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바다로 간 산적] 여름 휴가철 온가족의 재미를 위한 퓨전사극영화, 엔딩크레딧 후속예고? [관람후기/평점리뷰/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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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바다로 간 산적] 여름 휴가철 온가족의 재미를 위한 퓨전사극영화, 엔딩크레딧 후속예고? [관람후기/평점리뷰/결말]

by 제이캐슬 201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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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바다로 간 산적] 여름 휴가철 온가족의 재미를 위한 퓨전사극영화, 엔딩크레딧 후속예고? [관람후기/평점리뷰/결말]

 

 

 

안녕하세요. 제이캐슬 입니다.

 

명량이후로 보고싶은 영화가 특출나게 없어서

머엉~하다가 모처럼 가족끼리 편하게 볼 수 있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을 관람하고 왔다.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의미?

 

타이틀은 해적이면서 부제는 바다로 간 산적을 나타내고 있다.

해적은 산적/해적/그리고 조선시대의 군사들까지 나오게 되며

많이들 예고편에서 보았듯이, 옥새를 두고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다.

 

바다로 간 산적이라고 쓴 이유는 군사였던 김남길이

군관직을 물러나 산적이 되었는데, 해적의 수장인 손예진을

만나게 되며 바다로 나가게 되는 스토리라고 생각하면 쉽다.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출연진/감독

 

 

 

 

 

 

해적은 총 160억 투입되었으며, 명량과 마찬가지로

 

바다에서 벌어지는 초특급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해적의 메가폰을 잡은 이석훈 감독은 엄정화/황정민 주연의

400만 이상을 동원해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은 <댄싱퀸>의

감독으로 유명하다.

 

해적의 시나리오는 감독님과 다른 두분의 작가님이 집필.

 

 

 

해적:바다로간 사나이

 

제작사 - 하리마오 픽처스, 유한회사 해적문화산업전문회사

(영화 해적을 위해 회사를 하나 차린건가?)

 

배급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명량은 CJ/해적은 롯데?)

 

 

 

리뷰에 앞서 스포로 받아들여지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돈아까워 디지겠는 놈은 뒤로가기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의미 들여다보기 리뷰

 

 

 

조선의 국새를 고래가 삼켜버렸다?!
 
 전대미문 국새 강탈 사건으로 조정은 혼란에 빠지고,
 이를 찾기 위해 조선의 난다긴다 하는 무리들이 바다로 모여든다!
 
 바다를 호령하다 졸지에 국새 도둑으로 몰린 위기의 해적
 고래는커녕 바다도 처음이지만 의기양양 고래사냥에 나선 산적
 건국을 코앞에 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개국세력까지!
 
 국새를 차지하는 자, 천하를 얻을 것이다!

 

 

 

 

- 명량과는 반대로 역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도 쉽게 볼 수 있다.

 

 

 

 

 

요즘 극장가가 사극 풍년이다.

 

군도, 명량, 해적까지~

 

다만 명량은 역사에 최대한 포커스를 맞추어 분위기 까지

정통 사극을 이끌었고,

 

군도와 해적은 이와 반대로 현대적인 대사톤과

느낌까지 가미하여 퓨전사극을 만들어냈다.

 

 

해적의 관람등급은 12세.

 

휴가철 온가족이 볼 수 있도록 스토리 또한 아주 단순하다.

 

하사받은 조선의 국새를 옮겨오는 도중에 고래가 삼켜버려,

그것을 두고 서로 각자 얽혀있는 캐릭터간의 상성으로

뺏고자 하는 이와 반대로 고래를 지키려는 자와의 대립.

 

머리 아픈거 싫어하는 사람과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제격인 영화라고 할 수 있다.

 

 

 

 

- 김남길의 연기 변신.

 

 

 

 

해적은 온가족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타게팅을 잡아둬서

악역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진지함 보다는 코믹에

포커싱을 맞추고 있다.

 

그동안 김남길 하면, 카리스마 있고 멋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왔는데, 김남길의 코믹스러운 모습을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연기라서 그런지

오히려 조연들에 묻히는 성향이 강했다.

 

 

 

 

 

- 멜로, 로맨틱 배우에서 이제는 액션 배우로서 변모한 손예진.

 

 

 

 

 

해적 주인공들 중 유일하게 코믹에서 벗어나

중심을 잡아나가는 손예진.

 

소마의 오른팔이던 여월역을 맡아, 그동안 멜로와

로맨틱 코메디에 가려져있던 액션본능을 과감없이 보여준다.

 

액션연기가 남자 주인공인 김남길보다 많다보니

상당히 힘들었을 텐데, 검술 및 와이어 액션 모두 훌륭한 편이었다. 

 

 

 

 

- 거액의 제작비 만큼 볼거리가 풍부한 편.

 

 

 

 

영화를 볼 때 영화의 분위기에 맞는 분장이나 복장을

유심있게 보는 편인데, 해적은 캐리비안 해적을 따르는 것

같지만 우리나라 느낌에 맞게 많은 변형을 하여 각 캐릭터에

어울리는 장신구와 분위기를 나타낸다.

 

 

 

-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 조연이 영화를 이끌어 가는 격.

