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2:매버릭] CGV 4DX와 롯시 일반관 2회차, 메가박스 돌비시네마까지 3회차 , But Not Today, Don`t Think, Just Do [인생영화등극, 후기리뷰, 인상깊었던 점과 아쉬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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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2:매버릭] CGV 4DX와 롯시 일반관 2회차, 메가박스 돌비시네마까지 3회차 , But Not Today, Don`t Think, Just Do [인생영화등극, 후기리뷰, 인상깊었던 점과 아쉬운점]

by 제이캐슬 202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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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2:매버릭] CGV 4DX와 롯시 일반관 2회차, 3회차 갈 예정, But Not Today, Don`t Think, Just Do It [인생영화등극, 후기리뷰, 인상깊었던 점과 아쉬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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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자로서도 배우로서의 성공적인 커리어나 나이가 무색할 만큼 자기 관리 및 최고의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대하는 인성적인 측면에서도 가장 존경하는 인물 톰 크루즈, 톰 형아의 탑건을 드디어 보고 왔다. 톰형 사랑해 ㅠㅠ 꼭 포디~!! 4D로 봐야지 시간 조율 및 마침 6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 4DX Day와 더불어 보고나서 여운이 가시질 않아, 글을 쓰고 있는 현재의 어제 밤 저녁 먹다가도 같이 탑건 보러갈까? 급하게 집에서 가장 가까운 롯시로 2회차까지 보고 왔다. 내가 살아온 시간 동안 영화관에서 본 영화들 중 장르 불문, 억지로 짜내는 감동이 아닌 자연스레 눈물도 흐르고, 영화를 보고나서도 현재까지도 계속 뇌리에 박혀 지속적으로도 찾아보게 되는 명작이 몇 가지가 있다. 단순 재미가 아닌 가슴 속에 큰 울림과 감동까지 모두 준 영화들 말이다. 물론 내가 언급하는 작품들보다 더욱 더 스케일이 크고 멋진 영화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가슴 속에 뜨거운 무언가가 남는 영화는 이 것들 밖에 없었다. <타이타닉>, <터미네이터2>, <아마게돈>, <라이언일병구하기> 그리고 자랑스러운 국내 영화 강제규 감독님의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5편 모두 장르가 조금씩 다르지만 가슴 깊이 박힌 감동과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슴 속에 울림이 있는 영화로 각인되어 있다. 이번에 본 탑건:매버릭 역시 이 리스트에 들어가게 되었다. 

 

| 영화 탑건2:매버릭 관람했던 날의 추억 사진들

 

 

탑건은 CGV에서 관람관 별로 포스터를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타 영화처럼 기본 팜플렛이 보이질 않더라. 4DX의  포스터도 갖고 싶었는데 망할 벌써 매진이라니 ㅠㅠ 예전에는 영화 티켓들을 다이어리에 붙여서 보관했었는데, 잉크와 종이 자체가 구려서 그런지 약 2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글씨가 전부 사라지는 탓에 이렇게 사진으로 그날의 기억을 찍고 블로그에 일기장처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해진 것 같다.

 

 

대전 세이백화점 CGV의 4DX관~ 성인 남자 기준 앞의 의자와 거리는 이 정도 되며 여유가 있어 좋았다. 얼마만의 4D 관람인지, 아주 오래전 3D 영화들이 의자가 움직이는 4D관을 만나게 되면서 당시에는 종종 가긴했었지만 3D 안경과 함께 보면 특유의 멀미 때문에 잘 안보게 됐었는데 (가격도 점차 오르고) 탑건은 2D 영화 포맷 그대로 의자만 움직이니 괜찮았다.  예전에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홍콩의 디즈니랜드를 갔을 때 내가 좋아하던 영화들을 (유니버셜에서는 트랜스포머, 디즈니 에서는 스타워즈, 아이언맨) 체험하며 의자가 움직이는 어트랙션을 탔을 때 어린 아이처럼 행복해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탑건 역시 4D관에서 보면서 같은 경험을 했었다. ^^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봤지만 입 꼬리는 계속 올라가 있으며, 가슴 속에는 무언가 뭉클한 느낌, 흥분되고 좋았다. 전투기가 엔진을 점화하고 활강을 하는 상태부터 스피드 있게 치고 나가는 부분까지 의자에 고스란히 사운드와 함께 박히니 정말 내가 전투기에 탑승한 것 같은 황홀한 느낌이 들었으며, 마지막 전투씬에서 플레어가 터질 때는 상영관 에서도 플래쉬와 약간의 안개 및 플레어 효과가 터져나오며 실제 전장에 함께하는 느낌이 들었다. 1회차를 본다면 꼭 4D관에서 탑건을 볼 것을 추천한다. 

