화를 만들어 낸다.

 

우리나라 영화도 분명 60~70년대에 비해 날로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눈물만 빼게하는 감동 스토리 영화가 대부분인 것은 사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 스폰이 외국에 비해 크지 않은 것도 한 몫하나, 기술력 또한 마찬가지이다.

 

 

헐리웃 배우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는 건, 발을 딛고 있는 세트 외에는 아무 것도 없는 허공에

그저 혼자 쌩쇼?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 인데, 감정을 고스란히 살린다는 게 참 신기하고 놀랍다.

 

 

 

위 제작 과정은 국내 지하철에서 울트론과 싸우는 장면을 만드는 장면인데,

여기서 옥의티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저렇게 2인 좌석이 그것도 가로로 되어 있는 곳은 없는데

조스웨던 감독의 미스가 있었나 보다.

 

 

보통 이렇게 리얼리티로 촬영할 것은 하되, 합성이 될 부분들은 모두 그린 스크린으로 덮어두고

차후에 VFX로 합성을 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서울에서 어벤져스 촬영분을 촬영할 때도 심심했던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 ㅎㅎ.

 

 

- 어벤져스2의 서울 주요 배경

 

영화가 개봉되기 전에 국내 촬영분이 등장하는 것은 20분이라고 공식 발표 되었으나,

대부분 띄엄띄엄 조금씩 나오고, 연속으로 아 좀 나오는 구나 하는 장면은 6~7분 정도.

 

캡틴이 서울에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배경이 옮겨지는 장면에서부터 이다.

 

 

 

 

장독대? 같은게 보이는 한국식 일반 옥상에서 한강을 내려다 보는 캡틴

 

 

 

호크아이가 비행하는 이곳은 상암 MBC 신사옥.

 

 

 

정우성 주연의 <신의 한수> 싸움 장면에서도 나왔던 한강 둔치 주차장.

 

 

 

 

 

 

 

 

 

 

위 장면은 영화에서 지하철이 가로지르던 거리인데, 영등포 문래동으로 나온다.

 

 

 

 

이곳은 캡틴이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는 장면과 함께 등장하는 곳으로

계원예술대학 쪽 거리라고 한다.

 

 

 

 

 

| 어벤져스 2 : Age Of Ultron, 쿠키영상 내용 및 향후 후속작

 

 

 

영화가 끝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엔딩크레딧 이전에 짤막한 쿠키영상이 등장한다.

 

이제 내가 나서야 겠다며 왠 돼지 같은 녀석이 나오는데 마벨 히어로즈의 만화를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으나

팬들의 말로는 행성을 파괴할 만큼 엄청난 파괴력의 악당이라고 한다.

 

그의 이름은 타노스.

 

타노스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도 등장하니, 아직 보지 못한 분이 있다면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는 히어로 무비이니 꼭 보길 바란다.

 

 

어벤져스3는 파트1/파트2로 각각 1년에 걸쳐서 2018/2019년에 개봉한다고 하는데,

이 녀석의 능력치와 저 인피티니 건들렛의 정체는 네이버와 구글에 검색해보면 많이 있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은 찾아보길 바란다.

 

 

 

오매 2018년이면 30 중반이 꺽이는 나이.. 오 마이갓~

 

| 어벤져스 2 : Age Of Ultron 리뷰를 마치며.

 

 

어벤져스2는 제작비가 2억 5천만불 답게 엄청난 눈요기 호강을 시켜주는 영화이다.

 

덧붙여 만화가 가진 유치함과 희망적인 메세지, 코믹성은 유지하되, 나름 시사적인 측면,

그리고 캐릭터간의 감정 묘사 변화까지 전작보다 잘 이끌어 낸 작품인 것 같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억지로 헐크와 블랙 위도우 간의 로맨스 장면을 끼워넣은 듯한 연출과

(마치 킹콩 명장면을 어벤져스로 재연하는 듯한 느낌?

윈터솔져에서는 나타샤가 은근슬쩍 캡틴의 마음을 떠보기도 한다. 그래서 더 이상하게 느껴짐.)

 

전작도 그랬지만 아이언맨이 신보다 더 영특하고 파워풀하게 그려져서

어벤져스 부제가 아이언맨이 되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은 마음이 들었다.

 

배를 저어가는 사공들이 많으니 러닝 타임안에 모두 녹아 내리기가 힘들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The Avengers: Age of Ultron 
6.2
감독
조스 웨던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정보
액션, 어드벤처, SF | 미국 | 141 분 | 2015-04-23
글쓴이 평점  

 

 

하지만 전작에 비해서 너무 재미있었고, 영화의 말미에 새로운 쉴드의 시작을 알리게 될 때는

윈터솔져와의 시간적 흐름을 잘 엮어 둔 것 같아서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했다.

 

어벤져스2를 덜 지루하게 보려면 <퍼스트 어벤져>, <캡틴아메리카:윈터솔져>

<토르2:다크월드>를 꼭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개봉 4일만에 344만 관객수를 돌파했는데, 왠지 천만이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다.

워낙 세계적인 영화라 이미 타국에서도 상위권이기 때문에

이미 제작비는 건지고 손익분기점 또한 넘었다고 봐야하겠다.

 

타노스가 잠시 등장하는 쿠키영상 외에, 엔딩 크레딧 이후에는

아무 영상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집에 가셔도 좋다.

 

 

이상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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