 

 

 

 

 

해적은 앞서 이야기한대로 스토리 상 해적과 산적이 만나 좌충우돌

스토리를 보여주며 향후에는 함께 돈독해지는 모습까지 보여주게 된다.

 

바로 그 주축이 해적에서 산적으로 이직을 하게 되는 배우 유해진.

 

유해진님은 평소에 굉장히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이라고 한다.

 

하지만 스크린에서만은 그의 존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번 해적에서도 마찬가지로, 주연을 뛰어넘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영화의 재미와 복선을 담당하는 역할을 소화한다.

 

장점은 죽어가는 영화에서 분위기를 살려 영화의 반감을

떨어뜨리지 않게 이끌어주지만,

 

단점은 유해진의 존재가 산적과 해적의 주인공인

김남길과 손예진보다 독보적인 것 처럼 느껴져서

영화의 중심이 흔들린다.

 

 

 

-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캐릭터들의 조화 하지만,

 

 

 

 

 

 

해적은 확실히 조니뎁의 <캐리비안 해적>을 많이 모티브로

벤치마킹한 것이 눈에 띈다.

 

모든 캐릭터 한명 한명 잘 살아있다.

 

하지만 아무리 조선판으로 우리화 했다고 한들,

자꾸 <캐리비안 해적>이 눈에 밟히는 연출과 설정들은

솔직히 너무 티가 난다 싶을 정도로 다소 아쉬웠다.

 

특히 거대 물레방아 씬.

 

 

 

 

- 설리는 왜 나온 것인가? 마케팅의 일환?

 

 

 

 

 

 

요즘 아이돌이 굉장히 연기에 진출을 많이 하고 있다.

 

아이돌의 수명이 짧다보니 다양한 것에 시도하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히 칭찬받을 일이다.

 

하지만 이번 해적에서 설리가 나온다고 하여 SM과

팬들을 통해 마케팅을 많이 했었는데, 글쎄? 존재감이 없다.

 

아니 너무 분량이 적다라고 할 수 있겠다.

 

설리가 요즘 여러문제로 핫이슈에 오르고 있는데,

모든 문제는 자신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자세히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설리가 잘 이겨내서 모든 일이 잘 해결되었으면 한다.

 

 

영화 해적의 주된 촬영지/장소

 

 

 

 

대부분 남양주 종합 촬영소 세트장에서 촬영을 하고, CG를 입혔으며,

영화 명량과 마찬가지로 완도 청해포구 세트장에서도

촬영을 하였다고 한다.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리뷰를 마치며..

 

 

해적은 확실히 12세 관람가에 초점을 맞추어서,

가족단위 관객들이 정말 많았다.

 

내용 또한 고래가 이야기의 한축이 되며,

코믹과 약간의 감동과 교훈을 곁들여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하지만 너무 다관객 타게팅을 노려 관객수를

늘리려 한 것이 아닌지 장르의 구분성과

스토리의 명확성이 떨어진다.

 

완벽한 코믹도 아니고, 진지한 정극도 아니고,

 

고래가 국새를 삼킨 것에 대해 

 

국새를 되찾아 나라를 일으키려는 자

VS

국새를 구해 명예를 얻으려는자

VS

고래를 지키려는 자

VS

이 둘 사이에 서서 모든걸 얻으려는 자

 

동물을 사랑하자. 고래를 사랑해야 한다. 교훈?

 

태조 이성계 까내리기 식 역사 몇자

 

 

모든 것이 다 엉켜 있다보니,

해적이 과연 무엇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인지

영화를 보고나서 개운하다라는 느낌이 전혀 안들었다.

 

다행인건 같이 간 부모님이 간만에 웃어서 좋았다.

라고 하셔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그나마 줄었지만

 

이것도 저것도 아닌듯한 엉성한 스토리와

오그라드는 그래픽 효과로 인해

좋은 배우들이 아깝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나는 영화를 볼 때 조화점을 중요시 하는편인데,

해적은 그 점이 나에게는 별로였던 것 같다.

 

 

주변 지인들도 그냥 유해진 때문에 웃었다.

그 이상의 이야기와 느낌은 없었다고 하니..

 

 

본인이 재미있게 봤다라고 하면 그걸로 된 것이기

때문에 나에 대한 태클은 사양한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니까 내가 햄을 좋아해도,

 당신은 싫어할 수 있기 때문에 .

 

 

간단하게 말해서 오랜만에 가족끼리

극장에 가서 편안하게 킬링타임 영화로

생각하면 좋을 듯 싶다.

 

해적의 관객수는 8/16일 기준

현재 350만을 향해가고 있다.

 

흥행은 별로 못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지만,

다행인건 요즘 휴가철을 맞이하여 국내영화 살려주기로 CJ와 롯데가 힘을 써서

외화에 비해 관객석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손익분기점인 500만 이상은 별무리가 없어 보인다.

 

지금 추세라면 650이상은 달성할 것 같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과 함께

곧바로 보너스/쿠키영상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 앉아서 보고 나올 것을 추천한다.

 

산적으로 살려고 했던 김남길과 일행들이

손예진과 함께 해적으로 미래를 향해갈 것 같은

뉘앙스의 영상이 나오는데, 아마도 이번 부제가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었기 때문에

해적2:부제를 달고 후속작이 또 나오지 않을까? 싶다.

 

 

이상으로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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