 

영화가 시작 전, 영화 개봉 예정이 되기 전부터 글을 작성하는 이 순간까지도 하루에도 몇번을 탑건의 O.S.T를 듣고 있는지 모르겠다. Top Gun Anthem으로 장엄하며 뭔가 마무리 되는 느낌의 곡을 지나  클래식한 감성이 진하게 묻어나는 Take My Breath Away~ 그리고 전투기 엔진 점화 불꽃이 일어나면 모든 힘이 폭발 되는 듯한, Danger Zone까지. 영화 하나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각인되고 이후에도 생각이 나게 하는지 영화는 정말이지.. 언제나 대단함을 느낀다.

 

영화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마블 영화처럼 쿠키나 보너스 영상은 없지만 엔딩 크레딧 제작진들의 리스트가 올라가면서 사람들이 나가고 한 컷 담아보았다. 4DX관은 이펙트가 동반되는 관이라 일반관보다는 스크린도 작고, 의자가 움직이는 것 때문에 좌석간에 여유도 넓직해서 인원도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원래는 가운데의 가운데에서 보려고 했으나 다리 벌리고 최대한 편안한 자세로 보는 걸 나로서는 역시 복도 쪽이 좋다. 집중도 있게 보려면 CGV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대전처럼 100석 초반의 규모의 4D관이라면 중앙부의 06,07 좌석을 추천하며, 스크린이 일반 롯데시네마 보다 좀 더 작은 느낌이라 A~D 라인에서 보는게 좋을 듯 싶다. 

 

4DX에서 보고, 어제 저녁을 밖에서 먹다가 갑자기 또 탑건 보고 싶다라는 생각에 가까운 롯시를 보러 갔다. 4D관에서 보고가서 그런지 4D에서의 쾌감은 덜했지만 역시 명작은 명작, 글을 쓰는 이 와중에도 메가박스는 멀기도 하고 동선이 자주 가는 곳이 아니라 생각지도 않았는데, 대전 신세계 아트사이언스 백화점에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관이 있다고 하여 아무래도 다음주 토르가 개봉하기 이전에 무조건 1번더 3회차 땡기러 갈 것 같다.. ㅜ0ㅜ

 

2022년 7월 8일 대전 신세계 메가박스 돌비시네마관 3회차 후기 내용 추가

 

https://j-castle.tistory.com/1500

 

[대전 영화 및 쇼핑 여행추천지] 메가박스 돌비시네마관 탑건 3회차 신세계백화점 아트앤사이언

[대전 영화 및 쇼핑 여행추천지] 메가박스 돌비시네마관 탑건 3회차 신세계백화점 아트앤사이언스 [좌석 느낌 및 사운드 후기] 2022년 7월 6일 토르:러브앤썬더가 개봉하기 이전에, 사랑하는 톰형

j-castl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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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탑건2:매버릭 뜻과 제작 및 배우진들

 

탑건은 Top Gun의 영문 그대로 한글로 옮긴 말이며 뜻은 1편과 2편 모두 초반에 나오지만, 최정예 파일럿을 의미한다고 보면된다. 매버릭은 콜사인 (Call Sign)이라고, 실명대신 적에게도 실명이 노출되면 아무래도 1타겟이 될 수도 있으니, 팀원간에 별명처럼 부르는 사인이라고 보면 되는데, 우리 톰 형아의 배역 이름이 피트 미첼이며, 콜 사인은 매버릭 (Maverick)이다. 사전적 의미는 '개성이 뚜렷한 사람'이며 국내에서는 독불장군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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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감독 어라? 어디서 많이 들어본 감독인데 했는데 역시나 톰형아의 2013년 작품 <오블리비언>을 연출했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었다. 톰형은 SF 쪽에도 관심이 많아서 <마이너리티 리포트>, <우주전쟁> 등에도 참여했었고, <오블리비언> 역시 개봉하자마자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지금은 흔하지만 10년전만해도 생소했던 드론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어서 독특하고 정말 인상깊게 봤던 영화이다. 이번 탑건 매버릭을 본 뒤 처음으로 톰형과 조셉 감독님의 연출이 인상 깊은 사람이 있다면 <오블리비언>과 <트론>도 찾아서 보길 바란다.

