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4:분노의 도로] 뜻이 미친맥스가 아닌 미친영화, 조지 밀러 감독의 건재함, 멋진 배경음악OST까지 [관람후기/평점/리뷰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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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4:분노의 도로] 뜻이 미친맥스가 아닌 미친영화, 조지 밀러 감독의 건재함, 멋진 배경음악OST까지 [관람후기/평점/리뷰결말]

by 제이캐슬 2015.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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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4:분노의 도로] 뜻이 미친맥스가 아닌 미친영화, 조지 밀러 감독의 건재함,

멋진 배경음악OST까지 [관람후기/평점/리뷰결말]

 

안녕하세요. 제이캐슬 입니다.

 

*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30년만의 부활!!!

 

1985년 멜깁슨 주연의 매드맥스3 이후로 30년만에 부활한 매드맥스~!!

 

그동안 제작되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영화 어벤져스2를 관람하러 갔을 당시

갑자기 매드맥스 예고편이 나와 정말 당혹함을 감추지 못했었다.

 

더 당황스러웠던 것은 원안자이자 감독, 연출을 담당했던 조지밀러 감독이

(1945년생 글 작성 당시 우리나라 나이로 칠순의 연세)

다시 메가폰을 잡았고,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등 헐리우드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여서 정말로 당황스러우며 정말로 기다려졌던 영화였는데 보게 되었다.

 

* 공식 배포된 광고 자료를 제외한 작성된 글 내용이 도용 되었을 경우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글쓴이 : J-Castle. (jcastle_blog@naver.com)

 

수입/배급사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주)

 

 

| 매드맥스 = Mad Max의 뜻은?

 

매드는 crazy 보다 더 미친 rage에 가까운 광기어린 뜻을 품고 있고,

 

1. 미친, 정신 이상인  2 말도 안 되는, 정신 나간, 터무니없는  3 몹시[미친 듯이] 화가 난[화를 내는]

 

맥스는 maximum 맥시멈의 줄임말로 최대치를 품고 있다.

 

분노 게이지 레벨을 따지면 내가 알기론

Upset (언짢은 표정이 바뀌며, 짜증난 정도) < Angry (표정과 어투까지 바뀌며 화가난 상태)

< Mad (노발대발 싸우자) < 아마 Rage나 Insane (꼭지가 돌은 정도의 분노의 상태?)

이 정도의 레벨로 알고 있다.

 

그래서 Mad Max 그대로 직역하자면 광기가 꽉찬. 분노 가득. 또라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맥스는 극 중 주인공 과거 멜 깁슨이자 신예 히어로 톰하디의 이름이다.

 

극 중 맥스의 이름과 영화 이름 매드맥스를 통틀어 그냥 미친놈 맥스,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광적인 폭주 맥스라고 할 수도? 있겠다.

 

 

| 매드맥스는 초반 5분안에 스토리가 드러나는 뻔한 영화

 

이번 매드맥스를 4라고 지칭하지 않은 건 아마도, 조지 밀러 감독이 현 시대에 맞는 기술력으로

그가 세운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기말, 종말을 다룬 류) 영화를 다시 뒤엎어

리부트 하고자 한 듯 하다.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는 매드맥스2와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은 아주 비슷하다.

 

예고편에도 뻔히 나오기에 스토리를 짧게 요약하자면,

핵과 온난화 등으로 세계가 모두 멸망하여 황폐해진 사막 위에

중요한 것은 살고자 하는 의지와 물, 기름인데 그것을 가졌다는 이유로 통치하는 자와

빼앗아 자신들의 행복한 세계를 건설하고자 하는 반란군의 이야기라고 보면 된다.

 

뻔하고 아주 쉬운 영화인데, 이 영화가 평점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 매드맥스는 조지밀러 감독의 머리 속이다.

 

 

 

 

아주 어릴 때 부모님이 보고 계신 매드맥스를 곁눈질로 보며 아주 통쾌하고 새롭게 느껴지던 것이 기억난다.

 

감독이 제시하는 질문이자 메세지가 있다.

 

"희망없는 세상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이 메세지를 조지밀러는 약탈자와 다시 목표점을 새로 고치고 더 나은 삶을 이룩하고자 하는 사람들과의

대립을 통해 보여주게 된다.

 

배경이 다른 설국열차를 떠올리면 쉽겠다.

 

설국열차도 그렇고 매드맥스도 그렇고 한정된 한 곳의 장소에서 모든 것을 표현해낸다.

 

매드맥스는 아프리카의 나미비아 사막에서 황폐한 끝없는 사막안에서

모든 것을 처음 부터 끝까지 보여준다.

 

더 재미있는 것은 사막의 노란 빛과 주황 빛에 어울리는 색깔로 배우들이나 차량 역시

2~3톤으로 일관되게 표현했다는 점이었다.

 

 

 

| 매드맥스에는 멋진 배우들이 함께 한다.

 

 

 

 

약탈의 통치자 임모탄은 과거 매드맥스1에서 등장했던 휴키스 번이 그대로 맡았다.

 

아주 오랜 시간 지났음에도 얼굴을 보고 알아볼 사람이 있을까봐 조지밀러 감독과 이야기하여

캐릭터의 잔혹함을 표현하고, 대중들에게 몰라보게 하기 위해 입을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하였다고 한다.

 

 

 

 

 

영화 몬스터로 여러 상을 휩쓸며 단순히 예쁨만이 아닌 연기력까지 완벽하게 인정받은 샤를리즈 테론.