 

 

탑건2의 제작자는 많이들 알고 있는 제리 브룩하이머와 톰 크루즈이다. 톰형 정말 간지나, 80년대 이후로 꾸준히 배우로서의 길 뿐만 아니라 자신의 영화 제작에도 많은 관여와 힘을 쏟고 있어서 정말 멋진 형아이다.

 

줄거리 -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은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된다. 그의 명성을 모르던 팀원들은 매버릭의 지시를 무시하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공 훈련에서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전설적인 조종 실력에 모두가 압도된다. 매버릭의 지휘아래 견고한 팀워크를 쌓아가던 팀원들에게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가 주어지자 매버릭은 자신이 가르친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이 될 지 모를 하늘 위 비행에 나서는데…

 

개봉 - 2022.06.22.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액션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30분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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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및 자료 출처 : 네이버 영화구글

 

 

| 영화 탑건2:매버릭 들여다보기

 

- 첫 장면부터 나 울었다..

 

위 사진은 1986년도의 탑건 1편.  현재 톰 형아의 나이는 62년생으로 한국 나이 61세 젊은 할아버지의 연세인데.. 아직도 아직도 이런 액션을 한다니 정말 이제는 편안히 CG와 스턴트 배우들을 써도 좋을 텐데.. 여튼 탑건 1편때는 36년 전이니 20대 때의 꽃내음 날 때의 모습이다.

 

 

 

그리고 2022년.. 탑건2:매버릭의 톰형아. 처음 톰 형아가 가와사키 바이크를 걷어내며, 탑건1 편을 오마쥬하며 회상하며 질주하는 장면에서 진짜 울었다. ㅜㅜ 1986년이면 내가 완전 아가일 때라 성인이 되고나서 탑건1편을 TV와 다운로드로 볼 수 있었다. 옆에서 보던 나이 지긋하신 우리 부모님 동년배이시거나 할아버지 할머니 톰크루즈를 사랑했고, 젊음이 묻어있던 탑건1편을 보고 자라난 그 때 당시의 세대들은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이번에 아쉽게도 Take My breath Away 곡은 배경에 쓰이지 않았는데, 왠지 이 질주신에서 톰형이 행복하게 활짝 웃으며 달리는 모습에 TopGun Anthem 대신 테잌마 브레쓰 어웨이~~ 잔잔하게 깔렸어도 지렸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 구스가 다시 살아돌아 온 줄.. 1편의 명장면들을 오마쥬하며 리스펙 하는 흐름 멋진 전개 좋았다.

 

이번 탑건2:매버릭을 보려면 과연 탑건1편을 꼭 봐야만 하는가? 누군가 물어본다면 보지 않아도 영화를 느끼고 이해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을거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하지만 1편을 보면 2편에서 고스란히 진하고 진한 그 무언가의 감정이 함께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기에 볼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너무 오래된 영화라 나도 다시 보는게 힘들었는데 누누TV에서 탑건 1편이 나름 화질이 괜찮게 올라와 있길래 복습을 하고 갔었다.

 

영화 탑건2가 나오기 이전에 30년 동안 후속작은 언제 나오냐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톰 크루즈는 하고 싶지만 완벽하지 않으면 글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을 전세계 최고의 배우로 만들어준 탑건 1편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도 했을 테고, 자신의 절친으로 나왔던 1편의 구스의 빈자리도 있고, 토니 스콧 감독님 또한 별세하셔서 2편에 대한 중압감이 컸으리라 보인다. 그런 상황에서 <오블리비언>에서 연을 맺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대략적인 스토리 라인을 <미션 임파서블>  촬영 당시 보여주게 되었고, 그 때 완벽하게 해야겠다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멋진 톰형과 조셉 감독. 그래서 그런지 조셉 감독은 36년만의 향수가 지워지지 않게 1편에 대한 예우와 시그니쳐가 되었던 그 때의 그 감성 라인 그대로 영리하게 잘 녹여내었다. 영화가 처음 시작하면 탑건이 무엇인지 대략적으로 나오는 스크립트 자막과 탑건의 로고와 함께 전투기들이 함대에서 이륙하는 명장면이 2편에서도 고스란히 Top Gun Anthem과 Danger Zone의 크로스 음악이 깔리며 전율을 선사하고, 톰형의 간지나는 전투기와 함께 바이크로 함께 질주하는 장면이 36년이 지났음에도 고스란히 나오는데 정말 눈물이 흐를 수 밖에 없었다. 구스의 아들역으로 나온 마일즈 텔러 (콜사인 루스터)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구스가 다시 살아돌아온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스타일이 그 때의 감성 그대로 잘 묻어나서 너무나 좋았다. 마일즈 텔러는 어디서 낯이 익다 싶었는데 <위플래쉬>와 태국에서 지낼 때 국내보다 먼저 보았던 소방관들에 관한 이야기 <온리 더 브레이브>에서 나왔었구나.. 그러고 보니 온리더브레이브 이 영화도 조셉 감독님이었네. 멋져브러..

 

* 구스 (Goose) - 루스터의 아버지 였던 구스는 거위를 뜻한다.

* 루스터 (Rooster) - 나도 몰랐던 단어인데, 숫탉을 의미한다고 하며, 제작진 및 감독이 신입 파일럿 배우들에게 자신들이 생각하는 콜사인을

                              지어보라고 숙제를 냈었다고 하는데 마일즈 텔러가 루스터를 지었다고 한다. 아버지와 같이 영어 `O'가 두글자 들어가며                                  똑같이 조류의 종류? 라는 점에서 신기해 했다고 한다.

 

 

 

- 모든 장면에는 의미가 담겨있었다. 1편의 아이스맨 (발킬머)와 젊은 매버릭을 다시 보는 듯한 느낌 또한 좋았다.

 

탑건2의 루스터 역을 제작진에서 뽑을 때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고 알고 있다. 1편에서도 언급되었고, 2편에서도 그랬지만 자신의 곁에는 아무도 없고, 아직까지도 대령이야? 하는 대사에서는 그만한 이유가 바로 자신의 마지막 가족 전부였던 구스마저 없기에 지위도 역할도 더이상 의미도 없고, 오롯이 비행하며 '말해줘 구스'를 말하고 그리워하는 그 시간이 자신의 전부였기 때문이다. 그만큼 큰 역할이기에 구스 아들의 루스터 역에 많은 후보들이 거론 됐었는데 최종 후보에는 위 사진의 행맨 역으로 나왔던 글렌 포웰, 니콜라스 홀트, 그리고 마일즈 텔러가 최종 후보였다고 한다. 글렌 포웰이 정말 잘생기고 자신감 있는 모습, 그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위험한 사나이의 패기가 1편의 톰크루즈 매버릭이 그대로 닮아있었다. 1편의 아이스맨 역 발 킬머가 매버릭에게 You are Unsafe (너는 진짜 안전하지 않은 놈이야), Dangerous (위험하기도 해) 라고 하는 대사가 있는데, 딱 행맨의 글렌 포웰이 1편의 매버릭이 보였다. 탑건2 1회차 볼 때는 자꾸 루스터를 비아냥 거리며 자신이 잘났다고, 찬물을 끼얹는 듯한 모습에 행맨이 아이스맨인 줄 알았는데, 2회차 때 보니, 루스터 - 매버릭이 제시해준 어려운 미션을 늦었지만 묵묵히 해내는 모습에 1편에서 실력자로 칭송받고 그로인해 2편에서 높은 위치까지 간 아이스맨의 모습이 보였고, 행맨의 글렌 포웰 - 매버릭이 젊었을 때의 모습, 패기 자체 그대로가 보여서 참 감독과 제작진들이 세대 교체의 파일럿에도 이런 세세한 원작의 캐릭터 성까지 잘 심어놓았구나 싶었다.