 

감독이 먼저 이야기 하기도 전에 자신이 연기하고자 하는 퓨리오사 역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삭발을 하는게 맞겠다고 제안을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여배우들은 몸 사리기로 유명한데 대단한 열정이다.

 

 

 

웜바디스 좀비와 엑스맨 비스트 괴물 역으로 이미 망가지기를 두려워 하지 않는

꽃미남 배우 니콜라스 홀트가 임모탄을 추종하고, 종교 집단의 미친 신자인 듯한

임모탄에게 인정을 받기위해 우스꽝 스러운 분장과 함께 신들린 연기를 펼친다.

 

 

 

| 매드맥스는 미쳤다. 영상과 음악 모두..

 

 

 

 

 

위 사진에 등장하는 차량과 오토바이는 모두 조지 밀러 감독의 머리속에서 나온 디자인이자

영화를 위해 실제로 제작한 차량들이다.

 

총 150여대를 특수 제작을 했다고 하는데, 제작비 1억 5천만불

 

한화로 약 1600억원인 자본을 CG보다는 리얼리티에만 중점을 두어

실제로 카 체이싱을 하며 폭파를 시키고, 아주 스피디한 장면들을 멋지게 화면에 담아 내었다.

 

 

 

 

 

빨간 내복의 미친 씬스틸 롹 배경음악 O.S.T 노래 곡 제목은 Blood Bag이다.

니콜라스 홀트가 맥스에게 피주머니라고 칭하며 수혈을 받으면서 임모탄에게 눈도장을 받은 뒤 광란의 질주하는 장면인데

피 주머니 블러드 백 O.S.T 이름도 동일하다. ㅋㅋ

 

https://youtu.be/UtjGTrVwRr4

 

https://youtu.be/IbovwHryovE

 

분노의 질주 히로인 미셸 로드리게즈는 시사회 당시 벌떡 일어나

조지 밀러 감독에게 "아니 이걸 어떻게 찍었어요?" 라며 미쳤다고 말했다고 한다.

 

분노의 질주와 미셸 역시 매드 맥스 만큼 오래 된 시리즈 이고, 카체이싱 액션 영화에

획을 그은 영화인 지라 그녀 또한 비록 배우지만 베테랑일 텐데..

전문가들 또한 놀랍게 만든 미친 영상에는 락 오케스트라를 겸비한

멋진 음악이 함께 한다.

 

 

 

전쟁을 하기 위해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들 중 군대 말고 또 뭐가 있을까?

군대를 이끄는 리더와 식량들도 중요하겠지만 군악대~

 

뒤쳐지지 않고 사기를 불어 넣어주는 군악대 역시 중요한데, 지금껏 나온 영화들에서 현실감있게 표현한 적이 없는

이러한 장면을 조지 밀러는 아주 보란듯이 악의 세력도 아주 맛깔나게 표현을 했다는 것이다.

 

매드 맥스를 본 사람들 모두 하나 같이 매드맥스 빨간 내복 기타리스트가 누구인지

그가 우리에게 들려준 멋진 음악의 제목은 무엇인지 찾고 있다. ㅋㅋ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O.S.T에 삽입 된 음악들 중

Escape, Spikey Cars, Storm is Coming에서 기타리스트가 함께 한

가슴뛰는 멋진 음악들을 들어볼 수 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매드맥스 O.S.T 검색 후 

감상해보시길~

 

 

 

 

 

 

기타리스트가 타고 다니던 트럭 ㅋㅋ 실제로 저렇게 많은 앰프를 달고 있으니

조지 밀러 감독이 정말로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어떻게 저런 기발한 생각을 했을까?

 

 

 

| 매드맥스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이 일러스트 원화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스토리는 이미 깔린 영화이고, 그냥 극장가서 빨리봐~

 

2시간 동안 손에 땀을 쥐며 멋진 영상과 미친 음악 때문에 벌써 끝났어?

히잉~~ 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다른 분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으나, 나는 물 한모금 조차 마시는게 미안할 정도로

극도의 긴장감과 몰입감에 정말로 재미있게 조지 밀러 감독의 머리속을 헤짚고 다녔다.

 

다만 아쉬운 건 톰 하디가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 전체적으로도 대사가 별로 없고,

그냥 무조건 급박함 속에 목적만을 위해 몸으로 그리고 영상으로 보여주는 영화여서

캐릭터의 성격이나 생각들을 표출하는데는 한계가 있질 않았나 싶다.

 

하지만 모든 장르를 막론하고 단언컨데 이 영화를 나중에 다운로드 받아 보게 된다면

부랄을 탁치며 그때 영화관에서 볼걸 후회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세기말을 주제로 한 것과, 다소 자극적인 표현들로 인해 어벤져스2 만큼 국내 관객수가

천만을 돌파하는 것은 무리겠으나, 그린 스크린을 바탕으로 CG로 떡칠한 히어로 무비 말고

매드맥스가 더욱 더 흥행하여 조지 밀러 감독님이 차후 세계관을 또 표출하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매드맥스 정말로 미친 영화였다.

나는 주말에 또 보러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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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리뷰 글이 짧은 이유가 있었다. 그냥 완벽해서 개로나 시국에 다시금 2021년에 돌이켜보니

극장에서 그 때 봤던 전율을 잊을 수가 없다.

 

.

 

 

 

엔딩크레딧 이후 쿠키 및 보너스 영상은 없으나, 마지막 퓨리오사와 맥스와의 모습을 보니

후속작이 나올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또 다시 이런 멋진 연출과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영화가 나올까? CG없이~

 

What a lovely day !! (니콜라스 홀트의 신들린 명대사)

          -> What a crazy movie !!

 

 

이상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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