 

- 1편에서의  교관 찰리와 구스의 아내 맥라이언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제니퍼 코넬리 좋았다.

 

 

예전부터 눈빛이 오묘하고 참 예쁘다고 느꼈던 배우였는데, 제니퍼 코넬리가 이번 매버릭의 새로운 ? 1편에서의 잠깐 썸탔었던 인연으로 묘사되었던 페니역으로 나오게 되었다. 제니퍼 코넬리는 마블 시리즈의 비전 역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던 폴 베타니의 실제 와이프로서, 1편에는 등장하진 않았지만 영화 대사에서 찰리 (켈리 맥길리스)와 맥라이언 (캐롤)과 펍에서 티키타카 도중 매버릭은 바람둥이 어쩌구 하는 대사에서 잠깐 대사로만 존재했던 연인이었는데 이번에 함께하게 되었다. 매버릭의 1편 시그니쳐와 같았던 러브라인 찰리 역의 켈리 맥길리스는 탑건2에 캐스팅 제의를 받지 못했다고 했고, 혹여나 왔다고 해도 거절했을거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톰형의 나이를 봐라. 너무나 자기 관리를 잘한나머지 영화에서나 외부에서 30대 후반 40대 초중반의 모습으로 보이지만 동년배의 남자 배우나 여자 배우들 보면 그냥 할아버지, 할머니이다. 세월이 정말 아쉽기만 하다. ㅠㅠ

탑건 매버릭 중 동료 군인들이나 제니퍼가 서로 조금씩은 다른 표현의 영어로 표현 하지만 페니가 매버릭에게 'Don`t give me that look' 그런 표정 짓지마라고 말을 하며 뒤돌아서서 설레여 하는 장면이 나온다. 톰형의 그 특유 인자하면서 지긋이 바라보며 웃는 그 멋진 표정이 있다. 탑건의 매버릭도 불같고 위험하고 모험심 넘치는 톰 자체의 모습이 비추어지지만 이런 심쿵을 부르는 특유의 알쏭 달쏭한 미소 살짝 섞인 표정이 멋있다. 과거 제리맥과이어에서도 그랬고.

 

맥 라이언은?

스토리 상에 매버릭이 자신의 절친이자 동료였던 구스의 죽음 이후, 극 중 와이프 였던 맥라이언이 구스는 매버릭과 함께할 때 행복해했다라는 말이 나오고, 매버릭도 그것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며 힘들어한다. 그런 와중에 그의 아들인 루스터가 파일럿이 되기 위해 지원하게 되는 것을 알게되고, 3번이나 반려를 하게 되는데, 제니퍼가 왜그랬냐고? 묻는 씬에서 그의 어머니가 마지막까지 파일럿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 말을 보니 맥라이언 역시 시간에 따른 죽음으로 묘사되었다고 생각이 된다.

 

톰형은 탑건 1편 이후로 비행기에 매료되어 실제 파일럿 자격증이 있고, 그만큼 재력과 능력이 되니 개인 소유의 전용기 또한 보유하고 있다. 제니퍼 코넬리의 인스타에도 들어가보니 탑건2의 초반 장면과 마지막 페니와 함께 실제 톰형이 조종하던 비행기 모습이 있었다. 대단해 톰형의 인스타에도 보면 제임스와 함께 실제로 비행하는 영상 또한 있다. 영화에서나 인스타에 나온 P51 머스탱 모두 톰형이 보유하고 있는 비행기라고 한다.

 

 

https://www.instagram.com/tomcru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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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크루즈 형아 공식 인스타 @tomcruise

 

https://youtu.be/WV68of2Eb-E

- 원본은 톰형아의 인스타에있고, 자막본은 톰크루즈 사랑녀님이 유튜브에 올려두었더라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때 헬기 액션도 직접했었고, 내년에 개봉할 데드 레코닝에서 바이크를 타며 절벽에서 뛰어내리며 하강하며 낙하산펴는 장면 또한 직접했는데 제발 이제 몸좀 사려주세요 오래 건강히 보고 싶어요 ㅠㅠ

 

https://youtu.be/v1iZtBM23bY

 

▲ 톰크루즈, 탑건 전투기에서 제임스를 위협하다! 풀버전

Tom Cruise Terrifies James in 'Top Gun' Fighter Jet!

 

- 탑건2 배우들의 콜사인들, 그리고 실제 탑승과 함께 3개월 간의 혹독한 파일럿 및 수중 탈출 훈련

많은 배우들이 나오는 만큼 모두가 스포트 라이트를 받을 수는 없었지만, 콜사인과 얼굴이라도 알고가면 좀 더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 같고, 특히 여자 파일럿으로 나온 모니카 바바로 피닉스가 너무나 예뻤고, 아름다웠다. 그 밖에 밥 역할로 나왔던 배우는 삼성의 재드래곤 재용이 형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인상이나 스타일이 너무나 닮아 있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이번 탑건2에서 배우들 모두가 실제로 F-18에 탑승했고, 그중에서 톰형은 실제적으로도 혼자서 조종할 수 있는 실력이지만, 아무리 잘한다 한들 법적으로도 민간인이 군용기를 몰면 안되기에 보안으로나 전투기 한대 가격이 얼만지 알지? (외국에 기사들을 파고들다보니 매버릭이 팀원들에게 자신이 제시한 미션이 가능하다라는 것을 입증하는 씬에서 직진으로 빠른 속도로 주파하는 씬에서는 톰이 직접했을거다라는 말도 있던데 자세히는 모르겠다. 여튼 대단해)  2인승의 전투기에서 아이맥스 카메라를 배치하여 배우들 모두가 촬영 및 각도 등 모든 것을 숙지한채로 임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높은 고도와 극도로 낮은 급강하 시, 배우들이 실제 숨이 가빠지면서 힘들어하고 얼굴이 일그러지는 장면들이 수시로 나오는데, 이 모든것이 실제로 탑승하여 촬영을 했기 때문에 보는 관객으로서도 고스란히 느껴져서 긴장감이 배가 됐다.

 

 

 

- 마지막 25~30분에 달하는 전투 클라이 막스 장면은 정말 미쳐버려.

 

 

 

탑건2의 최고의 명장면들은 1편의 오마쥬 했던 장면들 (첫 탑건의 인트로, 톰형의 바이크 씬, 구스가 아닌 아들이 피아노를 치며 펍에서 노래를 하는 장면, 비치 발리볼 대신 럭비 등)도 많아서 좋았지만, 정말 왜 영화관에서 멋진 영화를 봐야하는지 위 움짤들만 봐도 느껴지지 않는가? 마지막 25분에서 30분에 걸친 전투 장면에서는 그래픽이 최대한 배제된 멋진 전투기들과 미사일들의 대치 장면에서 오줌 지리기 일보 직전, 멋진 사운드와 큰 화면에서 보여지는 압도감이 이 영화를 2회차, 3회차 마렵게 만든다.

 

전투기를 한대 띄우고 잠깐 운용하는데 자원이 천만원 이상씩 깨진다고 한다. 탑건2의 제작비 또한 실제 전투기를 띄우로 촬영하다보니 배우들의 개런티를 제외하고 이러한 것에 많이 쓰였을 것이다. (탑건2의 한화로 환산 제작비 약 1,800~2,000억)

 

영화를 사랑하고 극장을 자주가는 분들이라면 트랜스포머와, 아이언맨 등 히어로 무비 이후로 많은 CG와 VFX 효과가 투입된다는 것을 잘 알것이다. 볼 때는 멋있고 재미있긴 하지만 실제적으로 알고보면 그린 스크린을 두고 배우 자체 연기력 하나로 캐리하기 때문에 뭔가 현실성이 떨어지는 아쉬운 점이 있는데, 탑건은 그 아쉬운 것이 아날로그 적인 실제적으로 보여지니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곧바로 영화관에서 보고 싶다라고 느낄 만큼 멋진 전투 장면이 압도된다.

 

스포를 짤막하게 하자면 나토 협약을 위반하는 어느 국가의 우라늄 농축 시설을 파괴하는 것이 포인트 인데, 어느 국가로 확실하게 묘사되지 않는다. 조셉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향후 10년이건 몇년이 흘렀을 때에도 영화 자체에 어느 특정 국가, 정치적으로 묘사되지 않고 탑건 만의 탑건 매력 그대로 어디 특정 국가가 그랬다는 것이 인용되지 않도록 영화로만 느끼도록 일부러 묘사시키지 않은 것을 알게해주는 인터뷰가 있었다. 명작은 시간이 흐름에도 찾아보게 되기 때문에 어느 국가를 등장시키게 되면 후대에도 괜시리 안좋은 이미지로 심어질 수도 정치적으로도 이용될 수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 점은 잘한게 아닌가 싶다. 참 머리 좋은 감독이야..

 

 

- 최고의 배우이자, 최고의 커리어 최고의 위치인 톰크루즈 내한 언제나 고마워요

- 사진 출처 : 뉴스핌

 

 

https://youtu.be/0ntsrGelPmE

 

- 출처 : Vstar 탑건 내한 기자 간담회

(톰형이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는지 다시금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던 영상)

 

톰형은 친절한 톰아저씨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한국에 진심인 사람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최고의 배우이자 진짜 평생 놀고 먹어도 될 정도로 상당한 재력가 임에도 불구하고, 거만하지 않고, 동료들을 챙기고, 팬들을 챙기고, 언제나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며 사는 모습에 존경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레 나오게 된다. '사이언 톨로지' 라는 특정 사이비 교 때문에 구설수가 있었고, 현재도 그렇지만 글쎄 내가 학창 시절 돌아보면 연인이건 친구이건 지인이건 교회 좀 나와라 이런 경험들을 겪었었고, 독실한 교회인 이었던 연인과 사귀어 보며, 사람과 사랑보다 교회가 먼저였던 그녀를 겪었다 보니 종교가 누군가에게 강압이 되고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톰 크루즈 자체의 배우 커리어에서 관객들에게 다가감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본다. 너무나 멋진 톰 형아 내년에는 미션 임파서블:데드레코닝 7편으로 여름에 온다고 약속했으니 정말 또 올 것이다. 이번에 탑건2도 코로나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벼르고 배우들 데리고 온 모습에 감격이었다. 게다가 바쁘고 힘들었을 텐데 한국의 관객들과 인사만 하고 간 것이 아닌 실제 관람까지 함께 했었다고 하니 얼마나 한국의 팬들에게 진심인지 알 수가 있다.

 

https://youtu.be/O2CIAKVTOrc

 

마지막 페니 (제니퍼)와 함께 머스탱을 몰며 엔딩으로 나오는 레이디 가가의 Lady Gaga - Hold My Hand

| 영화 탑건2:매버릭 역시 아쉬운 점은 있지만 그래도 명작

 

탑건2도 정말 명작인건 맞지만 얻는게 있고, 보여주려는게 있으면, 놓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탑건2의 초점이 구스를 잃고 모든 걸 내려놓았던 매버릭을 탑건 교관 직으로 임무에 복귀하게 되며, 자신을 다시금 입증시키고, 구스의 아들인 루스터와 화해를 하고 미래를 암시하는 듯한 내용을 담은 것이라 그 과정에서 오는 루즈하며 지루한 장면들이 조금씩은 당연히 있다. 그래서 아쉬운 것이지 모든 장면들이 다시 회상하며 글을 적다보니 1편에 대한 리스펙이 있고, 의미가 있는 것이다 보니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닥터스트레인지 혼돈의 멀티버스를 리뷰하면서 '클래식은 언제나 옳다'라고 내가 리뷰했던 적이 있는데, 탑건2 또한 그렇게 느끼고 있고, 향후 30년 이후에 보아도, 탑건2를 뛰어넘는 비행기 활공 액션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 예상 해본다. 영화가 제작 되려면 막대한 제작비 및 그만큼 흥행도 되어야 제작비 회수 및 수익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제작진 측에서는 어찌보면 막대한 제작비와 시간에 대한 모험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컴퓨터 그래픽을 더욱 빌릴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이러한 점을 볼 때 탑건2를 제작해 준 제리 브룩하이머와 톰 형에게 정말 진심으로 영화 팬으로서 감사하다라는 말을 직접적으로도 하고 싶을 정도로 감사하다.

 

팬심과 작품성, 그간 노력 아쉬운 점도 살짝 있지만 모두 평가해보자면  ★★★★★

그냥 만점 줄래~ 다음주 토르 개봉하게 되면 금방 시간이 없어질거라 또 보러 갈거야..

 

첫 장면 다크 스타 마하 10 테스트 이후 장군이 매버릭에게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말을 듣지 않는 매버릭 처럼 꼬는 대사로 '먹고, 자고, 싸고, 말도 안듣고, 앞으로 입력만 하면 말만 잘듣고 임무를 잘 수행하는 드론과 무인기가 파일럿을 대체하게 될 미래가 올 것이고 받아들여야 한다.' 라는 것을 이야기 한다. 그에 대한 대답으로 매버릭은 아마 그럴 것이고 알고 있다.

But Not Today라고 이야기 한다. 그렇지만 오늘은 아니야..

 

그렇다. 영화 시장 또한 스마트 폰이 대중화 되기 시작하고,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넷플릭스 같은 OTT 서비스가 사람 손 끝으로 몇번 터치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영화를 작은 화면에서도 볼 수 있는 스마트 시대가 되면서 부터 영화관도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다. 영화 한 편을 보는 티켓 가격도 매해 오르고 있는 물가와 조금씩 인상되고 있는 인건비 때문에 그런지 점점 오르고 있고, 요즘 영화관을 가보면 영화 인포메이션 데스크에는 예매를 도와주는 데스크 직원을 찾아볼 수도 없고, 그 대신 키오스크 기계들이 버티고 있으며, 거의다 팝콘을 튀기러 가있거나 매표 확인 정도만 도와주는 최소의 인력만 운용되고 있다. 

톰 형의 But not today가 실제 생활에도 이렇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스마트 시대가 되면서 영화 예매도 핸드폰 터치 몇번으로 카드 결제까지 끝나는 시대가 왔고, 영화 티켓 역시 프린트 할 필요 없이 QR 코드만 보여주면 되는 시대가 됐으니더욱더 아날로그의 것들이 그립기만 하다. 그러므로 탑건2 볼까 말까? 돈 만5천원 만8천원이 아까워서 고민 중인 사람이 있다면 더욱 더 빨리 보러가야만 한다. 물론 나 역시도 학생 때부터 영화보러 가는 돈이 가끔은 실패작을 보고 나오면 아까울 때가 많았다. 이 돈이면 뭘 먹고 저축을 했을 텐데. 하지만 탑건 2는 정말이지 꼭 봐야한다.

 

다음 주가 되면 토르:러브앤썬더가 개봉하게 될 것이고, 7월 말에는 명량의 후속작 <한산>이 개봉될 것이기 때문에 분명 탑건의 상영시간이 점차 사라지게 될 것이고 금새 영화관에서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언젠가 영화 매드맥스를 영화관에서 보지 않으면 두고 두고 후회할 거라고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지인들도 블로그에 댓글 달았던 사람들도 후회하더라. 영화는 다 보는 때가 있다. Don`t think, Just Do it, (많은 생각 골똘히 하지 말고,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톰형의 말 처럼) 그냥 해~ 나 역시도 일 적으로도 뭔가 안정됐을 때, 딱 그만큼만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탑건을 보고 톰형이 실제 살아오는 생활 방식도 다시금 느끼고 나니 많은 자극이 되었다. 나도 그냥 겁먹지 말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부딪혀 봐야겠다.

 

- 역시 대작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지. 배우들과 제작진의 노고가 고스란히 보여지는 멋진 영화

- 몇 가지 아쉬운 점이 분명 있지만 그래도 좋은 영화

- 토니 스콧 감독님이 살아계셨다면 보셨다면 어떤 느낌이었을까? 톰형 사랑해


https://youtu.be/V5GTOWDlfWo

▲ 탑건2 매버릭 촬영 비하인드 씬, 제작과정 인터뷰 내용

 

이상 제이캐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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